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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위에 올려진 생강차와 다식

 

아사가 차관을 방문했다. 겨울 햇살이 차탁 위로 비치는 온화한 빛은 누군가 그 자리에 앉고 싶어할 것이다. 몇 장의 사진을 촬영할 때 직원은 생강차와 다식을 가져와 놓았다. 최근 겨울 찻자리에서 자주 만나는 대용차는 생강차다. 보이차를 마시기전에 마시는 차가 아닌 한국인이면 누구나 어릴때부터 마셔온 차이기에 그 맛이 정겹다. 생강차와 떡을 먹고나서 김이정 대표는 최근 구입한 차라고 하며 잘 익은 보이산차를 우려주었다. 

차를 막 내기 전의 모습

잘 익은 차를 마셔본 사람들이 즐기는 탕색

 

한 햇살아래 주석 받침을 놓고 찻잔을 놓았을 때 꼭 차를 마셔야한 하는 것은 아니었다. 추운 날씨에 정겨운 햇살과 찻물 끓이는 그 분위기는 꼭 차를 마셔야한 멋이 나는 것이 아님을 주인은 보여주었다. 차 맛은 덤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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