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도교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30 이루향서원에서 외국인 체험
  2. 2014.09.06 한국향도협회 회원 북경에서 향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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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체험 시간

 

며칠 전에 서울 시내 호텔에서 외국인 향도 체험 교실 관련해서 전화가 왔는데, 상담하는 것을 마침 필자가 옆에서 듣게 되어 궁금해서 체험하는 날에 방문해 보았다. 외국인은 서양인이 아니라 동양인이었다.

 

향 체험 전에 먼저 한국 다례에 대해서 체험을 하고 잠시 차실에서 쉬는 시간에 차를 함께 마셨다.

 

한국의 차는 중국과 일본의 것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타국의 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과 짧은 시간에 외국인이 그것을 간파하고 있다는 점은 실로 우리가 많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한국식 체험이라고 하지만 쉬는 시간에 마시는 차는 중국의 그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대접하다 보니, 좋은 향도 체험을 위해서는 오롯이 향도에 대한 체험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였다.

 

향실에서 향도 체험

 

잠시 후 향실로 자리를 옮겨 정진단 원장이 직접 체험을 지도하는데, 체험자는 중국어를 잘 하는 말레이시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진단 원장과 중국어로 대화를 하면서 향에 대해 더 깊은 경험을 하였다. 같은 동양인이라고 해도 용기 내어 체험장의 문을 두드리는 자가 더 깊은 문화를 체험하게 되는 것 같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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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향도 교육장 향실에서 정숙영 이채로아 향교류

중국에서 중국향도 교육이 가장 잘 되어가는 곳은 북경이다
. 95일 북경 시내에서 2년동안 정기적으로 교육을 해온 향도 교육장에 한국향도협회 정진단 회장과 정숙영, 이채로아 두 총무가 방문하여 현지 향도 선생님과 향 교류회를 가졌다.

 

또한 중국 흑차전문가인 93차인 이종검(李宗儉), 선수학원 원장, 20대의 향도선생 心慧 등이 모여 오붓한 향교류회를 하였다. <보이차의 뿌리를 찾아서> 저자 엽우청천(번역 박용모) 향실과 다실에서 향과 차를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2014820일 한국최초로 향도협회를 결성하였다. 이날 북경 향도교육장에서 가진 향교류회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향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북경 향인들과 기념사진

북경 향인들과의 향교류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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