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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차_泛茶의 주식형 거래

 

보이차를 주식처럼 거래하는 브랜드가 있다. 대표적인 대익보이차를 비롯하여, 우림고수차, 동탁, 금대복, 복금 등이 있다. 정말 특이한 점은 2021년 출시 이후 한 번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오르기만 하는 현상이다.

 

대익보이차를 팔고 범차를 구입했다면 수익률은 대단하다. 대익보이차 외에 어떤 차라도 팔고 싶을 거다. 오직 범차만 오르기 때문에, 다른 차들은 투자 가치를 찾을 수 없다.

 

범차의 현 시세판

다르게 말하면,

범차의 투기성 자본의 힘이 꺾여서, 내리막을 쳐야 그 쪽으로 들어간 자본이 다시 대익보이차 외 기존 업체의 차들이 거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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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이차 저자 이강근 (원제)

보이차의 소장과 투자

현대 보이차의 소장과 투자에 대해서 전문가인 이강근 회장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번 자사호 도감과 같이 모두 개인 소장품이다.

 

천우공작 및 금색운상 시리즈나 헌원호 등은 한때 최고 가격을 갱신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차들이다. 이런 차들  대부분 한 건 이상씩 소장하고 있다. 보이차의 소장과 투자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가진 소장품의 목록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이강근

출판 티웰

 

인쇄 230p 올컬러 고급 양장 재본

정가 55,000

 

이강근(원제) 저자의 보이차 투자 원칙

보이차 애호가로서 출발하여 보이차 소장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개인이 만든 보이차는 맛으로 즐길 때는 상관없지만 재화의 가치로 변환이 다소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 차창에서 고수보이차나 특정한 산지의 고수차를 만들면 차의 좋은 향과 맛을 즐기는 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런 차에 안전하게 투자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특정한 가치의 차는 대중의 투자를 이끌 수 없고, 맛을 보지 않고는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기에, 투자에 있어서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것이 현실이다.

우림고수차 연구실에서 모차를 살펴보는 이강근 저자

그래서 보이차 투자 원칙에 따라 보편적인 가치는 지니면서, 차 맛을 즐기는 가운데 언제든지 재화로 바꿀 수 있는 차는 국제적으로 이름난 중국의 3대 차창이 주도하는 형편이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보이차 유통 기업인 동화의 거래 실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신뢰할 수 있는 보이차 유통을 주도하고 있는 동화유통공사를 알게되면서 소장과 투자를 병행하여 매수와 매도의 결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절묘한 타이밍을 잡고, 투자 범위를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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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6

보이차란 무엇인가 14

생차 15

숙차 15

긴압차 17

고차수와 고수차 20

보이차 제조공정(생차) 22

보이차 제조공정(숙차) 24

보이차의 가치와 평가 26

운남성 보이차 주요산지 30

양생 묘품 보이차 / 주홍걸 38

주홍걸 교수의 보이차 교과서 54

백년보이 흑번홍 72

보이차 산지 탐방과 컬렉터 80

차도구 감상 86

중국 도자기의 수도 경덕진 교령토 유적지 88

차도구 컬렉터 90

보이차 소장가의 차실 96

주홍걸 교수와 함께한 찻자리 98

현대 보이차의 소장과 투자 100

보이차 투자 원칙 102

 

연송 이강근 대익 보이차 소장품

 맹해차창 106

1997년 수남인 107

2001년 운남대엽 야생청병 108

홍대익 7502 109

2001년 이무정산 야생차 103 110

2001년 홍대익 간체운 7542 111

2001년 등중등인 7542 112

2001년 홍대익 7542 113

2002년 상산청병 114

2002년 반장 특제정품 청병 115

2003년 맹해 사성반장 116

2003년 홍인청병 117

2003년 운남 맹해조춘 교목원차 119

2003년 녹색 생태청병 120

20037542 303 121

2003년 홍대익 7542 122

2003년 은대익 123

2003년 맹해 홍띠 타차 124

2003년 홍대익 일편엽 125

2004년 황대익 126

 

2005년 백포조 간체 7542 501 127

20057542 502 128

20058582 129

20057542 506 130

2005년 월진월향 7742 131

20067742 601 132

2006년 금색운상 133

2006년 남라공작 601 134

20068582 601 135

20077742 701 136

20077542 701 137

2008년 고산운상 138

2008년 맹송공작 139

2008년 포랑공작 801 140

2008년 남라공작 801 141

2008년 맹해공작 801 142

2008년 맹송공작 801 143

2009년 이무정산 901 144

20097542 901 145

 

20107542 146

2010년 황금세월 001 147

20117742 101 한글판 148

2011년 서호정상 149

20118582 150

2011년 신해혁명 (생차) 151

2011년 신해혁명 (숙차) 152

2011년 금대익 153

2012년 금색운상 201 154

2012년 용인 155

2012년 암운 156

2012년 은대익 157

2012년 고산운상 158

2012년 포랑공작 159

20137542 6160

2013년 금색운상 1301 161

2013년 맹해조춘교목원차 6162

2013년 맹해조춘교목원차 301 163

20137542 164

20138582 165

20137742 9166

2014년 맹해공작 167

2014년 영웅준마 168

2014년 옥윤천향 169

2014년 대익전세 170

2014년 이무정산 171

2015년 자대익 172

2015년 진운청병 173

2015년 대익전기 174

2015년 남라 175

2016년 난운 176

2016년 장미대익 숙차 177

2016년 진장공작 178

2017년 고산운상 179

2017년 헌원호 180

2017년 금대익 181

20187542 182

2018년 천우공작 183

2018년 왕세 184

2018년 황금갑 185

2018년 파리묘운 186

2019년 밀운 187

20197542 188

 

CONTENTS

2019년 전심 189

2019년 고산운상 190

2019년 국보궁 191

2020년 군봉지상 192

2021년 금색운상 193

2022년 역개천지 194

2023년 고운금향 195

 

연송 이강근 일반 보이차 소장품

우림고수차 198

2014년 철옥 199

2017년 연륜 200

2017년 노차두 201

2019년 천황육수 202

2017년 반장오채 203

2019년 노반장 203

하관차창 204

2014년 병지운 205

2011년 황금운원차 206

2011년 홍인 207

2014년 금과철마 208

2010년 고원성 209

진승차창 210

2010년 노반장 211

2011년 노반장 212

2012년 노반장 213

진순아호 214

1996년 진순아호 215

2001년 진순아호 215

2014년 진순아호 217

진미호 218

2016년 진미호 대채 218

2016년 낙수동 219

맹고 융씨차창 220

1999년 맹고청병 220

2002년 맹고 야생차 221

2005년 맹고춘첨 222

2007년 맹고춘첨 223

의방차창 224

1999년 만송 224

용생차창 225

2007년 운남 용생 보이차 225

마치며 226

 

맹해차창(대익)

보이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그 역사에 대해서 알고자 하면 맹해 차창의 존재를 반드시 알게 된다. 보이차는 1729년 공차(貢茶)로 지정되어 200년간 황실에 공납되면서 최대의 번영기를 맞았다가 청말 중화민국 초기에 관료들의 부패와 과중한 세금, 혼란한 치안과 질병 등 복합적인 이유로 한동안 쇠퇴기를 겪었다.

 

이때 보이차의 중심은 이무(易武)에서 맹해로 옮겨지게 된다. 그러면서 맹해 차창은 자연스럽게 원차(圓茶)를 생산하는 최대의 차창이 되었다. ‘맹해에서 은 태족어( 族語)로 지방을 가리키며, ‘대단한혹은 용감한이란 뜻이다. 맹해란 곧 용감한 자가 거주하는 지방이란 의미다.

 

대익보이차의 숫자

대익 보이차의 숫자 보이차의 이름을 붙일 때, 어느 산에서 딴 찻잎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차산의 이름을 따서 차의 이름을 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무이정산, 반장대수차, 노만아 고수차 등이 바로 그렇게 이름을 붙인 차다.

 

그러나 지역이나 품종이 아닌 7542, 7572, 8582 등 숫자로 이름을 붙인 보이차 역시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숫자로 이름이 되어있는 차를 중국에서는 맥호차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숫자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

 

이 숫자는 수출의 편의를 위해 1976년 운남차엽공사에서 만든 것으로 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숫자의 조합이다. 앞의 두 자리 숫자는 보이차의 찻잎을 혼용하는 방법인 배방이 만들어진 해를 의미하고, 세 번째 숫자는 쓰인 찻잎의 평균 등급, 네 번째 숫자는 생산 차창의 고유번호다. 맹해차창의 대표 상품인 7542를 예로 들면, 1975년에 만들어진 배방으로 평균 4등급의 원료를 사용해, 고유번호 2번을 사용하는 맹해차창에서 생산했다는 의미이다.

https://youtube.com/shorts/AWm6aPnTFDs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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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출시 춘추대의

2020년 대표적인 온라인 경매 기업인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대표 진군일)에서 시행한 경매 가운데 출고가 대비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2005년 오금호501, 헌원호, 2020년 천우공작 등이 있다. 2020년 출고가가 가장 비싼 차는 춘추대의숙차이다. 최근 대익보이차 가운데 가장 이슈가 되는 차 5가지를 대익보이차 광주 지점, 박규용 대표가 차를 내면서 최근 대익보이차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면서 이슈가 되는 차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익보이차에서 대표적인 고수 병매차는 헌운호, 천우공작, 공금타은, 동천복지, 군봉지상, 오금오501 이 있다. 천우공작도 맛이 좋은 편인데 헌운오를 마셔보면 천우공작보다 맛이 더 풍부함을 느낄 수 있다. , 물질감이 아주 좋았다.

연미가 좋은 군봉지상

군봉지상은 연미가 강하면서도 아주 고급진 맛이다. 고급스런 연미의 맛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 올해 포랑산 노반장을 원료로 만들었다고 하는 춘추대의는 대익보이차의 기술집약적인 숙차라고 한다. 이유는 대익의 숙차 제조기술은 중국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므로 그동안의 숙차 제조기술의 노하우가 집약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숙차 맛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경발효 숙차로서 숙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탕색은 맑은 편이다.

박규용 대표와 올해 보이차 거래의 이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최근 찻값은 내리고 있지만, 초기 투자자들은 5배 이상 10배 오른 가격에서 내린 것이라 투자에 대한 손실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다만 가장 높은 가격에 매입한 차에 대해서는 하락에 따른 손실이 있다는 것은 보이차뿐 아니라 주식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라면 흔히 있는 일이다.

현재 동화차엽유한책임공사에서 거래되는 1건당 5천만 원 이상 거래 외의 차들은 그들의 말로는 보이차의 금융상품이라고 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 차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보이차 세계에서 또 하나의 유행이며 트랜드로 볼 수 있다면, 2021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기대를 하게 된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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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익반장특제정품 포장지

 

필자는 최근 광주를 자주 찾게 되었는데, 이유는 보이차 소장가로 잘 알려진 이원제 회장님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이다. 자연스럽게 소장품의 차를 마시게 되는데, 차실인 연송헌에는 2000년 이후 생산된 대익보이차 대부분의 차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02년 반장특제정품은 국내 보이차 소장가 사이에서 진품을 만나기가 극히 어려운데, 연송헌에는 대익보이차에 한해서만큼은 진품을 보증할 수 있기에 필자가 보이차도감 개정증보판을 준비하면서 중요한 자료의 사진 작업에 대한 도움을 받기도 한 곳이다.

 

연송헌 주인 이원제 회장

 

지난 219일에는 2002년 반장특제정품을 마시게 되었는데, 이 차는 이곳에서 세 번째 마신다. 현재 거래되는 시세는 1,000만 원이다. 이런 류의 차를 유통하는 박규용 대표도 함께 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자사호에 차를 넉넉하게 넣고 우렸다. 지난번 <다석4>, ‘이달의 찻자리에 초대할 때의 인터뷰 글에서도 이 차를 마시면 대익보이차의 잘 만든 차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된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대익 병배차의 전형을 볼 수 있다.

반장특제정품 탕색

 

첫 번째 차에서 생차 특유의 고삽미가 조금 연하게 나오다가, 두 번째 세 번째로 이어지면 차 맛은 고삽미가 입안 가득 풍성하게 느껴진다. 일곱 번째 차에서도 똑같은 수준의 고삽미가 나오는데, 이후부터는 아주 맑은 고미가 우러나서 우리 세 사람은 그 맛의 감흥을 서로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게 되었다.

 

차 맛을 느끼는 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겠지만, 잘 만든 속칭 명품 차의 품성은 오롯이 그대로 나오므로 단순히 값만 비싼 차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차 맛의 기록은 상당히 주관적인 면이 강하지만, 필자가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2002년 반장특제정품은 생차에서는 명차의 반열에 속한다.

 

연송헌 찻자리(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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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맹해차창 조춘교목

 

최근 그동안의 기사를 보면서 맛에 대한 이야기에 머뭇거렸다. 2년이 지난 오늘, 대익보이차는 우리 차인들에게 무슨 맛을 제공하는가 하는 문제까지 생각하며 지난 글을 올려보게 된다. 보이차 메니아는 어떤 생각일까!

 

우리는 늘 맹해차창을 말하면서 그것이 대익보이차의 전신이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 국영이었던 맹해차창이 민간으로 바뀌면서 대익보이차로 되었는데 필자가 놀라운 것은 아직도 서쌍판납에 있는 맹해차창의 공장 정문은 그대로 맹해차창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차창이 명멸해 왔다. 우리가 알고 있고 기록에 남아 있는 것보다 많은 차창들이

지금 나오는 신생차창도 시간과 함께 역사 속에 흘러 명멸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맛을 기억하고 있는가?

어쩌면 많은 보이차 매니아들이 대익에서 맹해차창의 맛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5.01.11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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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중국 대익차의 공식통지문이 아니라 제목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수정하였다. 중국 기사내용은 대익차와 대리상 점주들간의 회의에서 희사측에 요구한 내용이 일방적으로 기사화 되어 중국 신문에 보도 되었다. 필자는 대익차 대표가 한국에 와서 한국보이차 시장을 10배 키우겠다는 발언을 언론을 통해 접하였기에 한국에서의 대익보이차에 대한 기사는 하나하나 중요한 사항이라 이를 전하게 되었다.

2015326일자로 중국 보이차 시장의 톱뉴스가 나왔다. 한국에서도 대익보이차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중국에서 대익차 본사 차원에서의 대응 통지가 나온 것은 전체 보이차 시장의 어려운 점을 대변해 준다 할 것이다.

ㅡ<아래 기사 내용은 중국 신문에 난 기사>

(생략)대익차(대익보이차)는 대리점에 통지를 보내 회사에서 장차 일련의 중대한 조정을 실시 시장변화에 적응코자함을 고지했다. 그중에 요점은 이렇다 : 숙차의 가격을 50% 하향조정, 수장(收藏)의 믿음을 드높인다, 다시는 강제적으로 상품을 출고하지 않는다, 매장에서 다른 차들을 판매할 수 있다, 다시는 전문매장에 대해서 심사하지 않는다.

존경하는 각 전문매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복의 변화가 심했던 2014년도 이미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의 대익(大益)과 시장부서 업무에 대한 지지에 감사드리며, 현재 회사는 위로는 최고위층에서 아래로는 일반 직원 모두에 이르기까지 다들 주지하다시피 전문매장이 생존의 위험에 직면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경제가 불경기라서 허다한 업종 모두 생존의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측에서는 영업판매, 생산, 구조 등 각 방면에 걸친 조정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얼음 두께가 삼 척()인 건 결코 하루에 얼은 게 아니다.”란 사실처럼, 단시간 내에 이런 상황들을 개혁하자면 예측컨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이제 몇 가지 사항을 통지 합니다 : 2015년 회사정책 :

1.숙차 가격인하(거의 50%에 육박), 중점적으로 소매를 지지, 후기에 장차 부분 중기년도 숙차를 함께 분배 배급하되, 가격은 시장가격의 절반으로 한다.

2.생차, 정교하고 세밀하게 제작하는 것, 억제량, 회사는 다시는 재고품 등을 남기지 않는다, 점차적으로 수장하려는 믿음을 드높이도록 한다.

3.상품배합정책의 개성화, 즉 전문매장은 시장상황에 근거해서 상품배합을 적게 혹은 하지 않아도 된다.

4.여유롭고 개성화된 전문매장의 관리정책은 회사의 묵인아래 너무 큰 자본의 투입을 증가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여분의 이윤을 증가한다, 즉 비보이차류의 기타 차를 판매할 수 있다(시장부에 보고해서 비치할 것, 억제비례는 20%를 넘지 말 것, 혁명적 노선을 밟지 않을 것)

5.전문매장의 경영상황에 대한 소리(梳理)통계를 진행하며, 유효한 방부(幇扶)계획을 제정한다.

6.전문매장에 대한 심사는 다시 진행하지 않는다[계수(係數)는 계약을 체결한 후에 전부 1번에 귀속시킨다]. , 판매 통계 수치는 정상적으로 제보(提報)할 것(실제 수치를 제보하되, 많게 제보해도 소용없다).

시장에 출현한 새로운 정황에 견주어서 대익(大益)은 적기에 변화와 조정을 실시했으니, 보이차 각 제조업자는 참고삼아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이번 중국에서의 긴급 대응은 보이차 시장이 얼마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대변해주고 있다. 이것은 비단 대익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거품이 제거되고 새로운 시장경제가 도입되는 보이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대리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대익차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리점주에게 얼마나 효율적인 방안이 적용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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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해차창은 운남성 서쌍판납에 있고 국영에서 민영으로 바뀔때 대익보이차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우리는 늘 맹해차창을 말하면서 그것이 대익보이차의 전신이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 국영이었던 맹해차창이 민간으로 바뀌면서 대익보이차로 되었는데 필자가 놀라운 것은 아직도 서쌍판납에 있는 맹해차창의 공장 정문은 그대로 맹해차창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차창이 명멸해 왔다. 우리가 알고 있고 기록에 남아 있는 것보다 많은 차창들이

지금 나오는 신생차창도 시간과 함께 역사 속에 흘러 명멸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맛을 기억하고 있는가?

어쩌면 많은 보이차 매니아들이 대익에서 맹해차창의 맛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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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익한국지사에서 대익보이차 회사 소개(사진, 서위)

2014년 청마해를 맞이하여 대익에서 말띠 기념차인 ‘영웅준마(英雄駿馬)’ 출시하고, 2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를 기념하는 런칭 행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익인터내셔널코리아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대리점외 3개 지점 공동 후원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차문화계 인사와 차 마니아 1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된 행사는 대익한국지사에서 서위 부장의 대익보이차 회사 소개와 대익차 여의도지점 김경우 대표의 영웅준마 출시 배경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중식후 추가열 초청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대익 보이차 논차(論茶, 대익보이차 이름 알아맞히기)게임은 김정순 티월드페스티벌 위원장이 진행하였다.

영웅준마 출시에 따른 상품 설명(김경우 대리점장)

대익차는 보이차의 대표적인 생산공장으로 알려진 맹해차창이 민영화로 전환되면서 이름이 변경 되었다. 맹해차장의 오랜 역사와 전통, 제다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은 대익차는 생산과 유통에서 연 매출 6000억 이상을 달성한, 세계 제 1의 보이차 회사로 변모하였다. 현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있는 보이차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품질뿐만 아니라 소장성이 있어야 한다는 경영방침이 오늘날의 성공을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익차에서 매년 생산되는 띠별 시리즈는 중국에서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차로 소장성이 높아 매년 가격이 꾸준하게 상승되고 있다고 한다.

대익보이차 논차 게임

올해는 청말띠의 해로서 ‘대익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가 바로 “영웅준마”이다. “영웅준마”는 출시되기도 전부터 중국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이미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차를 우리 한국 소비자에게도 공급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보이차의 품질 특징상 세월이 흘러가며 발효되는 과정에 따라 나타나는 맛의 변화를 함께 즐겨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영웅준마를 시음할 수 있도록 4명의 차 전문가들이 우려낸 차는 모두 테이블로 가져가 시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경품행사는 준비한 선물이 많아서 많은 참석자들이 보이차를 경품으로 받아갔다.
이제 서울에는 동양의 대기업들이 차(茶. TEA)를 가지고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2013년 싱가포르에서 진출한 TWG TEA 샬롱은 청담동에 진출하여 홍차시장을 글로벌마케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 본사를 둔 대익차가 서울로 한국지사를 옮겼다. 

대익보이차 논차 게임 참가자의 시음(사진 왼쪽 양흥식, 오미정, 송양희) 

대익보이차 전국 대리점주와 대익보이차 서울지사 직원

보이차의 세계에서 이번 영웅준마의 런칭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소장용 보이차가 한가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보이생차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향후 한국시장에서 대익차가 소장용 보이차에 힘을 실어가며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은 3월 15일 영웅준마의 소비자가 15만원이 3년 뒤 어떤 평가를 받는가에 따라 시장은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석우미디어(동영상)] 대익보이차 논객 게임 준비 과정 동영상 보기, 화면속의 삼각형 클릭!!
첫 화면에 보이차 우려서 게임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은 김영숙(한중다예연구중심)원장

대익차는 2010년 호랑이 해에는 서호정상 (瑞虎呈祥), 2011년 토끼 해에는 보토영재(寶兎迎財), 2012년 용 해에는 용등성세(龍騰盛世), 2013년 뱀 해에는 영사헌보(靈蛇獻寶)를 출시하였다.

대익차의 성장은 중국차가 한국 차시장을 잠식한다는 시각보다는 국내 기업도 함께 경쟁하며 전체 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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