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준비하고 있었던 자사호에 대한 책[박홍관의 자사호 이야기]이 출간되었다. 나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현재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자사호에 대한 일련의 왜곡된 내용을 조금이라도 현실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그렇다고 자사호에 대해서 무언가 대단한 것을 밝혀내는 것은 아니다. 막연한 번역과 그네들만의 언어로 총칭, 통칭되는 점이 우려스러웠고, 자사호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없이 막연하게 좋다라는 표현은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맹목적으로 자사호라는 말만으로 유통되고 사용되는 저급한 제품들의 시장 현실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이에 오늘날의 자사호가 만들어지게 된 역사와 문화 환경을 기초로 자사호에 대한 진본의 가치와 방고의 수준을 드러내어 자사호가 가진 공예적가치 뿐 만 아니라, 차 문화사에서 중요한 도구 중에 한 가지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명대 일본으로 건너간 자사호가 오늘날 일본의 전다도를 구성하는 중요한 도구였다는 사실은 자사호가 단순히 중국 물건이라고 폄하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의 졸저는 바로 그러한 점에서 큰 시야를 가지고 자사호를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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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40~50대쯤 되면..
2010/06/05 10:38서예랑 저런 도예같은 것을 배워보고 싶다는..
요즘 서울에 있는 도예과 평생교육원에는 40-50대 남녀들이 몰린답니다.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10/06/10 09:26또 하나의 결실, 축하드립니다!
2010/06/09 18:49아직 다 읽어 보진 못했지만, 자사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요즘.... 새로운 시각으로자사호를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_()_
책을 보는 독자층에 따라서 달리 평가될 수 있지만 자사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쪽으로 하면서, 메니아 층에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6/10 09:31비밀댓글입니다
2010/07/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