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송 소수차, 의방, 이무차

428일 무위산방에서 만송 소수차 맛을 보았다. 처음 마셔보는 만송차로서 햇차의 매력을 한 껏 느낄 수 있다. 단맛이 미묘하게 돌면서 계속해서 나오는 향긋한 맛은 시기적으로 이 때이며, 적기에 찻잎을 채취하여 만들었을 때의 그 맛이다

보이차도감 사진을 마치고 연락했을 때, 오수일 대표는 중국 현지에서 작업중이었는데, 귀국했다는 전화를 받고 촬영한 차를 가지고 바로 찾아 갔다. 바쁜 일정 가운데,시간을 내어 찾아갔는데 평소 시음해보기 어려운 귀한 차를 마시면서 새롭게 배우는 면이 많았다. 

황편

또 하나는 황편으로 만든 차인데 판매용으로 만든 차가 아니라 차 생산자들이 좋은 차들은 다 팔고 남은 큰 찻잎을 전차형태로 만들어 보관해서 마시는 차라고 한다. 여린 잎으로 만든 차와는 다르고 햇차로서의 상품성은 미약하지만 큰 황편 만의 기운 맛이랄까 아무튼 햇차를 준비해서 함께 마시는 자리는 차 맛 이상의 느낌이다. 2016년 생산된 만송 소수차부터 황편까지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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