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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산수, 이강유람

 

이루향서원과 티웰(아름다운차도구 발행)이 함께 준비한 중국차문화답사는 이번에 세 번째다. 첫 번째는 2014년 가을, 78일 일정으로 광서지역의 최고 차산지와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와 중국 향도의 세계를 체험하고 왔다. 두 번쨰 여행은 2015년 봄 절강성 안길백차 산지와 호주 대당공차원 헌다, 항주 서호용정 답사와 향도 체험 일정으로 다녀왔다.

 

명대 마을 노가촌

 

세 번째 여행은 56일 일정으로 첫 번째 여행 코스를 항주 일정을 제외하고 계림에서만 여행을 한다. 상세 일정을 아래의 내용 참조.

 

여행 일정

 

1011 인천-계림

1012일 이강유람.

호접천 동족마을

인상계림

1013일 타유차 채험

이강 원천행

요족마을

산장 투숙

산장 차회

101409:00 이강유설 야생차산지

이강원천 폭포차회

야생차 제작

101511:00 명대 마을 노가촌

이강유설차 압축공정

노가 한중차교류

발맛사지

공항 행

101600:05 계림-인천

인천공항 4:55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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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195만원 / 참가 신청금 90만원

비행기 예약 관계로 730일 마감

 

전화 문의 : 010-3909-1251

 

참가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예금주 이채로아(총무)

1002-352-943190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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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유설 2014년 500년 단주

 

계림에 있는 이강유설 차의 수종은 광서성 육보차와 같이 광서 대엽종으로 만든다.

하지만 육보차와 다른 점은 현재 제품으로 나오는 오주 육보현의 육보차는 재배종이고 현대식 가공 방법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강유설은 광서 대엽종 중에서 모아산 산맥의 야생차를 전통방식으로 만든다. 필자가 야생 차밭을 다니며 확인 해본 차 밭의 나무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을 가지고 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사진 작업을 해 보았다. 

 

시음한 차는 500년 단주로 한 나무에서 채엽하여 항아리별로 구별되어 있는 차다.

줄기가 적당히 들어가면서 순수한 생차 제작방식으로 만들었는데 보이차의 생차와는 전혀 다른 기운과 맛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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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차이지만 윤기가 흐른다

2014
913일 광서지역 차문화답사에서 육보차의 야생 차산지를 확인했다. 계림의 깊은 차 산지에서 야생으로 자란 차나무를 살펴보고 그 잎으로 만든 차를 시음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광서지역에서 육보차를 만들었다. 오늘날의 육보차는 오주지역을 중심으로 대량재배되는 차로 만든다. 그래서 야산에서 생산되는 차로는 대량재배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차를 만들면서도 육보차라고 하지 않는다. 문헌에 나오는 이름으로 '이강유설'차라고 한다. 이런 차들은 중국 전체로보면 중엽종에 속하지만 광서지역 차로서는 대엽종에 해당된다.

차 만들기 위해 채엽한 잎을 보면 
크면서 거칠고 줄기가 함께 섞여있다. 그런데 실제 우려서 마셔보면 상당히 좋은 맛을 낸다. 이런 차의 공통점은 차가 너무나 깨끗하고 윤기가 흐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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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보차의 야생 차산지에서 채엽하여 만든 이강유설 10년된 차

야생잎으로 만든 차의 맛은 과연 어떨까
?
광서성 계림 차문화답사에서 이종검 대표가 정진단 원장께 선물로 준 차를 서울에서 자사호에 덤뿍 넣고 마셨다,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운남서에서 생산된 보이차와는 다르다. 맛은 처음에 나오는 쓴 맛과 마신 뒤의 회감이 깨끗하게 나오는 것이 광서지역의 야생차 맛을 보는 듯하였다. 암석에 뿌리를 두고 삼백여년이 지난 차나무가 마치 30년된 듯한 크기와 이파리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이강유설차의 탕색
이 차들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필자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 순수 야생차 잎으로 만든 차에 대한 개념도 달리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류의 생산과 보관은 전문가의 손에서 다루어져야 것으로 향후 평가받을 차로 보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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