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석가명차에서 9월 29일 2003년 하관철병을 시음했다. 이날 좋은 차를 많이 마셨지만 특별히 기록하고자 하는 차는 2003년 생산된 하관철병이다. 100% 생차라고 말할 수 없는 차이지만 단단하게 긴압한 철병에서 나오는 맛이 하관차 특유의 연미가 있으면서 회감이 좋은차다. 내비가 작다고 해서 2003년 소비철병이라고도 한다.
철병자국이 단단하게 보인다. 11년차로서 잘 우려내어 마셔보면 맛이 익어가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차이다.
'다미향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미향담(131) 1990년대 7542와 황인의 조합 (0) | 2014.10.13 |
|---|---|
| 다미향담(127) 무이암차, 화밀향을 내는 부지춘의 매력 (0) | 2014.10.03 |
| 다미향담(125) 육보차, 차의 외형만으로 맛이 결정될까? (0) | 2014.09.25 |
| 다미향담(124) 육보차의 야생 차산지에서 만든 이강유설 (0) | 2014.09.22 |
| 다미향담(123) 금준미 차 꾼의 손 맛으로 보다 (0) | 2014.0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