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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사동에 오픈한 오'설록]

차를 향한 애정과 아름다운 집념이 담겨 있다고 해야 할까요?

차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애정과 아름다운 집념은 한국 차문화를 다시 꽃 피우기 위한 30년간의 노력으로 이어졌다고, 생활차의 대명사로 여기게 되었다는 오설록의 자랑스런 모습일지 모른다.

오설록이 강남 대로변에 오픈 되었을 때만 해도 녹차 전문 숍이 한국 문화의 심장부에서 운영된다는 것이 나름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손님을 만날 때면 그곳을 일부러 찾아가곤 했지만 결국 문을 닫게 되었고 또 다른 변신의 모습을 기대하였다.

차의 계절에 맞추어 문을 열고 녹차 마니아를 기다는 오'설록!

 이번에는 녹차 뿐 아니라 다양한 발효차와 다식을 접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포스팅은 시간이 날 때 자주 하겠지만 오늘 이렇게 반가운 마음에 알린다. 인사동 쌈지길 맞은 편이다. 2층 3층이 고급인테리어로 만들어진 찻집이다. 우리차를 이만큼 자신있게 판매하는 곳이 생겼다는 것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참고로, 1인당 차 값이 7,000원-8,000원 정도이며 다식은 종류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지만 다식 값은 별도이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덖음차 시연도 해 볼 수 있고,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작은 포장의 녹차 한 봉지 15,000원 짜리도 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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