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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2일 홍콩사굉경매(사진 사굉경매 영상 캡쳐)

머니투데이의 인터넷 기사에서 지난 526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1층 어반플랜트에서 골동품급 보이차 경매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이날 최고가는 21,000만 원. 마지막 품목인 무지홍인이 1억 원으로 시작해 21,000만 원에 최종 낙찰되며, 감정가(12,000~2억 원)를 넘었다고 하였다. 비슷한 시기인 522일에는 보이차 경매로 신뢰할 만한 홍콩 경매회사인 사굉경매에서 무지홍인이 홍콩 달러 $780,000에 낙찰되었다. 당시 환율(168)로 보면 우리 돈 131백만 원이다.

홍콩사굉경매, 경매 당일 경매품 모두 공개 2019 Ⓒ 박홍관

그동안 보이차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지금은 하강곡선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시장인 동화유통에서 매일매일 사고파는 가격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주식처럼 오르고 내림은 있지만 결국은 하강 곡선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맹해차창에서 만들어진 정품 보이차의 가격도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이 시점에 한국의 많은 보이차 애호가이자 소장가들은 자신이 소장한 차들을 팔기 위해 뉴스와 경매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매할 목록은 책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발송한다.(사굉경매 2022년 11월)

한국에서 보이차 경매가 이루어진다면 누구나 반길 수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안내받고 경매에 앞서 현품이 공개되고 결과에 대한 차 사진도 홍콩 사굉경매회사처럼 인터넷에 투명하게 공개될 때 우리는 현품을 확인하고 낙찰된 금액을 살펴보며 또 한 번의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사굉경매 2022년 11월 경매 도록

좋은 차의 거래가가 일반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으로 형성된다는 학습 효과를 통해 더 큰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다.

 

골동품급 보이차에 속하는 "호급보이차"나 "인급 보이차"는 홍콩 시장보다 한국 경매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만큼 좋은 시장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에 에세티의 다음 경매가 기다려진다

 

* 사굉경매는 경매 한 달 전, 고객에게 경매 물품과 예정가를 확인할 수 있게 도록으로 만들어 발송 한다. 경매 당일에는 현품을 확인하고 경매에 참여한다. 도록 내용은 80년대 후지 7532, 80년대 후지7542, 50년대 산차. 설명과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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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보이차 표지

세계최고의 차 골동보이차

 

우리가 마시는 차에도 경매시장이 있다. 100년에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차를 골동보이차라고 한다. 지난 2018년 열린 홍콩골동보이차 경매에서는 1920년 초반에 제작된 송빙호원차(17, 1개당 330g)21억원에 낙찰되었다. 골동보이차는 단순히 마시는 차를 벗어나 문화적으로 인문학적으로 가치를 지닌 문화상품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동보이차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했다. 그 이유는 고가품으로 실제로 맛을 보거나 직접 만져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골동보이차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가치까지를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골동 보이차란 무엇인가?

골동 보이차는 골동의 사전적 의미대로 오래되었거나 희귀한 보이차를 뜻한다. 그렇다면 얼마나 오래된 것일까? 1900년대 보이차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생산 연대가 검증된 것은 1910년대부터이며, 197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골동 보이차라고 보는 데 논란의 여지가 없다. 또 골동 보이차는 운남의 공인된 차장에서 품질 좋은 모차를 긴압해 만든 것으로, 적절한 저장 환경을 제공한 홍콩에서 자연적인 후발효를 거친 것이다.

운남에서 탄생한 뒤 1990년 전후 홍콩의 창고에서 발견되며, 골동 보이차가 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골동 보이차는 저장된 환경 속에서 인위적 조작 없이 자연 발효된 것으로 그 변화를 추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골동 보이차에 접근하는 데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차 마니아들에게는 오히려 크나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골동 보이차를 아예 규정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골동보이차의 종류 호급차號級茶. 인급차印級茶. 숫자급 보이차

 

골동 보이차는 호급, 인급, 숫자급으로 분류한다. 호급차號級茶1960년 이전에 개인 상호들에서 생산된 60년 혹은 백년 이상 된 보이차를 말한다. 복원창福元昌, 송빙호宋聘號, 동흥호同興號, 동경호同慶號, 진운호陳雲號, 경창호敬昌號, 동창호同昌號, 강성호江城號 등 수많은 차들이 있지만, 세상에 남아 있는 것은 극히 드물다.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겸비한 보이차라고 할 수 있다.

인급차印級茶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1949) 이후 1950년에 세운 중국차업공사운남성공사中國茶業公司雲南省公司에서 1970년대 초기까지 생산한 보이차를 말한다. 전통의 수작업을 기계식으로 대체해 대량 생산한 상품으로, 포장지에 중차패원차中茶牌圓茶중국차업공사운남성공사그리고 중간에 상표 팔중차八中茶라는 한자가 인쇄되어 있다. 대표적인 차로 홍인紅引, 홍인철병紅印鐵餠, 남인藍印, 남인철병藍印鐵餠, 황인黃印, 곤명철병昆明鐵餠, 광운공병光雲貢餠 등이 있다.

숫자급 보이차는 1972년 세운 중국토산축산진출구공사운남성차엽분공사中國土產畜產進出口司雲南省茶葉分公司에서 생산되었다. 운남성은 자체적으로 찻잎 수출권을 획득해 모든 수출 상품에 번호를 붙이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숫자급 보이차로 7542, 7532, 7572, 8582, 8592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상표 번호라는 뜻으로 맥호차唛號茶라고 부르며, 포장지에 운남칠자병차雲南七子餅茶라고 인쇄되어 있다.

20여년 현장속에서 찾아낸 골동보이차의 비밀

생산연도, 제다, 보관, 품질 등을 속 시원하게 규명.

이책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생차와 숙차, 보관방법에 따른 특징, 형태에 따른 구분과 특징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도록처럼 각차의 사진이 생생하게 실려있다. 이책을 통해 골동보이차의 진품유무를 가릴 수 있도록 저자의 친절한 배려가 깃들어 있다. 이밖에도 보이차의 발효와 숙성의 문제, 골동보이차 고르는 법, 보이차의 저장과 목적, 골동보이차를 맛있게 우리는 벗등 우리가 궁금했던 골동보이차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 명가원 김 경우 대표

보이차의 본 고장 중국, 홍콩, 대만에서 인정한 국내외 최고 골동보이차 전문가인 명가원 김 경우 대표는 1999년 보이차와 차도구 전문점 명가원을 시작한뒤 줄곧 골동보이차 연구를 해왔다. 20년 넘게 골동보이차와 보이차를 부단하게 감별하고 연구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국내외에서 최고의 골동보이차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존하는 골동보이차 전문가로 가장 많은 골동보이차를 직접 감별하고 품감해 홍콩 골동보이차 경매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골동보이차 특별전, 골동보이차 설명회, 골동보이차 품감회를 개최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골동보이차품감회 문화를 정착시켜오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중국차의 이해, 중국차의 세계등이 있다.

[1] 보이차와 골동 보이차

보이차란 무엇인가? 골동 보이차란 무엇인가? 보이차의 역사

홍콩의 보이차 문화

골동 보이차의 탄생

골동 보이차 시장의 보급과 발전

홍콩 시장의 형성과 발전

대만 시장의 형성과 발전

한국 시장의 형성과 발전

[2] 호급 보이차

호급 보이차란

호급 보이차의 종류

복원창(福元昌)

송빙호(宋聘號)

동흥호(同興號)

동경호(同慶號)

동창호(同昌號)

정흥호(鼎興號)

경창호(敬昌號)

강성호(江城號)

동창황기(同昌黃記)

건리정송빙호·백지(乾利貞宋聘號·白紙)

사보공명(思普貢茗)

복록공차(福祿貢茶)

맹경원차(猛景圓茶)

말대긴차(末代緊茶)

기타 호급 보이차

호급 보이차의 이해

조기 발효법과 숙차의 탄생

호급 보이차의 가격 형성

[3] 인급 보이차

인급 보이차란. 인급 보이차의 종류

홍인(紅印) 홍인철병(紅印鐵餅) 무지홍인(無紙紅印) 남인(藍印) 남인철병(藍印鐵餅) 황인(黃印) 곤명철병(昆明鐵餅)

광운공병(廣雲貢餅) 인급 보이차의 이해

[4] 숫자급 보이차

숫자급 보이차란 숫자급 보이차의 종류

대람인(大藍印) 수람인(水藍印) 하관철병(下關鐵餅) 7432  7542_73청병(青餅)7542 7572  7532_설인(雪印) 7532

75828582 기타 숫자급 보이차

숫자급 보이차의 이해

입창차의 탄생 퇴창의 필요성 악퇴발효 숫자급 보이차의 가격형성

[5] 보이차의 이해

생차와 숙차. 창고 저장 방법. 보이차의 형태. 보이차의 발효. 골동 보이차 고르는 법. 보이차의 저장 조건. 골동 보이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저자. 김 경우, 출간일 2020610. 쪽수 286. 정가 37,000

펴낸곳. 차와문화 [차와문화 보도자료]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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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보이차 동흥호와 진운호

먼저 골동보이차의 정의는 시간적 기준으로 인급보이차’, ‘호급보이차에 국한한다. 이후 50년이나 100년 후에는 지금의 차류들도 그와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겠지만, 현재 골동보이차라고 부를 수 있는 엄격한 시간적 제약은 위에서 말한 인급, 호급에 한한다.

 

이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현재 우리 시장의 변화 때문이다.

 

인급보이차와 호급보이차 이외의 차를 노차, 즉 노보이차로 보는 것은 보이차 시장의 제품 구분을 위한 설정이다. 그러나 시간적인 제약에 따른 보이차의 구분을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다른 범주에 편입시키는 일이 생기곤 한다. , 보이차 상인의 입장에서는 70년대 보이차까지를 골동보이차로 편입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상인의 입장이며, 상업적인 마케팅이다.

 

시장에서 물품의 명칭은 매우 중요하며, ‘골동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없는 노차에 이를 사용하는 것은 마치 아직 졸업하지 않은 초등학생을 대학교에 진학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과연 그것이 보이차 시장의 정설이 될 수 있을까? 더구나 골동이라는 명칭이 붙은 인급, 호급보이차들의 진위에 대한 시장의 판단조차 정확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미숙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논의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석우연담을 지켜봐 주신 독자 제현께 국내에도 정확한 품평을 받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의 시선을 알리기 위함이다.

 

홍콩 L&H AUCTION과 한국경매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골동보이차 골동차도구 경매출품설명회가 오는 7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즉, 골동보이차들을 전시하고 이를 직접 확인하면서 경매가 가능한 수준의 차들을 선별하는 방식의 설명회다.

 

이는 한국내 보이차 소장가부터 보이차 상인 등의 직접적인 골동보이차들에 대한 재차 감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전체적으로 본다면 한국내 보이차 시장을 객관적, 간접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의 개최는 무척 반갑다. 우리나라에 보이차에 대한 투명한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은 이미 유통자나 소비자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보이차, 즉 중국차 시장이 명확한 구분을 통해 정립된 적이 없으며, 정확한 감평을 통해 품질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부정확한 정보와 출처를 통해 품질을 제시했던 어두운 과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골동, 아니 고급 보이차에 대한 상식과 그에 대한 시음 경험 등등 여러 가지에 관한 경험의 시간이 부족했음을 소비자와 유통자 모두 인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정확한 제품과 유통을 담보로 한 경매 시장의 활성화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음지에서 유통되던 차들을 양지로 끌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류에 대해 검증받을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경매라는 것은 옛날에나 작당이 가능한 일이지, 이제 그런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무 많은 눈을 가지고 지켜보기 때문에 예전 식의 야바위는 통하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나라 차인들의 보이차 보유고도 상당한 수준이다. 소문만 듣자면 몇 개의 컨테이너에 보이차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더 큰 시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합법적이고 권위가 있으며 정확한 품평을 내려줄 수 있는 마켓이 필요하다. 혹 이런 변화들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제품을 통해 크게 수익을 본 상인, 혹은 개인들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된다고, 잡음이 생긴다고 그에 대한 발전을 저어하는 것은 우리 차인들에게, 또 차를 애호하는 이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 전화기에서 핸드폰으로, 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화해 나가듯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언제나 변화에는 잡음이 생긴다. 하지만 이에 굴하여 변화를 포기한 역사는 아마도 없었다고 생각된다. 건전한 보이차 시장은 바로 우리 스스로 안전한 투자처를 만드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보이차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투명하지 못했기에, 최근 고차수 바람이 불 때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게 한 원인도 만들어 낸 것이다. 언제라도 경매를 통해서 환급성을 보장받을 때 더 큰 시장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에 한국측 주최가 골동보이차 차도구 한국경매추진위원회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이에 행사 내용이 좀 더 구체적으로 공시되고 위원회 구성이 발표되고 위원장이 선정될 때 우리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어야 한다. 한국경매추진위원회가 할 일을 잘 해 나갈 때 한국 보이차 시장 역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 석우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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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보이차의 이해

 

저자 김경우

정가 35000

출판사: 티웰 / 전국 유명서점에서 취급

 

그 동안 골동보이차에 대한 대부분의 글들은 중국인의 시각에서 본 결과물 들이었다. 이 책은 독특한 창고 환경으로 인해 발효될 수 있었던 홍콩시장을 조명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골동 보이차 거래의 국제적인 마스터가 집필하였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한 보이차의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자료로서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실물을 사진으로 담아 골동보이차의 모습들을 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특히 골동보이차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과 감평이 붙어 있어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도 쉽게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차문화계의 서적 중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하고 소장할 수 있는 현재 한국에서 나온 골동보이차에 대한 마스터피스, 즉 최선본이라고 할 수 있다.

 

[골동보이차의 이해]는 목차만 보아도 보이차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 골동 보이차의 소비, 탄생, 유통의 이해

1. 골동 보이차의 범위와 특징

1) 중국의 보이차 소비문화

2) 홍콩의 보이차 소비문화

 

 

2. 골동 보이차의 탄생

 

3. 보이차의 유통 경로

1) 홍콩의 보이차 유통 경로

2) 대만의 보이차 유통 경로

3) 우리나라의 보이차 유통 경로

 

챕터-2

 

. 호급 보이차(1960년대 전후)

호급 보이차에 앞서서

 

 

1. 호급 보이차의 종류

1) 복원창(福元昌)

2) 송빙호(宋聘號)

3) 동흥호(同興號)

​ ​① 1920년대 동흥호·박지(同興號·薄紙)

1930년대 동흥호·후지(同興號·厚紙)

4) 동경호(同慶號)

쌍사동경호(雙獅同慶號)

용마동경호(龍馬同慶號)

5) 동창호(同昌號)

동창호·황금당(同昌號·黃金堂)

​ ② 동창호·황문흥(同昌號·黃文興)

6) 정흥호(鼎興號홍표, 람표, 자표)

7) 경창호(敬昌號)

8) 강성호(江珹號)

9) 동창황기(同昌黃記)

10) 건리정송빙호·백지(乾利貞宋聘號·白紙)

11) 사보공명(思普貢茗)

12) 복록공차(福綠貢茶)

13) 맹경원차(猛景圓茶)

14) 말대긴차(末代緊茶정흥긴차, 맹경긴차)

15) 기타 호급 보이차

 

 

2. 호급 보이차 이해와 트렌드 변화

1) 호급 보이차는 생산 당시에는 고급 보이차가 아닐 수도 있다

2) 호급 보이차는 현재를 의도하였을까?

3) 현재 호급의 아차나 산차가 없는 이유

4) 선발효 제다법의 등장에 따른 초기 숙차의 탄생

5) 호급 보이차 가격 형성의 특징

 

챕터-3

 

. 인급 보이차(1950~1970년대 초반까지)

인급 보이차에 앞서서

 

1. 인급 보이차의 종류

1) 홍인(紅印)

2) 홍인철병(紅印鐵餠)

3) 무지홍인(無紙紅印)

4) 람인(藍印), 녹인(綠印)

5) 람인철병(藍印鐵餠)

6) 황인(黃印)

7) 곤명철병(昆明鐵餠)

8) 광운공병(廣雲貢餠)

 

2. 인급 보이차 가격 형성의 특징

 

챕터-4

 

. 숫자급 보이차(1970~1990년 초반까지)

숫자급 보이차에 앞서서

 

1. 숫자급 보이차의 종류

1) 대람인(大藍印)

2) 수람인(水藍印)

3) 하관철병(下關鐵餠)

4) 7432

5) 7542(73청병)

73청병

7542

6) 7572

7) 설인(7532)

설인

7532

8) 7582(8582)

7582

8582

9) 숫자급 시기에 생산된 기타 보이차

 

2. 1970년대 이후 숫자급 보이차의 특징 및 트렌드 변화

1) 입창차의 탄생

2) 퇴창의 중요성

3) 악퇴 발효의 등장

4) 숫자급 보이차 가격 형성의 특징

 

챕터-5

보이차의 이해

1. 보이차의 이해

1) 제다 방법에 따른 구분 및 특징

생차의 특징

숙차의 특징

2) 보관 방법에 따른 구분과 특징

건창차의 특징

입창차의 특징

3) 만들어진 형태에 따른 구분과 특징

4) 발효와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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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에 안국동 명가원으로 나온 주인공이 <골동보이차의 이해> 저자 김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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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골동보이차에 대한 대부분의 글들은 중국인의 시각에서 본 결과물 들이었다. 이 책은 독특한 창고 환경으로 인해 발효될 수 있었던 홍콩시장을 조명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골동 보이차 거래의 국제적인 마스터가 집필하였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한 보이차의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자료로서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실물을 사진으로 담아 골동보이차의 모습들을 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특히 골동보이차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과 감평이 붙어 있어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도 쉽게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차문화계의 서적 중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하고 소장할 수 있는 현재 한국에서 나온 골동보이차에 대한 마스터피스, 즉 최선본이라고 할 수 있다.

 

골동 보이차의 탄생

현존하는 골동 보이차 전부는 홍콩 지역에 있 창고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되어 내수 혹은 수출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유통되었으나, 홍콩을 제외한 어느 지역에서도 오래된 보이차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홍콩 지역의 창고를 통하여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다.

 

골동 보이차 중에서 가장 오래된 차는 1910년대에 생산된 진운호와 홍표 송빙호 등이 있다. 진운호와 홍표 송빙호의 정확한 생산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문헌과 유통 과정을 통해 1910년대 차로 추하고 있으며, 이는 보이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는 골동의 호급 보이차가 홍콩 지역에서도 여러 창고에서 쏟아져 나왔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은 다르다. 호급 보이차는 몇몇 차루(茶樓)에서 운영하 창고를 통해 1990년을 전후한 시기에 시장에 등장하게 된다. 그 이전에는 차의 존재조차 세상 밖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호급 보이차가 나온 대표적인 차루는 비교적 규모가 큰 돈황차루(敦煌茶樓)와 용문차루(龍門茶樓)이며, 이보다 규모가 크지 않은 곳으로는 육우차실(陸羽茶室)과 금산루(金山樓)가 있다. 현재는 1933년에 오픈하고 1976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육우차실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차루들은 홍콩 반환 시점인 1997년을 전후하여 모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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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호급 보이차(1920~1960년대까지)

호급 보이차에 앞서서

 

1. 호급 보이차의 종류

1) 복원창(福元昌)

2) 송빙호(宋聘號)

3) 동흥호(同興號)

1920년대 동흥호·박지(同興號·薄紙)

1930년대 동흥호·후지(同興號·厚紙)

4) 동경호(同慶號)

쌍사동경호(雙獅同慶號)

용마동경호(龍馬同慶號)

5) 동창호(同昌號)

동창호·황금당(同昌號·黃金堂)

동창호·황문흥(同昌號·黃文興)

6) 정흥호(鼎興號) (홍표, 람표, 자표)

7) 경창호(敬昌號)

8) 강성호(江珹號)

9) 동창황기(同昌黃記)

10) 건리정송빙호·백지(乾利貞宋聘號·白紙)

11) 사보공명(思普貢茗)

12) 복록공차(福綠貢茶)

13) 맹경원차(猛景圓茶)

14) 말대긴차(맹경긴차, 정흥긴차)

15) 기타 호급 보이차

 

2. 호급 보이차 이해와 트렌드 변화

1) 현재 호급 보이차는 당시에 고급 보이차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2) 호급 보이차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물이 발효이다

3) 현재 남아있는 호급 보이차는 아차나 산차로 만든 차가 없다

4) 선 발효 제다법의 등장에 따른 숙차의 탄생

5) 호급 보이차 가격 형성의 특징

 

저자 소개

 

글 김경우

1969년 경남 의령 출생.

1999년부터 차와의 인연으로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서 차와 차도구 전문점인 명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월 중국과 대만을 다니면서 중국차를 연구하고 있다. 2004년과 2006년에는 중국차를 마시기 위한 다구이자 예술적 품격을 지닌 중국 자사호 작가를 직접 초청, 국내에서 전시회를 가져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중국차의 이해, 중국차의 세계가 있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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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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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보이차의 이해 김경우 지음,

 

중국차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중국차의 이해> 김경우 저자의 세 번째 책인 <골동보이차의 이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는 한 번도 다루지 못한 내용으로, 책의 제목과 같이 골동급 보이차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에서의 거래를 통한 경험 없이는 알 수 없는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보이차의 진실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동안 골동보이차에 대한 대부분의 글들은 중국인의 시각에서 본 결과물 들이었다. 이 책은 독특한 창고 환경으로 인해 발효될 수 있었던 홍콩시장을 조명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골동 보이차 거래의 국제적인 마스터가 집필하였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한 보이차의 실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자료로서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실물을 사진으로 담아 골동보이차의 모습들을 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특히 골동보이차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과 감평이 붙어 있어 접할 수 없는 일들에게도 쉽게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차문화계의 서적 중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하고 소장할 수 있는 현재 한국에서 나온 골동보이차에 대한 마스터피스, 즉 최선본이라고 할 수 있다.

 

차의 예술 시리즈 03 골동보이차의 이해

그 동안 골동보이차에 대한 글은 대부분 중국인의 시각에서 보았다. 이 책은 독특한 창고 환경으로 인해 발효될 수 있었던 홍콩을 집중 조명한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골동 보이차 거래의 국제적인 마스터가 집필하였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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