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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문화 답사 기행
테마 : 매다옹의 흔적을 찾아서...

[교토/우지/나라]
2024년 5월 18일 ~ 5월 21일[3박4일]

▶ 답사 장소에 대한 <일본 차문화 답사 기행 자료집>을 출발 당일에 배부합니다 

전문가는 현재 박순희 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원광대학교 학국문화학과 외래교수이며, 일본 차문화사 강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사: 박순희 소장(문학박사)
사진: 박홍관(차문화기록가)

* 인천공항 7시 집결 – 수속
9시 35분 출발 (대한항공 KE723) → 11시20분 도착 
 
5월 18일 [토](첫째날) 

⓵ 공항에서 전용버스로 이동(12시)
⓶ 春日担茶屋(奈良名物の茶粥「万葉粥」)
   일본에서 차죽의 기원은 나라지역이다. 특히 나라지역에서 만들어진 나라츠케(장아찌)와 
   함께 차가유(茶粥)를 경험해 볼 수 있다.
⓷ 春日大社(担茶屋)
   매다옹이 환속한 후 교토로 와서 선수행의 한 형태로 차팔이를 할 때 어깨에 도구를 메고 차를 팔았다. 그리고, 여기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에서 차를 팔았다고 한다. 그러한 도구들이 전시되어있어 매다옹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④ 체크인 (호텔 케이한 교토) 
⑤ 호텔 귀가후 저녁 식사 (6시)

 5월 19일 [일](둘째날)

⓵ 호텔 조식 후 / 8시 30분 출발
⓶ 만복사 / 전국전차도대회
   매년 5월에 행해지는 일본전차도연맹 가맹유파에 의해 매년 5月에 진행되는 대차회(大茶会)이다. 만복사(萬福寺)경내에서2日동안 17유파가 찻자리를 한다. 각 유파에 따라 취향을 달리한 찻자리 장식, 도구, 데마에 등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동시에 개최되는 제38회 일본 전차 공예전에서는 일반 공모에 의해 전국에서 모인 전차도구 입선 작품 들이 별관 신구노마(真空の間)에서 전시된다.


⓷ 점심 (보차요리)
   본 종파의 개조인 은원(隠元, 인겐)禅師가 중국에서 전한 정진요리(精進料理)로, 「普茶, 후챠」라는 것은 「널리 대중과 차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리키는 말에서 생겨난 표현이다. 
   중국문화의 느낌이 나며 일본의 야산에서 자라는 자연산물을 조리하여 모든 대중이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요리이다. 자리에서 위 아래없이 한 탁자에 4명이 앉아서 화기애애하게 요리를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이 보차의 작법이다.


④ 만복사 / 전국전차도대회
⑤ 호텔 귀가후 저녁 식사 (6시)


5월 20일 [월](셋째날)
 
⓵ 호텔 조식 / 8시 출발
⓶ 半木의 道/ 古田織部美術館
  「半木の道」은 매다옹이 차를 팔았던 곳으로, 기념비도 남아있다. 교토부립식물원     서쪽에 있는 가모가와(賀茂川) 동쪽 제방의 산책로이다. 약 0.8키로에 걸쳐서 벚꽃이 피어있어 「벗꽃 터널」과 같이 피어있다. 이곳은 벚꽃의 명소이다. 가모가와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데, 걷는 도중에 후루타오리베(古田織部)미술관이 있어 오리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벗꽃나무의 수】 半木の道=73本
⓷ 점심 

동복사 통천교

④ 동복사(通天橋)/ ニノ橋(通仙亭)
   매다옹이 동복사에 있는 통천교 다리 아래에서 차를 팔았던 기록이 남아있으며, 여기서 쓴 시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그리고 동복사 인근에 있는 니노바시 라는 지역에 통선정을 만들어놓고 교토에서 차를 팔기 시작했던 곳으로 보고 있 다.  귀가 후 저녁식사 (6시 30분)
⑤ 호텔    

5월 21일 [화](넷째날)

⓵ 호텔 조식 후 9시 출발
⓶ 三十三間堂
⓷ 相國寺
 매다옹이 만년을 보냈던 곳이며, 여기에서 차와 관련된 2개의 시가 남아있는 곳이다.
④ 점심 (회전초밥くら寿司)
⑤ 2시 30분 간사이공항으로 출발
⑥ 4시 간사이공항 도착 후 수속

18시 25분 출발 (대한항공 KE726)→ 20시 15분 도착 
≫  인천도착 해산

예상인원 20명 + 3명<진행자>
1인당: 2,400,000원

포함내역: 왕복항공료 및 항공TAX, 5월 유류할증료, 호텔 3박, 중식(4회) 및 석식(3회), 
차량+기사 경비, 가이드비용, 여행자보험

신청: DM 또는 전화
문의: 010 4780-6535

 

https://youtu.be/ZDWa9t_XHik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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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아베류 차회

한국에서 전차도를 경험하기란 어려운 일인데,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일본 히가시아베류 6대 와카소우쇼우 도이세쯔호우(6若宗匠 ワカソウシ土居雪鳳 どいせつほう)가 참여한 차회가 만들어졌다.

 

(재)전차도 히가시아베류 차키완 다법 발표(팽주 조윤숙)

일일 3,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차회는, 장소가 협소한 박람회 개별 부스지만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여 한 번에 10명이 앉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팽주 조윤숙(차명, 趙翠明)

팽주는 조윤숙(차명, 趙翠明) 히가시아베류 사범이 하였고, 차회 진행을 위해 찻잔을 다른 손님에게 전달하며 설명하는 것은 김대영 박사가 맡아서 했는데, 단순히 차만 마시는 체험이 아니라 차회를 진행하는 유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두 번 차를 마시는 과정에서 초석과 말석에 앉은 사람의 역할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위치에 따른 역할까지 알 수 있어서 참석자에겐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6대 이에모토로 정식 승계된 것은 아니지만 예비 이에모토로서 한국 차인들에게 찻자리를 소개하고, 차회에서 도코노마에 걸린 족자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참석한 분들과 일일이 기념사진 촬영까지 진행하는 등 한국 차인들에게 친근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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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도 차회 모습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이 정지된 상황에 일본 다도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최근 전차도의 한 류파에서 차회를 진행했다. 한 방에 20명씩 들어가는 곳으로 네 가지 다법을 발표하였다. 그러면 동시에 80명이 차회를 한 것이다.

이 자료를 주신 분이 그 이후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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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도 히가시아베류

 

전일본전다도연맹(全日本煎茶道連盟) 소숙 유파가운데 전국적인 지부를 가지고 있는 곳은 6개 정도이며,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체가 일반재단법인 전다도(一般財團法人 煎茶道) 히가시아베(東阿部流)류입니다.

 

현재 5대 도이 셋쇼우(土居 雪壽)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히가시아베류에서 외국인이 사범 과정을 마치고 사범증을 받은 경우는 한국인 조윤숙(趙允淑) 씨가 유일하며, 현재 동경에서 전차도 관련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상기 내용 아름다운차도구 NO.9권 특집 기사 참조>

 

동양차도구연구소에서는 차문화계에서 새로운 학습내용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그 첫 번째로 [일본 전다도 히가시아베류 체험 차회]를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사범증을 받은 한국인 조윤숙 씨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일본 차 선생은  히가시아베류 류파의 시카노 무쯔고 씨 입니다. 전다도 체험 차회, 즉 차를 시음하고 마시는 예절에 관한 방법과 시연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151010(), 오후 2-4, 5시 30분-7시 30분

1011(), 오후 2-4, 5시 30분-7시 30분 

 

장소: 안국동차관,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19~18

지하철 3호선 1번출구로 나와서 우회전 150m 거리

회비: 10만원

 

입금계좌: 새마을금고 900215-3601311 예금주 차은경

 

참여방법: 전체 4회 가운데 참여 가능한 시간을 정하여 참석 비용을 입금하고 동양차도구연구소 차은경 연구원(010-5314-9679) 앞으로 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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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차도구연구소에서는 [1회 일본 전다도 히가시아베류 류파 체험 차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방식의 전문적인 차회를 열고, 새로운 교육 혹은 재교육과 관련하여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강좌를 개최할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아름다운차도구 NO.9> 전다도히가시아베류 특집 기사의 일부

 

5대 도이 셋쇼우(土居 雪壽)

 

히가시아베류 차회 참석 내용의 일부

 

히가시아베류 체험 차회 진행자 조윤숙(사진)

 

10월 10일, 11일 시카도 무쯔고 씨와 조윤숙 씨가 히가시아베류 체험 차회에는 진행하게 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일시: 20151010(), 오후 2-4, 5시 30분-7시 30분

1011(), 오후 2-4, 5시 30분-7시 30분 

 

회비: 10만원

입금계좌: 새마을금고 900215-3601311 예금주 차은경

문의: 차은경 연구원(010-5314-9679)

teawel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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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모토와 필자가 차를 나누기전의 모습이다

 

전일본전다도연맹 소속 유파 가운데 전국적인 지부를 가지고 있는 곳은 6개 정도이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체가 일반재단법인 전다도 히가시아베류이다. 현재 5대 도이 셋쇼우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찻자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 말하면 아는 사람들의 찻자리 형식이 비슷한 것이 보였다. 150년의 역사를 가진 차회에서 그동안 해마다 전다도를 발표해 왔으며 그 세월동안 명확히 일본에서 정형화되어 있는 것이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유사하거나 같은 것이 한국내에서는 독창적인 다법이라고 주장 해온 일들이 빈번했었다.

 

이에모토 직접 연출한 찻자리(석우미디어 동영상)

 

찻잔과 다관, 화로가 전체적으로 격에 맞게 구성하여 일본 녹차를 내었다. 잔 안에 아주 작은 양의 차를 내었는데 농차라고 할 정도였다. 맛은 녹차의 농밀함 속에서 참으로 감미로웠다. 이에모도가 직접 내는 찻자리는 일본의 이에모토 제도에서 만나기 어려운 자리지만 차 한잔 내면서 인터뷰의 형식이 갖추어지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이번 촬영은 아름다운차도구 9권에서 특집으로 다루는 전다도(전차도) 히가시아베류 5대 20주년 차회 취재차 2차 방문하여 도이 셋쇼우의 배려로 찻자리를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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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내는 자리는 모두 6개인데, 이 홀에서는 냉차와, 차와 술이 같이 나오는 자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 졌다.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은 단상에서 차를 내는 사람을 지도한 선생이다. 전차도 차회는 모두 같은 방식이다

 

오늘날의 [전다도]의 기본이 되고, 시조라고 불리는 사람은 매다옹 고유외(1675~1762)이다. 은원선사가 전했던 황벽종의 승려이기도 했던 그는 환갑이 지났을 무렵, 전차 도구를 담당하는 교토의 각지 각승에서 찻집을 열고 차를 판매하는 생활에 들어갔다.

 

매다옹 사후, 타노무라 치쿠덴, 아오키 모쿠베이, 라이 산요우, 토미오카 텟사이 등 일류의 지식인들에게 그 정신은 계승되어, 문인에게 필수인 것으로서 중국 문인의 영향을 짙게 낸 찻집 취미는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까지 한창 진행되었다.

 

차회가 시작되기 전 준비된 자리

 

은원선사(隠元禅師, 1592-1673)가 일본에 전한 전차(煎茶), 문인 취미로서 융성하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독자적인 전차도(煎茶道)로 확립되어, 현재에는 많은 유파가 존재하고 있다. 당시, 일본에 전달된 중국 문화는, 전차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점에서 일본인에게 새롭고, 또 신선했다.

 

전차도에서는 도코노마에 과일, 채소 등이 놓인다.

 

오늘날의 히가시아베류는, 차를 통해 지식이나 교양을 높이고, 문인묵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현재 5대 당주를 중심으로, 전국 3,000명의 회원이 전차도의 전승에 임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전차를 소개하여 일본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 28일 히가시아베류 5대 이에모도 20주년 기념 차회에서는 차와 술이 함께 나오는 자리가 있었다. 일본 전차도의 다른 유파에서는 차회에 술이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서 전차도 유파로서 전국적인 지부를 가지고 있는 곳은 6개 정도이며,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체가 히가시아베류이다.

 

히가시아베류는 2대 이치무라 셋쇼우, 3대 도이 셋쇼우, 4대 도이 유키에와 전쟁전, 후에 발전한 유파이며, 현재 5대 도이 셋쇼우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윤숙

 

히가시아베류에서 외국인이 사범과정을 마치고 사범증을 받은 경우는 한국인 조윤숙 씨가 유일하다. 현재 동경에 거주하며 전차도 관련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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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아베류 5대 이에모도 20주년 기념 차회와 인터뷰 기사는 <아름다운차도구> 9권에서 상세한 기사가 나올 예정이다.

 

전다도 관련기사

2015/07/02 - 전차도의 이해, 전차(煎茶) 용어

2015/07/02 - 일본 전다도(煎茶道)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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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도 차회에서(히가시 아베류 차회)

 

한중일의 차도구를 연구하게 되면서 가장 혼돈되는 용어 중, 煎茶(전차)가 있다. '전차'는 일본말이라고 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煎茶(전차) 달일 煎 = 달여서 마시는 차,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현재 잎차를 우려서 마시고 있다.

우려서 마신다는 뜻의 한자가 없다. 그래서 ‘전’ 달일 ‘煎’을 사용하고 있다. 은근한 불에서 100도가 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주전자>라는 말이 있다. 주(酒), 달일 전(煎) - 데워서 마시는 것은 있어도 술을 달이거나 펄펄 끓여서 마시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전자>라고 한다. 전차용 다기는 그래서 일본어라고 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전차(煎茶)라는 말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말이기에 사용하지 말자는 것 보다는 말차의 상대어는 전차이며, 만약 말차가 아닌  가루차라고 할 때는 상대어는 엽차나 산차가 되겠다.

일본의 전차도는 중국의 포다법을 보고 은원선사(隱元禪師; 1592-1673)에 의해서 일본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우려마시는 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계파별로 차를 내는 법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그것을 통칭하여 전차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우려마시는 다법에 대해서 전해져 오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해방이후 일본의 전차도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전차에 대한 용어는 대학과 대학원애서 강의 할 때 마다 공통적으로 질문을 받는 내용이다. 늘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설명을 해왔다. 다시 전차 용어의 근본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 것은, 이번에 일본 전차도 히가시 아베류의 차회에 참석하여 공식적으로 사진 쵤영과 기사 작성에 대한 허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이 글을 한 번더 확인하게 되었다. 

 

전다도 관련 기사

2015/07/02 - 일본 전다도(煎茶道)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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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도, 히가시 아베류 5가원 20주년 기념 차회

 

에도 시대에 들어가면서, 중국승려, 은원전사가 내조하는 회화, 서예, 건축, 재료 등 많은 중국문화들이 일본에 소개되는데, [말차]대신 새로운 방법으로 마시는 [전다도]는 그 중의 하나였다.

 

오늘날 전다도의 시조라고 불리는 사람은 매다옹 고유외(1675~1762). 은원선사가 전했던 황벽종의 승려이기도 했던 그는 나이가 들어 환갑이 지났을 무렵, 전차 도구를 담당하는 교토의 각지 각승에서 찻집을 열고 차를 판매하는 생활에 들어갔다. 그는 장사로서가 아닌, 선의가 있는,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모습 등의 철리를 차를 통해서 나타내려 했다. 중국풍의 옷을 입고, 본 적도 없는 도구를 사용하여 차를 끓이던 모습은 당시 많은 지식인들에게 회자 되었다. 이 내용은 전다도의 역사에 변화지 않는 기록이다.

 

이번에 히가시아베류 5세 이에모토 20주년 기념 차회에 참석하고 이에모토를 취재하면서 느낀 바 전다도에 대한 깊은 내용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전다도 카테고리를 만들어 운영하고자 한다.

 

이는 지금껏 한국에 소개되거나 혹은 배워 온 전다도의 맥락은 마디가 많아 올곧은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할 수 없었던 바, 굳이 일본의 전다도라는 입장보다는 중국에서 전파된 문화의 갈래로서 그 원형을 비추어 보고, 일본 내에서의 예절풍속과 맞물려 이루어진 전체적인 모습들을 조망, 연구에 필요한 자료로 삼는데 목적을 두고 있음을 밝힌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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