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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차문화의 현장(1975-현재)에서 사진을 직업으로 활동하는 안팽주 선생을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제2종합청사 대강당에서 만났다. 이 날은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에서 주관하는 차문화콘텐츠 포럼 현장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는 안부 인사를 드렸다. “안 선생님 주변에서 선생님의 건강을 많이 염려하고 계시는데 오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사진 한 장 촬영하겠습니다.” 하고는,
즉석 사진을 찍고 오늘 이렇게 만난 김에 차계에 활동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제가 석우연담 블로그를 통해서 전하겠다는 제안을 하였다.
흔쾌히 승낙하면서 여전히 그분 특유의 즉석 답변을 듣게 되었다.

[안팽주]


차계에 바라는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영험 있는 차 선생
신령스러운 제자들

선생은 영험이 있어야 합니다.
실력과 인품이 있어야 합니다.

선생의 인품을 배워야 합니다.
제자들은 지혜가 있고, 총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하고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더럽고 나쁜 것을 구별해서 대 정리 대 청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안팽주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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