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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자리 문화, 공간적 개념에서 바라 보는 시선

 

차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주 보고 존재하는 매개이자 문화형태이다. 이러한 차문화의 공간은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록에서 나타나는바 신라 화랑들의 일화에서는 야외에서 나타나고, 조선조 기록에서는 규방과 사랑방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조선조 건축규범 속에서 나타나는 실내외의 공간은 창과 문, 그리고 연결의 구조와 독립의 구조로 나타나며 이른바 작은 앞 마당의 화초도 순서가 있고 방향이 있었다.

 

차를 즐길 수 있었던 당시 공간의 아름다움은 매우 정갈하고 빈틈없이 꾸며진 공간이었음은 다산 정약용의 기록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그리고 고구려와 발해라는 역사 속에서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내려오는 수많은 시간과 공간들은 이미 벽화나 다른 역사유적 속에 보여지고 있는 바, 현대에 이르러서 우리는 어떤 공간에서 차와 함께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를 두고 말하고자 한다.

 

이번 책은 20년 간의 차관련 기록물 중에서 , 공간에 담기다라는 테마로 1편을 편집하기로 하였다. 이유는 바로 사람이 차를 즐기고 그에 따라 완전한 자리를 만드는데 있어 정점을 이루는 것이 바로 공간, 즉 장소이기 때문이다. 20년은 참으로 긴 세월이다. 다석(茶席)은 공간에 중점을 두어 구분하거나 비교한 것이라 오늘날의 다석 문화에 공간적 개념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주를 이룬다.

 

이전의 우리네 조상들이 향유했던 공간과 이제 현대에 사는 우리들이 차를 음미하는 공간의 비교도 될 것이다. 아니면 아마도 이후의 세대들이 2000년대 살던 한국의 다석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었는가에 대한 자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이 책에 나오는 기록물은 단순히 취재를 위한 기물과 장소에 대한 사진들이 아니라, 실제 필자와 나눈 다석을 기준으로 그 대상을 선별하였음을 밝힌다.

 

우리나라 다석에서 전통적 공간과 현대적 공간의 차이는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그 자리가 전통 혹은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는 것인지에 대한 구분만 있을 뿐이다.  저자 박홍관.

https://youtu.be/QG0u4iMnQ28

목차

다석(茶席) 소중한 흔적을 보존하며 …… 14

 

차인의 공간Ⅰ

서울·부산·경기·경주·양산

 

차 밖에 맛이 있다. 성파스님 …… 20

오랜 세월 인정받고 있는 선다회 …… 22

고급과 최상급 보이차를 보존하고 있다 …… 24

무대 위에서 차 행사를 했다 …… 28

감사와 보답 …… 30

작은 마음에서 정감이 오고 간다 …… 34

값으로는 사치스럽지만, 내용은 소박하게 받아 들였다 …… 36

고급이지만 소박한 마음이 먼저 …… 40

통도사 극락암 명정스님 …… 44

통도사 불소암 산옹스님 …… 48

허정_ 虛靜 …… 50

문수원 수안스님 …… 54

망월사 동진스님 …… 56

, 보광사 주지 도일스님 …… 58

차를 통하여 받은 감동과 만족을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차인 …… 60

황용골 수졸산방 …… 64

김이정 선생 다실 윤이정 …… 66

 

마츠모토 선생은 가 인생이다 …… 68

언제나 노력하는 다실 …… 74

안국선원 비파암 …… 76

청련암 각정스님 …… 78

우리절 동봉스님 …… 80

소리향차법회 개화사 송강스님 …… 82

정오사 원천스님 …… 86

통도사 율원장 덕문스님 …… 88

통도사 자장암 관우스님 …… 90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곳 …… 92

동아시아 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 …… 94

금강사 혜성스님 …… 96

보장암 원충스님 …… 98

신운학 선생 다실 …… 102

정옥희 선생 다실 …… 104

언제나 차의 자부심을 감추고 있는 분 …… 106

아름다운 산사 다회 …… 108

질서와 정숙 …… 110

성심_ 誠心 …… 112

일본 천년 고찰에서 8세 아동 …… 114

락수원_樂水園 …… 116

여유있는 시간에 자유로운 마음으로 언제나 차를 만날 수 있는 곳 …… 118

항상 즐기는 차생활 …… 122

 

외국인을 위한 다석 …… 124

차도구를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신세계로 이어지는 모습 …… 126

차를 접하면서 느꼈던 감동이 결실을 이루어 대학교에 차학과를 만들다 …… 128

운의몽중 …… 130

김영란 선생 다실 …… 134

중국 최상급 보이차를 한국에서 누린 차인이다 …… 136

고풍적 전통가옥에서 차의 풍미를 즐기는 곳 …… 140

차의 좋은 점을 모든이가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곳 …… 144

차 공간을 만들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 146

부산의 미술관 차 공간 …… 148

한 평도 안 되는 춘명재(春茗齋) …… 150

오방색에 담긴 다석 …… 152

차의 미학적인 멋을 가진 공간 …… 156

권옥희 선생 다실 …… 158

김현자 선생 다실 …… 160

존경하는 스님의 차탁_경봉스님 …… 162

차를 통한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생활 …… 164

교회식 음다법을 시작한 현대인 …… 166

박유순 선생 다실 …… 168

한국 차의 자부심을 쟁취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 170

김송현 선생 다실 …… 174

이목자 선생 다실 …… 175

박상언 선생 다석 …… 176

수여좌 …… 177

전등사 도문스님의 단차 …… 178

선원에서 만난 자명스님 …… 180

내원사 금봉암 지윤스님 …… 182

일본 남종사 주지 타지마 스님 …… 188

 

차인의 공간 Ⅱ

대구·울산·광주·강원·충청·포항·진주

송광사 현봉스님 …… 194

송광사 영진스님 …… 198

봉일암 동초스님 …… 200

광제사 원행스님 …… 204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다실 …… 206

춘자의 정원 …… 210

창을 통하여 그림을 보듯이 …… 214

차와 명상이 공존한다 …… 218

간소화한 다실 …… 220

온화한 모습이 잘 지내 온 세월을 증명한다 …… 222

울산에서 차인이라면 한 번은 뵙고 차를 나누었을 공간 …… 224

씨배지 기념비 건립 고유문…… 226

강호철 교수 연구실 …… 228

 

차공간에담기다

무쇠 가마에서의 고급 차 향기 …… 230

진료실 옆의 다실은 마음을 치료하는 곳 …… 222

이안당_易安堂 서재환 선생 다실 …… 234

현재 생산되는 보이차에 혜을 가진 선별력이 대단한 컬렉터 236

만학의 다석 …… 238

언제나 훌륭한 돌솥의 풍만한 차맛을 느낀다 …… 240

차 경험이 축적되어 구축된 차 교육의 산실 …… 242

지역사회에서 차 문화를 펼치고 있다 …… 244

태생적으로 차와 인연이 된 듯 차에서 평화를 누린다 …… 246

일로차회_一爐茶會 …… 248

송양희 선생 다실 …… 250

차와 예절을 느끼다 …… 252

차를 고상하게 가르치는 곳 …… 254

언제나 연구하고 새로움을 보여주는 곳 …… 256

홍차 전문가의 차 사랑 …… 258

차가 우주의 중심이 된 듯한 차에 대한 매력과 감사가 넘쳐난다 …… 260

호반길에서 문사차회 …… 261

시골 분위기 속에서 차의 세련된 맛을 볼 수 있다 …… 262

작업실 겸 다실 공간 …… 263

폭풍같은 기질의 사나이 차로써 온화한 정분을 나누다 …… 264

중국 최상급 취향으로 광주에서 자사호를 누리고 있다 …… 266

주인 없는 다실 …… 268

문경에서 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차 공간 …… 270

서예와 차가 어우러지는 곳 …… 274

한자의 깊이와 차가 공존하다 …… 276

영업장소 한 편에 차를 펼쳐내다 …… 279

멋있는 정원과 연결되는 훌륭한 다실 …… 280

無爲而治(무위이치) 상상이상의 문화교류 …… 284

 

상업 공간

아사가차관은 차로써 경주의 명소가 되었다  290

아사가차관 …… 282

문화는 독점이 아니고 공유해야 한다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 …… 294

중국 정부에서 발급하는 다예사 자격증 제도의 맥을 한국에서 이어간다 …… 296

20대부터 노력하여 만든 고급 중국 차를 향유하는 곳 …… 298

공간 개념과 분위기의 세련된 공존 …… 300

한국 전통차를 바로 느끼게 해 준다 …… 306

차의 매력이 듬뿍담긴 곳 …… 308

차와 함께 하는 미래를 꿈꾼다 …… 310

차의 세계에서 무게 중심을 확고하게 이룬 곳 312

청춘의 열정이 차 정신으로 이어진 곳 …… 316

오랫동안 차와 도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곳 …… 318

(Tea)로써 자유분방하게 최고의 맛을 내다 …… 322

모든 것을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다 …… 324

 

현대식 건물에 전통 찻집 …… 326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차의 선택이 돋보인다 …… 328

50년간 화엄사 차를 만든 어머니로부터 전수받고 개척해 나가는 지금 …… 329

사천에서 녹차 만드는 곳 …… 330

다실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차 향기가 고급스러운 취향이다 …… 332

한국에서 현대적인 차 세계를 볼 수 있다 …… 336

고매한 상식과 상인으로서의 원숙한 분위기 …… 338

차를 마시고 마음은 내리고 …… 340

온라인에서 최고이며 오프라인도 모든 것을 받쳐주는 듯 하다 …… 342

좋은 차가 항상 준비된 곳 …… 344

주인이 자기식으로 자유롭게 하는데 알아주는 사람들은 자주 모인다 …… 348

우리가 즐기는 현대풍의 차 …… 350

손님의 분위기가 공간의 격을 만든다 …… 352

라온 보이차 …… 356

원 데이 수업에 교수법이 좋은 곳 …… 358

한국인으로 보이차 고차수 최고영역에 몸을 던지다 …… 360

라오상하이 …… 362

옛날 것이 연상되면서 현대적이다 …… 364

차에 매료되어 차와 만나고 싶은 마음에 알든 모르든 손님을 맞이 하는 곳 …… 366

언제나, 향과 차가 함께하는 곳 …… 368

현대적 퓨전을 즐길 수 있다 …… 370

고차수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곳 …… 372

차와 명상,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곳 …… 374

최 상급의 차와 최고의 분위기를 지향한다 …… 376

어머니의 뒤를 이어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곳 …… 380

진주의 그윽한 전통이 차와 만난다 …… 382

보이차 카페 …… 384

남쪽의 차와 도구의 월마트 …… 386

차와 음악이 어울리는 곳 …… 388

호전다실 동휴 …… 390

마음에 불덩이를 가진 젊은이 세 사람이

어쩌다 만나게 되어 각자의 에너지가 솟아 나는 곳 …… 392

천년의 차가 우리 눈 앞에 펼쳐진다 …… 394

가든오브스프링, 홍차 …… 396

차와 음식이 멋있게 펼쳐진다 …… 398

홍차에 매료되지만 중국차도 자유롭게 즐긴다 …… 400

하원재의 홍차 티룸 …… 402

노다월 홍차 갤러리 …… 404

북경 초의다실 …… 406

우림고차방 휴양지 …… 408

무이성공사 뗏목 타고 시음 …… 410

에필로그 …… 414

 

상업공간 설명

상업 공간은 차를 팔고 거래하는 현장의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찻집이라면 손님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고, 차 전문점이면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공간이 된다. 다석의 격은 품격일 수도 있고 자격일 수도 있다. 의미 없는 다석은 없다. 어느 자리든 다석에서는 응당 목적도 있고 그에 대한 과정도 있는 법이다.

 

끽다거라는 조주 선사의 아무 조건없는 다석은 종교철학의 맨 꼭대기에 존재한다. 그러나 일상의 찻자리는 다르다. 모든 찻자리는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그 자리의 격식이 잘 차려졌는지 부족한지에 대한 평가는 서로 보면서 가감해 나가야 한다. 이번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찻자리 문화 현장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고자 노력하였다.

 

상업공간 업체명

아가사차관, 죽향차문화원, 승설제, 공부차(소로차실), 이루향서원, 녹향, 무위산방(서울), 무위산방(경주), 석가명차(본사), 석가명차(서울점),  고전문화, 오렌지리프, 묵제당, 백비헌(청주), 차인가, 소차수, 봉명다원, 비비비당, 산수화티하우스. 월인천강, 차마음, 차예마을(원주본사), 태평다원, 호정재, 투다헌, 일화다원, 라온보이차, 양원재, 수원다실, 라오상하이(강남 학동점), 하다, 열화품다, 향산재, 금란다원, 다화담, 다루, 청광다실, 백비티라운지, 명가원(전주점), 지유명차(사직점), 다반사, 위향, 호전다실, 이음티하우스, 매월당, 가든오브스프링, 푸른응접실의홍차, 프롬티, 하원재, 노다월, 초의다실(북경), 우림고차방휴양지, 무이산_무이구곡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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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도감2 저자 박홍관

보이차도감2, 중구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한국인은 언제부터 차를 만들기 시작했는가? 1998녀부터 어떤 차들이 만들어 졌는가? 오랜 기다림 속에 보이차도감2’가 발행되었다.

 

2014년 우림고차방 철옥

보이차도감 1’권과 다른 점은 기념으로 만든 차는 하나도 넣지 않았다. 한국인이 직접 운남에 가서 주문 생산한 차가 주류를 이루면서, 2000년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흑표, 자홍표, 2001년 허사화 모차감제로 만든 천년고차수차, 2002년 맹해차창에서 만든 반장특제정품, 2003년 이성반장청병, 2007 두기차창의 노반장대수차, 2010년 진승차창 노반장, 2014년 우림고차방에서 아()로만 철옥 등 우리시대 대표적인 차들을 정교한 사진으로 볼 수 있다.

 

1998년-1999년 한국인 최초의 보이차

서문 004

보이차의 월진월향 006

운남고차산지도 008

운남성 고차수 주요산지 010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022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1998~2020

이무정산易武正山 038

의방야생노차수 倚邦野生老茶樹 039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紅標 040

이무정산야생차 흑표 黑標 041

이무정산야생차 자홍표 紫紅標 042

만전 蛮砖 043

천년고차수차 千年古茶樹茶 044

반장특제정품 班章特制精品 045

만전 蛮砖 046

이무산야생 대엽청병 047

이무정산야생차 易武正山野生茶 048

이성반장청병 二星班章靑餠 049

자대익 紫大益 050

자운호 紫云号 051

노창자아공병 052

육대차산 六大茶山 053

방해각 螃蟹脚 054

노반장 老班章 055

이무산교목야생병차 056

천년고차수차 千年古茶樹茶 057

이무차 易武茶 058

중국운남맹고칠자병차 059

운남노차수병 060

반장정산 061

이무 易武 062

이무 易武 063

반장왕 班章王 064

포랑산야생대수차 065

포랑산야생대수차 066

남나산야생대수차 067

맹고 勐庫 068

포랑산야생대수차 069

이무교목병차 070

맹고 勐庫 071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72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73

금과공차 金瓜貢茶 074

노반장 老班章 075

방해각 螃蟹脚 076만림 曼林 077

반장대수차 老班章大樹茶 078

만전야생차 蛮砖野生茶 079

평차 太平茶 080

지남 指南 081

이무야생차 易武野生茶 082

망지고수차 莽枝古树茶 083

빙도 氷島 084

어공산 御貢山 085

대설산 大雪山 086

방위 邦威 087

경곡대백호 088

삼현긴차 089

마흑 麻黑 090

낙수동 落水洞 091

노반장 老班章 092

노반장 老班章 093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94

만전산 蛮砖山 095

망지산 莽枝山 096

이무산 易武山 097

유락산 攸樂山 098

의방 倚邦 099

혁등 革登 100

삼현당 만전 101

삼현당 이무 102

금두 103

쌍판납 12대 고차산 표준양 104

고차수쾌활보이차 105

노반장 老班章 106

지유남간 地乳南澗 107

이무정산야생차 108

노반장 老班章 109

괄풍채 颳風寨 110

이무정산교목야생병차 111

노반장 老班章 112

노반장 老班章 113

이무고수차병 114

운남칠자병차 115

봉산 凤山 116

무량산 타차 無量山 沱茶 117

노반장 老班章 118

괄풍채 颳風寨 119

영락 129

괄풍채 颳風寨 121

노반장 老班章 122

경곡 景谷 123

빙도 冰島 124

맹고 勐庫 125

반장노채 班章老寨 126

이무차산 易武茶山 127

유락 攸乐 128

혁등 革登 129

장랑 章朗 130

파샤 帕沙 131

노반장 老班章 132

노반장 老班章 133

마흑채 麻黑寨 134

곡강호 曲江号 135

나카 那卡 136

만장채 曼庄寨 137

장가만 138

남나고촌 139

야생차 野生茶 140

천년보이차 千年普耳茶 141

묘가채 142

원야순향 143

곡강호 曲江号 144

육산합일 145

만궁사장 146

대맹룡 맹송 147

경매 景迈 148

남나 南糯 149

노반장 老班章 150

포랑 布朗 151

황인 黃印 152

홍인 紅印 153

대안 154

만전사장 155

진승노반장 156

노반장 老班章 157

후박 厚朴 158

대채 大寨 159

노반장 老班章 160

노만아 老曼峨 161

노반장 老班章 162

맹고빙도모수타차 163

포랑산 布朗山 164

의방 倚邦 165

포랑 布朗 166

만전 蛮砖 167

만궁 弯弓 168

맹해 자엽차 169

과감고수 果敢古樹 170

노반장 老班章 169

포랑산 布朗山 172

이무만전 易武蛮砖 173

포랑 布朗 174

대설산 大雪山 175

포랑산 布朗山 176

유락산 攸乐山 177

이무만전 易武蛮砖 178

석가고수 石佳古樹 179

무량산 無量山 180

노만아 황편 老曼峨 黃片 181

철옥 缀玉 182

파달산 고차수 183

노만아 老曼峨 184

노반장 老班章 185

봉산 186

만전 蛮砖 187

빙도 冰島 188

대설산 大雪山 189

망패 忙肺 190

차순호 車順號 191

애뢰산 哀牢山 192

흑조자 黑条子 193

무량산 无量山 194

포랑산 布朗山 195

경매 景迈 196

이무 易武 197

망록산 忙麓山 198

하개 賀開 199

망지 莽芝 200

하개 賀開 201

경매고차 景迈古茶 202

노만아고차 老曼峨古茶 203

노반장고차 老班章古茶 204

반분고차 班盆古茶 205

빙도고차 冰島古茶 206

신반장고차 新班章古茶 207

변경고차 边境古茶 208

파사고차 帕沙古茶 209

대맹송 大勐宋 210

마흑채 麻黑寨 211

대설산 大雪山 212

대설산 大雪山 213

대설산 大雪山 214

맹송 勐宋 215

고차 216

본산 本山 217

석귀 昔歸 218

연석촌 聯席村 219

노만아 老曼峨 220

의방 倚邦 221

무위산방 222

·223

·224

·225

만궁 弯弓 226

명랑 明郞 227

반카 班卡 228

봉산 凤山 229

대설산 大雪山 230

대설산 大雪山 231

석귀 昔归 232

빙도 冰島 233

빙도 冰島 234

남나 南糯 235

맹송 勐宋 236

활죽량자 滑竹梁子 237

맹고 고차수 238

맹고 고차수 239

파량 帕亮 240

향죽청 香竹箐 241

242

노반장 · 빙도 243

의방사장 倚邦私藏 244

이무사장 易武私藏 245

흑조자 중산차왕 2,800246

대조차왕 大朝茶王 247

애뢰산 금산 哀牢山 金山 248

파사차왕 帕沙茶王 249

반분 班盆 250

천가채 千家寨 251

이무정산 易武正山 252

마흑 麻黑 253

만전 蛮砖 254

묘만전담 255

얼가즈 256

본산本山 257

마흑 麻黑 258

마흑 麻黑 259

혁등 革登 260

명봉산 鳴鳳山 261

남나산 단주 南糯山 單株 262

경매산 대채 대평장 263

남나산 南糯山 264

맹송 勐宋 265

국유림·야생차 266

활죽량자 滑竹梁子 267

마흑 麻黑 268

육산합일 六山合一 269

망지 莽枝 270

춘풍십리 春風十里 271

혁등 革登 272

의방 倚邦 273

고차지향 古茶之鄕 274

275

원림곡 源林谷 276

추월 秋月 277

밀숙 宓熟 278

의방 倚邦 279

파량 帕亮 280

반장공작 班章孔雀 281

홍하단주 紅河單株 282

고차지향 古茶之鄕 283

석중천 石中泉 284

노수왕 老樹王 285

망패산 忙肺山 286

등선 登仙 287

응공차산 應供茶山 288

혁등 革登 289

노만아 老曼峨 290

마흑 麻黑 291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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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선정 교양도서

중국차 도감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는 형설출판사에서 발행된, 일명 중국차도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책이다. 대부분 차 산지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정확한 품종을 확인한 뒤, 구입하고 원색을 살리기 위해서 슬라이드 필름으로 작업을 해 왔다. 슬라이드 원색 분해는 2016년까지 진행되었다.

 

2017년부터는 2차 개정을 준비해 오면서, 고화소의 디지털 사진으로 기존 사진을 교체하거나 보완하고 두 가지, 세 가지 사진을 제공하여 중국차의 이해를 돕게 하였다. 예를 들면 황차의 경우 2004년 당시에는 중국 차 산지에서 민황을 약하게 하여 녹차같은 색을 띠게 하였다. 그런데 요즘에는 전통 방식의 민황을 거친 차들이 생산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초기 민황을 약하게 한 차와 전통 방식의 민황을 거친 차,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이 책은 2006년 출간하여 문화관광부 교양 도서로 선정되고, 2011년 개정까지 5쇄를 찍었다. 2022년 두 번째 개정을 하면서, 형설EMJ에서 출간하게 되었다. 개정판이 나온 이후로도 지속적인 차 연구에 매진하면서 가장 많이 다닌 곳은 절강성, 복건성, 운남성이다. 그간의 더욱 깊은 내용을 확인하고 현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역

 

중국의 차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음을 현지답사를 통해 매번 방문할 때마다 바뀌어가고 있다. 맹해의 차생산 중심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고, 생차에서 숙차로 제작과 음용의 방향이 바뀌는 지역도 있다. 더구나 작은 군소차창들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차산지와 협력을 하고 이제는 지역에 따른 찻잎 구분이 소용이 없을 정도가 되어 가고 있다.

 

특히 보이차 시장에서는 한국인의 활동이 많아 지면서 예전에 접근이 어려운 정보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더 좋은 품종의 차를 찾아 나서는 일들이 생기면서 차의 규범이 되는 사진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 가운데 첫 번째는 차 사진 하나하나가 품종이 정확한 것이기에 중국차 사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차를 우려마시는데 필요한 자사호에 대한 부분인데, 자사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그동안 많은 독자로부터 평가받은 내용이다. 세 번째는 현장의 필담으로 차 생산지나 유통시장에서 경험한 내용이다.

 

보이차와 백차는 눈에 뜨이는 변화가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에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2010년대 초반의 사실과 그에 대한 차류들을 정리하는 입장에서 증보의 내용에 함입시키고자 한다. 아마도 이후에 이번에 증보되는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내용을 발판으로 삼아 또 다른 변화가 보여질 것이며 그에 따른 억측이나 추측이 아닌 중국차 현장과 변화에 대한 선본(善本)이 되기를 희망한다.

 

문학박사 박홍관 朴洪寬

차문화기록가로서 한국 차계의 중요한 인물사적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차계의 동향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15개 성의 차 생산지를 17년간 수차례 반복하여 기록해 왔다. 현재 차() 전문 출판사 티웰 대표이며, 원광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차도구의 이해>, <차도구학연구>를 강의하고 있다. 1959년 부산 출생, 2009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문학박사)를 받았다. 저술 활동은 찻잔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차도구의 이해, 한국현대차인, 차도구의 예술. 보이차 도감(1-2), , 공간에 담기다등이 있다.

 

Ⅰ. 중국차 008

 

. 중국의 와 산지 010

. 가공방법이나 발효 정도에 따른 중국차의 분류 013

. 중국차에 이름을 붙이는 법 015

. 중국 찻잎의 외형 용어 016

녹차 018

강산녹모란 020

개화용정 022

경산차 024

경정록설 026

계평서산차 028

고교은봉 030

고장모첨 032

고저자순 033

금산취아 034

남경우화차 036

노죽대방 038

둔록 041

도균모첨 042

말리용주 044

말리화차 045

몽정감로 046

무석호차 048

벽라춘 049

보이생차(병차) 052

보이생차(산차) 054

복건녹아 056

서성난화 058

석순취아 060

선은공차 061

수창향차 062

송양은후 063

수공예차 064

신양모첨 070

쌍정록 071

안길백차 072

안탕모봉 074

안화송침 075

여산운무 076

관장모첨 077

오자선호 078

용계화청 080

용정군체종 082

43龍井 084

용정차(서호용정) 086

육안과편 088

은시옥로 090

임해반호 092

자양모첨 094

자연차 096

자조차 098

죽엽청 100

중경타차 102

협주벽봉 103

차운산모첨 104

천강휘백 106

청성설아 108

태평후괴 110

태평후첨 113

화산은호 114

화산취아 116

황산녹보란 118

황산모봉 120

 

 백차 122

백모란 124

백호은침 126

수미 129

 

. 청차 130

대우령 132

대홍포 134

동정오룡 136

모해 138

목책철관음 140

무이수선 142

문산포종차 144

반천요 146

벽계관 148

백호오룡(동방미인) 150

본산 152

봉황단총 154

사계춘고산차 162

수금귀 164

아리산오룡 166

안계철관음 168

안계황금계 170

영춘불수 172

육계 174

철라한 176

장편수선 178

 

 . 홍차 180

금준미 182

기문홍차 183

의홍홍차 184

운남고수 홍차 186

일월담홍차 188

운남전홍 190

정산소종 192

 

 . 황차 194

곽산황대차 196

곽산황아 198

군산은침 200

몽정황아 201

 

. 흑차 204

공첨 206

보이숙차(병차) 207

보이숙차(산차) 208

보이차고 209

복전차 210

상첨차 212

육안차 213

육보차 214

천량차 218

천첨 220

청전 222

흑전차 223

 

 . 중국차를 우리는 차도구 224

. 다기(茶器) 종류 226

. 도구와 차 내는 법 240

. 자사호의 세계 253

 

. 중국차, 현장의 필담 268

한국인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270

홍차, 그 전설의 고향 274

기문홍차의 위조공정에서의 손맛 278

천량차(千兩茶)를 만들며 바로 내일을 보지 않는다 280

천량차의 원조, 백량차(百兩茶) 284

황산지역에서 용정차를 만들다 286

육안과편의 고차수 신() 290

육안과편의 초홍과 복홍 292

오룡차의 위조, 전통과 현대 296

유명한 만 명차가 아니다 298

차 상인의 비장품 300

삼천차를 담은 대나무 바구니 302

디지털 시대의 육감 303

600년 된 고차수 봉황단총(鳳凰單欉) 304

화교(客家)의 자본으로 차 생산지 개발 306

보이차(普耳茶)의 연대 308

차밭은 그 자체가 산업공단이다 314

이제 는 자존심이다 316

반가운 미소 318

긴압차 319

차의 보존은 연구자료이다 320

희망의 차밭, 태평후괴(太平猴魁) 322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맛 324

화원 속에서 자라는 나무 326

대홍포는 옛날의 대홍포가 아니다 328

넉 잔에 담긴 無我 330

중국 다예표연 감상기 334

차를 품평하는 사람 338

보이차 공장에서 대접한 봉황단총 340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차관 341

보이차와 함께 마신 진년 귤피 차 342

에필로그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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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이야기 본문 칠우지감 찻잔 신경균작 1992~2002년

우리 시대의 찻잔이 변화해 나가는 것을 주시해 왔다. 그 과정에서 사기장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진정 예술적인 형상으로 제작한 찻잔을 확인했으며, 특히 대학에서 도예 전공인들의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의 재해석적인 면과 함께 세습식에서 보지 못했던 일면을 보게 되었다.

 

차도구 전문 작가 85명에 대한 이야기.

1969년 작품부터 연대별 대표작 소개

차도구 전문 작가 185개의 낙관

 

지금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지닌 작품들을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유는 실용성이라는 중국식 다기의 영향이 이전의 전통적 형상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나라 수준도 작가들의 작품을 구분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아마도 3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나다 보니 작품의 누적도 많아지고 전체적인 세대별 순환이 보여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별 낙관 종류 185가지

이에 작품의 수준이 형상같은 외형적, 태토같은 재료적인 내용으로 구분하는 것도 있지만, 필자는 그동안 30여 년간 다완을 비롯한 차도구들을 연구해 오면서, 도자 작품에 나타난 낙관의 크고 작은 사례들도 정리해 온 바, 외국의 경우에는 낙관이나 인장의 위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국내의 작품들은 그 사용이 빈약하기에 이 부분은 감정과 판단에 있어 상당히 희귀하고 명확한 증거가 된다.

 

최근에 필자는 일본으로 수출된 다완을 비롯한 차호, 화병 등이 수입되면서 낙관으로 작품을 구분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 차도구 옥션에서 유통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찻잔이야기 표지

목차

 

Ⅰ. 석우연담 石愚硯談
이름값 14
품격 있는 다기茶器와 값비싼 다기 16
명품名品이란 과연 무엇인가? 18
과도기와 소비자의 선택 20
사기장은 덕을 쌓아야 한다 22
안복眼福 24
공개하기와 평가받기 26
모방, 예술이냐 베끼기냐 28
찻잔과 잔받침의 화음和音 32
여유로운 차생활을 하려면… 35
호중거壺中居하니 무릉도원이라 36
차실 풍경 37
수여좌誰與坐 38
찻자리와 밥상 40
차인茶人이라면… 42
다기값, 다구값 44
동도서기東道西器 45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Ⅰ 48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Ⅱ 50
야나기는 죽었다 54

박종한 교장실에서 경의 찻잔을 든 학생


Ⅱ. 찻잔을 통해 본 세상 풍경
경의敬義 찻잔 60
초심初心 63
음미용 찻잔·생활 찻잔 64
대사호大事壺 67
옥잔玉盞 68
운학雲鶴 다관 70
달다관 72
연잎 다관 74
효자독 78
도태陶胎 칠기 찻잔과 다관 82

Ⅲ. 차와 찻잔
황운黃雲 86
취생몽사醉生夢死 89
칠우지감七友之感 92
청·운·몽晴·雲·夢 94
설화雪花 97
술잔과 찻잔 98
차심茶心 100
산사만월山寺滿月 102
취국翠菊 104
같은 집 아이들, 흑유자黑釉瓷 106
같은 집 아이들, 편신 이라보 귀얄 110
이국에서 보내온 편지 112
대바구니와 찻잔 114
찻잔 싸개 115

광주요 작품 / 소장자 정정자


Ⅳ. 찻잔을 만드는 사람들
故 김복만 156
故 김성기 158
故 김종희 130
故 서타원 208
故 신정희 118
故 지순택 134

우송 김대희 작


故 김대희 152
故 홍재표 138
故 김윤태 172
故 이광 236
故 천한봉 126
광주요 142
길성 146
김경식 160
김기철 148
민영기 174
박부원 190
박순관 194
박영숙 192
서동규 196
서영기 181
설영진 198
신경균 216
신용균 204
신한균 200
신현철 212
안성모 220
양승호 222
여상명 224
오순택 226
우동진 186
유길삼 188
유태근 228
윤성원 230
윤창기 183
이경효 232
이명균 184
김기환 176
김선식 162
김성철 164
김시영 166
김영설 177
김영식 168
김영태 170
김정옥 122
김종훈 179
김평 178
노병수 180
이정환 238
이종능 242
이태호 182
이학천 185
임경문 246
정재효 250
정점교 248
조태영 187
최재호 189

Ⅴ. 찻잔 이야기
고덕우 256
구진인 258
김경수 260
김억주 262
김인용 264
박종일 266
박철원 268
백영규 270
서대천 272
송승화 274
신봉균 276
안주현 278
이강효 280
이경훈 282
이복규 284
이인기 286
임만재 288
임의섭 290
임헌자 292
장기은 294
장형진 296
정재헌 298
정호진 300
천경희 302
천향순 304
한대웅 306
홍성선 308
황동구 310


Ⅵ. 낙관
차도구의 낙관을 실으면서 314
수결의 한글, 한자, 도요이름, 혹은
새긴 인장으로서의 표식 316
故 유근형 317
故 지순택 317
故 김종희 317
故 신정희 317
故 천한봉 318
故 서타원 318
故 김대희 318
故 김윤태 318
김정옥 319
강영준 319
구진인 319
길성 319
김경수 320
김경식 320
김기환 320
김동민 320
김선식 321
김시영 321
김억주 321
김영식 321
김영태 322
김용석 322
김종필 322
김종훈 322
김춘헌 323
민영기 323
박부원 323
박승일 323
박연태 324
백영규 324
서대천 324
서동규 324
서영기 325
손광수 325
송기진 325
송승화 325
신경균 326
신봉균 326
신용균 326
신한균 326
신현철 327
안성모 327
양동엽 327
양승호 327
오순택 328
우동진 328
유태근 328
윤성원 328
이경효 329
이덕규 329
이명균 329
이복규 329
이인기 330
이정환 330
이태호 330
이학천 330
임만재 331
정성훈 331
정재헌 331
정재효 331
정점교 332
조장현 332
조태영 332
천경희 332
홍두현 333
홍성선 333
황동구 333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 교보문고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 교보문고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는 형설출판사에서 발행된, 일명 ‘중국차도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책이다. 대부분 차 산지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정확한 품종을 확인한 뒤, 구입하고 원색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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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도감 2권 표지

지난번 보이차 도감 출간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분께 개별 공지로 315일 발행 예정으로 하였지만 사실적인 확인하는 과정에서 재촬영으로 몇차례 지연이 되어 참여해 주신 분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2차 알림으로 315일 출간으로 했지만

<보이차 도감 2><, 공간에 담기다>(개정판), 동시 출간이 한 번더 지연되어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4월에 30일 안에 출간됩니다.

보이차도감 2권의 발행 지연에 따른 보상으로 보이차도감 2권 사전 예약한 분께 [, 공간에 담기다(개정판)](정가 42,000)을 무료 증정합니다. [보이차 도감2][, 공간에 담기다(개정판)]의 두 책이 430일에 출간됩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이차도감 2권 문의: wke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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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도감2

제목: 보이차도감2 (컬러 260p)
저자: 박홍관 (차문화기록가)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한국에서 보이차가 만들어진 시점은 언제 부터일까? 어리석은 물음일 수 있는 이 질 문은 이전의 생산 기록과 공산당의 대량 생 산 기록, 그리고 이후의 민간생산으로 이어 지는 과정에서 생긴 질문이다. 전통적 방식 의 보이차가 다시 생산될 수 있었던 실마리 같은 작은 사실들을 다음과 같이 찾아볼 수 있다.

 

즉, 한국에서의 1998년부터 2007년 까지의 사례와 2008년 이후의 사례를 더듬 어 보면 다음과 같다. 물론 이 사실 말고도 당시의 사건 혹은 실행되었던 사례가 더 있을 것 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차로써, 필자의 눈앞에서 확인되거 나 중국에서 제작하여 국내 반입된 시점을 알 수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인이 중국 운남성에 가서 보이차를 만들 어 온 1998년부터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복원창을 재현하는 마음으로

1998년 먼저 한국인이 중국 운남성에 가서 보이 차를 만들어 온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 다. 1998년 봄, 부산에 사는 보이차 애호가 S 씨는 평소 인급, 호급 보이차를 마셔오던 중이었다. 그는 그중에서 복원창호(1920년대 보이차로서 오늘날 호급 보이차 가운데 차왕茶王으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2002년부터 2003년 사이 포장지 1998년 이무 023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로 인정받으며, 2018년 홍콩 L&H AUCTION 사굉경매회사에서 보이차 7편으로 포 장된 한 통 가격이 24억원에 낙찰되었다.)를 가장 좋아했던 터라 이 차를 재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운남성 이무지역의 묘족이 사는 마을에 갔다.

 

소개받은 농가에서 전통방식의 보이차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그 농가는 석모가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S씨가 직접 10개를 주문하여 차를 만들게 되었다. 마을에서 숙식해가며 만들어 낸 차를 한국으로 가져와서 사찰 의 스님들께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현재 보이차 애호가로 알만한 스님 들이 이렇게 그의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호성 씨가 부산의 S씨가 만들었던 차를 선물 받고 조계사 옆에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명가원에 찾아와 ‘명가원도 이렇게 차를 주문해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시기는 1999년이지만, 실 제 이 차가 만들어 진 것은 1998년이다.

보이차도감 내지(1999년 제작)

한국인에게 알려진 거의 모든 차 산지의 소수차 고수차, 차왕수, 단주로 만든 차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제공한다. 대익보이차에서 잘 알려진 차들의 실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2002년 반장특제정품/2003년 사성반장 청병

대익보이차는 보이차 수집가로부터 관심도가 높은 제품들이 기록된다. 2002년 반장특제정품, 2003년 사성반장 청병 등

이벤트
사전예약 기간 :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배송 : 2월 15일 순차 배송

사진구매관련 DM 또는 댓글 문의 
계좌입금 농협 302-0734-4364-61 

인스타그램 신청 @hongkwan_park / 메일 wke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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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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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사전 예약하신 분 중에서 15명 선정하여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저자와 함께 차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도감에 나온 특별한 차 시음). 
코로나 집합 금지가 해지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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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는 <중국차 도감>으로 더 많이 알려진 책으로 2011년 개정판 이후 최근 중국 학계의 내용을 반영하여 수정된 책이 출간되었다. 표지가 같은 디자인이라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책값이 28,000원에서 30,000원으로 변경되었다. 즉, 책값이 30,000으로 표기 된 것이 가장 최근 신작이다. 티소믈리에를 위한 필독서인 이 책은 중국차의 바이블이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는 2006년 초판 이후 2014년 최신 개정판까지 8년간 일명 “중국차도감”으로 통용될 만큼 중국차에 대한 가장 섬세하고 정확한 사진을 제시한 책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차, 중국차를 공부하는데 유익하게 이용되었다. 중국차 이름만으로 중국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꾸준하게 수정 및 보완을 해왔다. 

사진 원고에서도 좀 더 세밀한 자료로 보완 또는 교체를 하여 새롭게 출간하였다.본문의 중국어 한자 표기법은 차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누구가 쉽게 알 수 있는 방식으로 모두 정리하였다. 초판 발행 당시에만 해도 보이차와 흑차의 존재감이 약했던 시절이라 흑차의 비중이 적었는데, 이번 개정판에서 보이차고, 공첨, 상첨, 천첨, 복전 등 흑차에 대한 사진 작업과 내용이 보완되어 호남성 복전과 사천성 복전의 구분도 명확하게 하였다. 

녹차인 강산녹모단, 개화용정 등과 같은 차는 아(芽)로 만든 차와 일아 이엽으로 만든 차의 구분을 위해서 별도의 사진 작업이 보완되었으며, “중국 홍차” 부분은 좀 더 깊이 있게 정리하였다. 특히 중국 홍차는 대만의 일월담홍차와 운남에서 생산되는 운남전홍 외에 운남고수홍차를 담았다.

목차

PART . 중국차

01. . 중국의 와 산지

02. . 가공방법이나 발효 정도에 따른 중국차의 분류

03. . 중국차에 이름을 붙이는 법

04. . 중국 찻잎의 외형 용어

 

PART . 녹 차

05. 강산녹모단 06. 개화용정 07. 경산차 08. 경정록설

09. 계평서산차 10. 고교은봉 11. 고장모첨 12. 고저자순

13. 금산취아 14. 남경우화차 15. 노죽대방 16. 둔록

17. 도균모첨 18. 말리용주 19. 말리화차 20. 몽정감로

21. 무석호차 22. 벽라춘 23. 보이청병 24. 복건녹아

25. 서성난화 26. 석순취아 27. 선은공차 28. 수창향차

29. 송양은후 30. 수공예차 31. 신양모첨 32. 쌍정록

33. 안길백차 34. 안탕모봉 35. 안화송침 36. 여산운무

37. 관장모첨 38. 오자선호 39. 용계화청 40. 용정군체종

41. 43龍井 42. 용정차(사봉용정) 43. 육안과편 44. 은시옥로

45. 임해반호 46. 자양모첨 47. 죽엽청 48. 중경타차

49. 협주벽봉 50. 차운산모첨 51. 천강휘백 52. 청성설아

53. 태평후괴 54. 태평후첨 55. 화산취아 56. 황산녹모단

57. 황산모봉 58. 화산은호

 

PART . 백 차

59. 백모단 60. 백호은침 61. 수미

 

PART . 청 차

62. 대우령 63. 대홍포 64. 동정오룡차 65. 모해

66. 목책철관음 67. 무이수선 68. 문산포종차 69. 반천요

70. 백계관 71. 백호오룡 72. 본산 73. 봉황단총

74. 사계춘고산차 75. 수금귀 76. 아리산오룡 77. 안계철관음

78. 안계황금계 79. 영춘불수 80. 육계 81. 철라한

82. 수선병차

 

운남 전홍

PART . 홍 차

83. 기흥 84. 의흥홍차 85. 운남전흥 86.정산소종

 

PART . 황 차

87. 곽산황대차 88. 곽산황아 89. 군산은침 90. 몽정황아

 

PART . 흑 차

91. 천량차 92. 육보차 93. 보이숙차 94. 상첨차

95. 육안자 96. 흑전차

 

PART . 중국차를 우리는 차도구

97. . 다기(茶器)종류

98. . 도구와 차 내는 법

99. . 자사호(紫沙壺)의 세계

 

PART . 중국차, 현장의 필담

100. 한국인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101. 홍차, 그 전설의 고향

102. 기문홍차의 위조공정에서의 손맛

103. 천량차(千兩茶)를 만들며 바로 내일을 보지 않는다

104. 천량차의 원조, 백량차(百兩茶)

105. 황산지역에서 용정차를 만들다

106. 육안과편의 고차수 신()

107. 육안과편의 조홍과 복홍

108. 오룡차의 위조, 전통과 현대

109. 유명한 만 명차가 아니다

110. 차 상인의 비장품

111. 삼천차를 담은 대나무 바구니

112. 디지털 시대의 육감

113. 600년 된 고차수 봉황단총

114. 화교의 자본으로 차 생산지 개발

115. 보이차의 연대

116. 차밭은 그 차제가 산업공단이다

117. 이제 는 자존심이다

118. 반가운 미소

119. 긴압차

120. 차의 보존은 연구자료이다

121. 희망의 차밭, 태평후괴

122.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맛

123. 화원 속에서 자라는 나무

124. 대홍포는 옛날의 대홍포가 아니다

125. 넉 잔에 담긴 無我

126. 중국 다예표연 감상기

127. 차를 품평하는 사람

128. 에필로그

 

차와 차산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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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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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차 마시러 가자, 표지

2018년 가을에 출간된 <중국에 차 마시러 가자>의 출간 이벤트로, 예술과 공간이 한 자리에 머무는 연남동 끄트머리에서 북토크쇼가 있었다. 차 마시는 시간을 고려하여 입장객을 축소하고 찻자리를 만들었다.

 

마포구 연남동 출판사가 모인 곳인데, 협업으로 저자를 초청하여 북토크쇼를 여는 곳이다. 참석을 신청한 분들은 저자와 가까운 자리에서 강의를 듣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상호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고차수의 허와 실, 운남지역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보이차 공장에 대한 소개 등등으로 현재 이슈가 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강의하였다.

 

향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새로운 독자층을 만들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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