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상태

향과 차를 품미하는 즐거움은 차를 즐기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 청주의 모 차인의 차실에 문을 열었을때는 향긋하게 들어오는 차 향은 공간적으로 볼 때 향기를 살짝이 보여주는 것같다. 주인에게 물어보자 전기향로로 침향을 합향한 환향을 사용했다고 한다. 진료실에서는 침향을 늘 피우는데 그 향은 두 단계로 재료를 가공하는데 처음엔 침향을 거칠게 분쇄하고 두 번째는 좀더 가늘게 갈아서 사용한다고 한다. 위 사진은 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단계에서 주석통에 보관한 것이다. 세월이 푹 익은 반성긴차와 천신호를 향과 함께하며, 찻자리에서 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실천하는 차인을 보고 온 하루였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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