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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도감 작업

 

보이차도감사진 작업을 마쳤다고 공고하고도, 예외의 추가 작업 양이 생기면서 부득이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념이 될 만한 차들을 모아, 기념 촬영을 하는 기분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물론 여기에 나오는 사진의 차들이 더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첫 작업 때 빠진 차들이 필자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어, 형제처럼 나란히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8년간 슬라이드 필름으로만 촬영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한 차 사진 필름을 찾지 못한 경우가 있다 보니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차 산지별로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차를 만나게 되고, 유사한 차들은 교체를 하기도 했습니다. , 촬영 당시에는 알지 못한 모방품을 발견하게 되면서 선택에 더욱 신중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620일 전후로 발행 예정이었던 보이차도감, 부득이 72530일 사이로 지연되었음을 알립니다.

이 책을 기다리면서 책값을 먼저 보내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더 빛나는 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보이차도감에 대한 문의는 wkey@daum.net

 

보이차도감 관련 지난 기사

2016/04/20 - 보이차 도감,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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