뉴질랜드에서 최해철 대표

7월 30일 저녁 인천 - 오클랜드 비행 편으로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영어 연수 겸 여행지로 여러 곳을 물색하다가 세계를 두루 만행하셨고 언제나 마음 가까이에 있는 스님의 소개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크게 남섬과 북섬으로 나누어집니다. 내가 정착한 곳은 북섬인 오클랜드에서도 북쪽으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케리 케리' 란 곳으로 땅심이 깊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클랜드 시내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 공부를 하기엔 적당치 않다고 합니다. 한국은 지금 한창 더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만 이곳은 한겨울인데 한국의 초봄 날씨와 비슷합니다. 비가 자주 오고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당분간 휴식 삼아 머물며 공부도 하고 지내기엔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뉴질랜드 한국 이민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스님의 지인이 살고 있는 농장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이곳의 인구는 만 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각종 관공서를 비롯하여 극장도 있고, 제법 큰 규모의 식품 종합매장도 있어서 생활하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마땅한 숙소를 구할 수 없어서 지인의 집에서 이틀을 묵었습니다. 연세가 저보다도 한참 윗 연배지만 예술가적 감성을 지니고 살고 있는 지인 부부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경치와 정직한 환경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날 저녁 정성껏 차려주신 한식을 대접받고 마당으로 나와 밤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아! 별이, 어릴 적 바라보던 그 별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좋은 차를 찾아서 운남의 심심산골을 헤매다가 날이 저물어 차농의 집에서 긴긴밤을 의탁하면서 보았던 그 별이 이곳에서도 여전히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열 시간이 넘는 비행의 피로와 낯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불편함은 있지만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곳에 온 보람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처음엔 뉴질랜드 현지인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할 생각이었으나 코로나 이후에 환경이 바뀌어서 마땅한 숙소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호텔 등 여러가지 숙소를 알아보다가 "WOODLANDS" '백패커'라고 부르는 여행자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그야말로 숲속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숙소입니다. 젊은 배낭여행객들이 주로 묵는 숙소지만 지금은 여행객은 거의 없고 마침 키위와 오렌지를 수확하는 철이라 주변의 여러 나라에서 온 농장 일꾼들이 장기간 방을 임대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공동 화장실을 사용해야 되고 주방도 공용이라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여행 경비를 절약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기엔 오히려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에서 한달정도 머물면서 여행을 하기 위한 기본 회화들을 익히고 9월엔 남섬 쪽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이침이면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잠이 깹니다. 과일로 대신하는 아침을 챙겨 먹고 10시부터 12시까지는 영어 회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연세가 여든이 넘은 할머니 두 분이 선생님인데 두 시간이 넘어도 보내줄 생각을 않고 계속 반만 알아듣는 영어로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십니다...^^ 아직 나의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발음이 좋은지 잘 가르쳐주는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정 하나는 대단하십니다. 일주일 치 수업료를 드리니까 나중에 이 돈으로 맛있는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뉴질랜드는 사회보장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학비와 병원비 등이 모두 공짜라고 합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통행료도 받지 않습니다. 노인이 되면 대부분 더 이상 돈을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여행 등을 통해 여생을 좀 더 보람 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뚜렷해 보입니다. 아무튼 친절하고 말 많은 할머니들 덕분에 영어 공부는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교통 편이 불편해서 구입한 자전거를 타고 주변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만나는 사람들과 실전 경험을 하며 여유롭게 보내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영어 공부를 하기가 만만치 않지만 어릴 적부터 품어온 꿈의 여정 임을 알기에 잊어버린 단어를 다시 또다시 되뇌어 봅니다. 숙소 방의 벽면에 적혀 있는 문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if you obey all the lies, you`ll miss all the fun.

 [아제생각]은 석가명차 오운산 최해철 대표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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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iculum: 중국의 도자문화( 13강) 강사 김덕기

평소 만나기 어려운 김덕기 박사의 강의가 920일부터 부산의 팔금산미술관강의실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석우연담에서 소개합니다. 유튜브에서도 보시는 바와 같이 중국문화에 대한 김박사의 열정과 깊이는 측량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팔금산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물과 자료들을 직접 보면서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의 장소는부산의 미술관에서 920일부터 1212일까지 13강이며 별도 문의사항은 아래 표기한 전화번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강 신청

매주 월/화요일 : 주간반(오후1시~3시)

                           야간반(저녁 6시~8시) 두 차례 같은 내용으로 강의합니다.

수강 인원 : 주간, 야간 선착순 각 10명(9월 15일 마감)

회비 : 1인 36만원

부산은행 : 104-12-037712-9(예금주 김덕기)

문의처 : 팔금산 미술관

             (051)552-8038, 010-9344-3688

주소: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107번길 104

지하철: 명륜역(1호선) 하차 레미안 아이파크 단지 부산은행 미남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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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五彩 자기

다석TV에서 중국 도자문화를 시리즈로 강의하는 김덕기 박사의 투채와 오채, 청화로 ‘’天‘’字를 새긴 단지에 대한 강의가 정말 명품 강의라고 할 내용이다.  도자기 전공자 뿐 아니라 차문화 속에서도 필수교양과목이라고 볼 수 있다.

요약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김덕기 박사의 강의 요약

‘’争妍閗彩‘’ 오채五彩 자기는 ‘‘아름다움을 서로 다툰다’’는 뜻에서 그 명칭을 투채閗彩 라고도 했다.

 

이 투채 해수운용문海水雲龍纹 천자관‘’天‘’字罐은 높이 13cm로 명나라 9대 황제 성화(成化1465-1487)시기에 창소된 약단지로 시유施釉 아래에 청화로 윤곽을 잡아 1차 고온(1300도) 소성후 유상채회釉上彩绘의 문양을 넣어 다시 저화도(800도)로 구워낸 진귀한 작품이다 병瓶이라도 25cm를 넘지 않았고, 관罐은 20cm, 배杯는10cm를 넘는 법이 없었다.

 

이 그릇의 바닥에는 청화로 ‘’天‘’字를 새긴 단지라서 "천"자관 이라했다 본래 뚜껑은 꼭지가 보주형宝珠型 인것 과 평정형平顶型의 두 종류였으나 유실되고 없는것이 아쉽다 투채자기 중 극히 희소한 이 천자관天字罐은 계홍배鸡红杯와 더불어 세계도자 시장에서도 매우 지명도가 높은 기물이다.

https://youtu.be/9Vt0P3wGO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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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가명차 오운산 경쟁전략 분석 표지

이 논문은 중국 상하이의 '복단대학' 대학원생이 석가명차-오운산을 표본으로 작성한 석사 논문입니다. "한국석가명차보이차독립품패경쟁전략분석"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작년에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논문 심사에 최종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자의 동의를 구하고 원본을 번역해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논문의 근본 취지는 중국차 문화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것입니다. 논문을 쓴 '정령鄭玲'이란 이름의 학생은 MBA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의 '고려대학'을 유학하였습니다.

석가명차 조직구성

정령 학생과 저는 논문을 쓰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던 관계입니다. 한국에 유학하면서 보이차를 즐겨 마셨던 것이 논문의 주제를 선정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논문 준비 과정에서 석가명차-오운산 블로그의 글들을 읽었고 주변의 여러 차인들이 저희 회사를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논문을 쓰기 위에 중국의 유수한 보이차 회사도 탐문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생산이념, 경영이념이 확실하고 해외에도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석가명차를 표본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시장분석 프로그램인 ‘SWOT’ 등을 대입하여 한국의 차시장을 세밀하게 분석하였습니다. 윈난성 멍하이에 처음으로 외국인 명의의 '차업유한공사'를 설립한 석가명차가 지닌 강점과 한계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비록 중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한 논문이지만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한국 차 시장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로선 그 동안의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해나간다면 이 논문은 앞으로 석가명차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논문은 일반적인 홍보 책자와는 다른 것입니다.

 

석가명차 중국 차 박람회장 부스

사실을 바탕으로 철저히 검정되어야 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 보이차 회사의 경영이념과 생산이념을 중국 유수의 대학에서 학문적인 연구 결과로 담은 논문은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세계에서 차를 공부하고 차 관련 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후학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지면을 빌어 논문의 저자인 정령 님과 저희에게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신 한국의 소중한 차인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한글로 번역해서 출간하는 것이라서 논문의 중국어 원본은 몇 장으로 축약해서 뒤쪽에 싣고 앞쪽에는 번역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보이차의 불편한 진실' 등 그 동안 석가명차-오운산 블로그에 제가 발표했던 보이차 관련 몇 가지 글과 윈난성 차산 지도를 부록으로 수록합니다.

 

석가명차 오운산 대표 최해철

* 박홍관 대표님이 주관하시는 티웰 출판사에서 저희 회사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논문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보이차, 커피 등 현재 한국 차시장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 자료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차업을 하시는분들 그리고 차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매품으로 출간한 것이라 서점에서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전국의 오운산 대리점이나 본사로 문의하시면 발송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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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이야기 본문 칠우지감 찻잔 신경균작 1992~2002년

우리 시대의 찻잔이 변화해 나가는 것을 주시해 왔다. 그 과정에서 사기장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진정 예술적인 형상으로 제작한 찻잔을 확인했으며, 특히 대학에서 도예 전공인들의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의 재해석적인 면과 함께 세습식에서 보지 못했던 일면을 보게 되었다.

 

차도구 전문 작가 85명에 대한 이야기.

1969년 작품부터 연대별 대표작 소개

차도구 전문 작가 185개의 낙관

 

지금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지닌 작품들을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유는 실용성이라는 중국식 다기의 영향이 이전의 전통적 형상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나라 수준도 작가들의 작품을 구분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아마도 3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나다 보니 작품의 누적도 많아지고 전체적인 세대별 순환이 보여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별 낙관 종류 185가지

이에 작품의 수준이 형상같은 외형적, 태토같은 재료적인 내용으로 구분하는 것도 있지만, 필자는 그동안 30여 년간 다완을 비롯한 차도구들을 연구해 오면서, 도자 작품에 나타난 낙관의 크고 작은 사례들도 정리해 온 바, 외국의 경우에는 낙관이나 인장의 위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국내의 작품들은 그 사용이 빈약하기에 이 부분은 감정과 판단에 있어 상당히 희귀하고 명확한 증거가 된다.

 

최근에 필자는 일본으로 수출된 다완을 비롯한 차호, 화병 등이 수입되면서 낙관으로 작품을 구분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 차도구 옥션에서 유통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찻잔이야기 표지

목차

 

Ⅰ. 석우연담 石愚硯談
이름값 14
품격 있는 다기茶器와 값비싼 다기 16
명품名品이란 과연 무엇인가? 18
과도기와 소비자의 선택 20
사기장은 덕을 쌓아야 한다 22
안복眼福 24
공개하기와 평가받기 26
모방, 예술이냐 베끼기냐 28
찻잔과 잔받침의 화음和音 32
여유로운 차생활을 하려면… 35
호중거壺中居하니 무릉도원이라 36
차실 풍경 37
수여좌誰與坐 38
찻자리와 밥상 40
차인茶人이라면… 42
다기값, 다구값 44
동도서기東道西器 45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Ⅰ 48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Ⅱ 50
야나기는 죽었다 54

박종한 교장실에서 경의 찻잔을 든 학생


Ⅱ. 찻잔을 통해 본 세상 풍경
경의敬義 찻잔 60
초심初心 63
음미용 찻잔·생활 찻잔 64
대사호大事壺 67
옥잔玉盞 68
운학雲鶴 다관 70
달다관 72
연잎 다관 74
효자독 78
도태陶胎 칠기 찻잔과 다관 82

Ⅲ. 차와 찻잔
황운黃雲 86
취생몽사醉生夢死 89
칠우지감七友之感 92
청·운·몽晴·雲·夢 94
설화雪花 97
술잔과 찻잔 98
차심茶心 100
산사만월山寺滿月 102
취국翠菊 104
같은 집 아이들, 흑유자黑釉瓷 106
같은 집 아이들, 편신 이라보 귀얄 110
이국에서 보내온 편지 112
대바구니와 찻잔 114
찻잔 싸개 115

광주요 작품 / 소장자 정정자


Ⅳ. 찻잔을 만드는 사람들
故 김복만 156
故 김성기 158
故 김종희 130
故 서타원 208
故 신정희 118
故 지순택 134

우송 김대희 작


故 김대희 152
故 홍재표 138
故 김윤태 172
故 이광 236
故 천한봉 126
광주요 142
길성 146
김경식 160
김기철 148
민영기 174
박부원 190
박순관 194
박영숙 192
서동규 196
서영기 181
설영진 198
신경균 216
신용균 204
신한균 200
신현철 212
안성모 220
양승호 222
여상명 224
오순택 226
우동진 186
유길삼 188
유태근 228
윤성원 230
윤창기 183
이경효 232
이명균 184
김기환 176
김선식 162
김성철 164
김시영 166
김영설 177
김영식 168
김영태 170
김정옥 122
김종훈 179
김평 178
노병수 180
이정환 238
이종능 242
이태호 182
이학천 185
임경문 246
정재효 250
정점교 248
조태영 187
최재호 189

Ⅴ. 찻잔 이야기
고덕우 256
구진인 258
김경수 260
김억주 262
김인용 264
박종일 266
박철원 268
백영규 270
서대천 272
송승화 274
신봉균 276
안주현 278
이강효 280
이경훈 282
이복규 284
이인기 286
임만재 288
임의섭 290
임헌자 292
장기은 294
장형진 296
정재헌 298
정호진 300
천경희 302
천향순 304
한대웅 306
홍성선 308
황동구 310


Ⅵ. 낙관
차도구의 낙관을 실으면서 314
수결의 한글, 한자, 도요이름, 혹은
새긴 인장으로서의 표식 316
故 유근형 317
故 지순택 317
故 김종희 317
故 신정희 317
故 천한봉 318
故 서타원 318
故 김대희 318
故 김윤태 318
김정옥 319
강영준 319
구진인 319
길성 319
김경수 320
김경식 320
김기환 320
김동민 320
김선식 321
김시영 321
김억주 321
김영식 321
김영태 322
김용석 322
김종필 322
김종훈 322
김춘헌 323
민영기 323
박부원 323
박승일 323
박연태 324
백영규 324
서대천 324
서동규 324
서영기 325
손광수 325
송기진 325
송승화 325
신경균 326
신봉균 326
신용균 326
신한균 326
신현철 327
안성모 327
양동엽 327
양승호 327
오순택 328
우동진 328
유태근 328
윤성원 328
이경효 329
이덕규 329
이명균 329
이복규 329
이인기 330
이정환 330
이태호 330
이학천 330
임만재 331
정성훈 331
정재헌 331
정재효 331
정점교 332
조장현 332
조태영 332
천경희 332
홍두현 333
홍성선 333
황동구 333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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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재에서 무아차회 마치고 구례 향교에서 기념촬영

<그래! 구례! 구차례!>는 구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합니다. 쌍산재에서 화합의 찻자리인 무아차회를 펼치고, 지리산 화엄사의 효대에서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자 합니다. 즉 차생활의 바탕이 되는 화경(和敬)의 정신을 찻자리로 펼치며, 차와 함께 하는 삶이 5월의 멋진 날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되기를 기원합니다.

일시 : 2022년 5월 26일 09:00-16:00
장소 : 쌍산재, 화엄사 효대 (예정)
주최 : 구례군
주관 : 구례향교, 다유락차문화원
후원 : 문화재청
동참금: 30,000원 (점심, 기념품) 
입금하실 곳/ 024-070562-01-018 다 유락

참가단체 
부산/금당차문화연구회           (강옥희 회장)
서울/다유락차문화원             (원장 박희준)
서울/동국대학교 동불차회    (홍소진 연구원)
문경/문경다례원         (고선희 원장)
진주/죽향차문화연구원      (김형점 원장)
해남/초의차문화원              (김지유 연구원)
서울/한국선차문화연구원         (김난희 원장)
광주/한국차문화협회 광주지부    (서난경 지부장)
전북/한국차문화협회 전북지부    (대표 남치풍)
대전/한남대학교 티소물리에과정     (대표 이은권)

구례지역
무명차회 (사차 이형란)
고반재(사차 변혜련)
고차수(사차 공헌식)  
예다향(사차 이강엽)

그 외 
구미/구미다유락 (대표 석은유)
하동/황아차 (대표 이은재)

제 1부 무아차회(無我茶會)  09·00-13:00
                    등록: 09:00-09:30
                    입장:                  
                    공연 11:00
                      수룡음 (생황,단소 병주)/ 청성곡 (대금독주)
                         가야금산조 
                      해산  

제 2부 구례 차문화유적지 답사   14:00-16:00
       화엄사 효대 (예정)

*참가자와 참관자 유의사항

무아차회 참가자들과 참관자(무아차회에 차석을 펼치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동참금을 내고 동행을 합니다. 1부와 2부로 진행되는 일정에서, 시간이 여의치 않는 분은 2부를 참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미리 참석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복장은 찻자리에 어울리게 입으시고, 쌍산재와 어울리는 복장을 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 외 모든 준비는 차후 공지하겠습니다.

https://youtu.be/umCtBwqDxzM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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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학 석사 논문

쿤밍의 차창에서 일차 압병을 완료하고 멍하이 가게로 내려왔습니다. 건조와 포장까지 마치고 한국으로 발송하자면 앞으로 10일 정도는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텅총, 더홍 지역은 채엽이 늦어져서 좀더 늦게 발송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통관되면 유월 중순에는 한국에 도착하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중국의 물류 사정이 좋지 않아서 유월 말경에 도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차박람회' 기간이 올해는 62~5일까지라서 그전에 올해 생산된 차들을 도착시키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귀국하면서 모든 차들을 우선 두 편씩 샘플로 챙겨서 들고 갈 예정입니다. 한편씩은 전시하고 한편씩은 시음 샘플로 사용할 것입니다.

석가명차 제조 보이차에 대한 분석

그리고 최근엔 작년에 중국 상하이의 '복단대학' 대학원생이 저희 석가명차-오운산을 표본으로 작성한 졸업 논문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석가명차보이차독립품패경쟁전략분석"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작년에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종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사본을 부탁하여 한국에서 출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논문의 취지는 중국차 문화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것입니다.

 

논문을 쓴 사람은 '정령鄭玲'이란 이름의 학생으로 '복단대학'을 다니면서 '고려대학'을 유학하였습니다. 정령 학생과 저는 논문을 쓰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던 관계입니다. 한국에 유학하면서 보이차를 즐겨 마셨던 것이 논문의 주제를 선정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논문 준비 과정에서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었고 주변의 여러 차인들이 석가명차-오운산을 강력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논문을 쓰기 위에 중국의 유수한 보이차 회사도 탐문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생산이념, 경영이념 등이 확실하고 해외에도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석가명차를 표본으로 선택하여 한국의 보이차 시장을 세밀하게 분석하였습니다. 윈난성 멍하이에 처음으로 외국인 명의의 '차업유한공사'를 설립한 석가명차가 지닌 장점과 한계를 연구하여 중국차의 세계화에 공헌하고자 쓴 논문입니다. 비록 중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한 논문이지만 한국 보이차계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저희 회사로선 그동안의 노력을 인증받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아시다시피 논문은 일반적인 홍보 책자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철저히 검정되어야 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은 앞으로 석가명차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보이차 회사의 경영이념을 학문적인 연구 결과로 발표함으로써 후학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본사의 이 과장이 번역을 담당하고 딸내미가 책으로 출판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월 쯤 출간할 예정인데, 중국어 원문은 몇 장으로 축약해서 뒤쪽에 싣고 앞에는 번역한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보이차의 불편한 진실' 등 그동안 제가 멍하이 일기로 발표했던 오운산의 핵심적인 내용도 다시 정리해서 함께 수록할 예정입니다.

 

 [아제생각]은 석가명차 오운산 최해철 대표의 운남 현장에서 전하는 소식입니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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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정 아사가차관 관장

한국에서 차관으로 다석의 격을 갖추고, 차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린 아사가차관(김이정 관장)15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회(茶會)의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는 1층 공간에서 7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아사가차관에서 석자의

이번 행사에서도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100명까지 접수를 받게 되었다. 

김은호 회장의 73청병 선물과 기념패 전달

김은호 회장의 선물 73청병 한 편은 김이정 관장의 결정으로 이날 참가자와 나누어 마시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100명의 참가자에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데 김성숙 수석 팽주와 박임성, 이강효, 

 

이런 규모의 차회를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에서 출발하고, 차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나눔 자리까지 마련될 수 있었다.

 

경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아사가차관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며, 또 하나의 업적이라 하겠다. 이제 국제적인 차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더욱 성원을 보낸다.

https://youtu.be/ACSxrnUjewg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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