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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1 작은 카메라 리코GR로 차의 세상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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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산 차엽연구소에서 대홍포 모수와 DNA같은 품종인 대홍포, 리코GR로 촬영하는 모습 태허스님이 촬영

차문화와 관련한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게된 시점은
1999년 국내 최초의 차문화 웹진 티라이프를 발행할 때 올림푸스 디카와 캐논 EOS1으로 시작하였다. 2000년도 티박스를 만들면서 캐논 EOS1에 다양한 렌즈를 사용하면서 비상용으로 라이카 미니룩스, 롤레이를 많이 사용하였다. 2004년부터는 캐논 DSLR와 슬라이드 필름으로 중국의 차문화 현장 대부분을 기록해왔다. 디카는 몇차례 기종이 변경되었는데, 최근부터는 특별한 사잔이 아니면 국내에서는 리코GR 28mm로 촬영한다.

20143월까지만 해도 늘 무거운 캐논 DSLR 카메라와 큰 렌즈를 가지고 종횡무진 필드를 오갔다. 그런데 이제 나이도 관계를 하는지 무거운 짐들은 필드에서의 둔함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그동안 촬영해 온 내용들이 큰 전시를 위해 프린트를 할 목적이 아닌 책 작업에 좋은 원고를 만드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요즘 카메라의 발전은 이전의 프로급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작은 폰카메라가 대신할 정도이니 그보다는 더 존중하는 의미에서 성능 좋은 디카에 눈길이 간다.

무이암차 제공공정 촬영에서 현장에 들어갈 수 없을 때 한손으로 사용하는 경우.
리코GR은 애호가들만이 즐겨 사용하는 똑딱이로서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의 명품 리코를 계승한 것이다.
아사가100인 차회 당시 실내에서 '리코GR'로 촬영한 것(김은호 회장 찻자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올래 5월 중국 대련와 무이산 취재부터 작은 카메라 리코GR과 캐논EOS1.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다. 물론 충분한 제 역할을 해 냈다. 중요한 내용은 필름으로 하면서 스넵사진 대부분은작은 리코GR28mm로 작업을 했다,
리코카메라GR로 촬영, 1/125, f4. SIO 400

도구를 가리는 것은 이미 선수가 아니다
. 작은 필름자동카메라로도 좋은 사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일상에서 휴대하기 좋아 당분간 이것으로 새로운 차의 세계를 기록할 것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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