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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미다장 김경환 대표는 인사동 환갤러리에서 2008년 3월 26일 - 4월 19일까지 그동안 소장해 온 자사호 전시를 한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는 명. 청대 궁중용 자사호가 포함된 것이라고 김경환 대표는 말하고 있다. 자사호는 옛날 부터 "흙 중의 흙, 암 중의 암"이라고 할 만큼 그 가치는 높은 것이었다. 그래서 한 때는 금값보다 비싼 경우도 있었다.
자사는 크게 분류하면 자니(紫泥), 홍니(紅泥), 본산녹니(本山綠泥)로 나눈다. 기본 종류에서 다양한 광석의 배합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종류의 자사호가 만들어 진다. 자사호의 장점이라면 통기성이 좋아서 발효차를 마시는데 좋은 효과를 지니기도 한다. 발효가 좀 부족한 보이차의 강한 맛을 순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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