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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족의 죽통차 제조 과정에서 마지막 부분(2014년 문경차문화연구회 운남성 답사에서) 동영상

 

죽통은 방금 막 잘라온 것으로 생장기가 일 년 남짓한 생죽을, 찻잎은 6~7분 간 불에 굽는데, 찻잎이 부드러워진 다음에 차를 통속에 채워 넣는다. 한편으론 굽고 한편으론 채우면서 죽통 안에 찻잎이 가득차서 꽉 눌려질 때까지 계속한다. 차를 꺼낼 때엔 죽통을 쪼개면 된다.

 

맛은 강한 쓴 맛을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생차 맛이 좀 순하게 느낄 수 있고 고삽미도 약하게 느낄 수 있었다. 참 이채로운 시음있었다. 방금 막 끓여서 나오는 이 장면을 위에 동영상으로 보면 현장을 실감할 것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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