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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참관

하동에서 비대면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 대회가 열렸다. 여러 단체 소속으로 다석이 만들어졌는데, 매회 조금씩 발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판적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렇게라도 해서 한국 차 문화가 조금씩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차의 세계 즉 다완을 사용하는 다도의 세계를 조금 알게 되면 차 마시는 도구를 진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주어진 공간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을 버리게 될 때, 비로소 차 공간의 다석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대회에서 녹차를 잘 내기 위한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희망적임을 알 수 있다.

다석 연출에 대한 축적된 경험이 많은, 대회장 김복일, 김애숙 총감독의 노고가 여실히 보여지는 행사로 성공적인 기획과 실천으로 보인다. 

https://youtu.be/6-Jq85qGdck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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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의 특징이 있다. 다름 아닌 소장자의 음성과 손은 나오지만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하면서 나의 애장품, 또는 소장품을 소개하려고 할 때 늘 어려운 점은 그 인터뷰에 응해주시는 분들의 얼굴을 낼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요즘 초상권 과련하여 일부러 얼굴은 나오지 않게 하겠습니다.

 

또는 영상을 촬영할 때 그러한 허락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에 그렇게 특이한 조건은 되지 않는다. 나의 애장품이라면 그 애장품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 기물에 대한 사랑이 오히려 사람은 안나와도 좋아, 어여쁜 모습만 보여 줘 라고 원하는 시청자들도 매우 많기에 이러한 컨셉도 매우 흥미로울 듯 하다.

 

금번 영상은 첫번째로 민영기의 20년전 작품, 이정환 20년 전 작품, 이정환 사가징의 스승으로 알려진 박대장 작품을 소장한 분의 애장품 소개다. 앞으로 이런 분야에서 기물과 애장품, 명품을 소장한 분들의 소개 컨텐츠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youtu.be/hDGFRGzePF0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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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생활차회 선비차 찻자리와 심사위원

 

22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기간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521일 전국 사단법인 7개 단체와 70개의 단위 차회가 참여한 65개 찻자리가 발표되었다.

 

고성배 대회장 축사

 

한국차문화연합회 회장 고성배 대회장, 윤상기 하동 군수, 박동선 이사장, 차인 대표 이강녀, 국제창작다례협회 회장 김복일, 심사위원장 김복일, 총감독 대렴차문화원 김애숙 원장의 공식 축사를 마치고 찻자리 심사가 진행되었다.

65개 찻자리가 펼쳐진 현장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창립부터 참석해온 ()종정차문화연구회를 비롯하여 ()원정차연구회(이사장 최연희) 구미에서 참여한 소정생활차회(원장 이은경) 선비차 등의 찻자리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차 축제 기간에 열린 점에서 볼 때 찻자리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었다.

 

윤상기 하동 군수(왼쪽 첫 번째), 임권택 감독부부, 박동선, 고성배 외

 

(사)종정차문화연구회 회원 찻자리를 심사하는 김애숙 총감독

 

심사위원

김복일, 최정임, 김정순, 추미나, 한영용, 김애숙, 정금선, 배미숙 외

 

부산여대의 한국다도협회 소속으로 참가한 최금선의 반보기

 

'반보기'는 사무치게 그리웠던 엄마와 힘든 시집살이를 견뎌야 하는 안스러운 딸, 친정 엄마의 정성 가득한 음식을 나누면서 이런 처런 고향의 안부와 친정 소식으로 반나절의 회포를 풀고 그날 안으로 서로의 집으로 돌아가는 애틋한 풍습이다. 이런 테마로 오늘날 재해석하여 연출하였다.

찻자리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 받지 못한 점이 필자로선 매우 안타까운 자리다.

 

한국다도협회 회원 경산지부

 

'자연향기'라는 제목으로 백자다기에 녹차를 준비했고 다식은 배를 주 원료로 해서 만들었다.

 

를 이용한 세 가지 다식

 

찻자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다식이다.

 

꽃매작과 다식

 

소정생활차회 이은경 원장이 준비한 꽃매작과 다식에서 노랑색은 강황과 치자물을 들였고, 분홍빛은 비트와 백년초, 연두빛은 푸른 콩가루 물을 들여 꽃을 피웠다고 한다. 온고지신 선비 찻자리에 어울리게 만들어 소박한 찻자리임에도 당당함을 보였다.

황실다례(김복일 작품) 발표

 

시연: 정명자. 김명자. 성미선. 김미희. 서재숙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백경동(선비차)

선비차

심사결과 발표전에 박동선 이사장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 대회 '대상' 수상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 대회 참가자 기념 사진

찻자리 최고 대회 입장식(동영상)

 

상세 내용은 茶席(다석) 3호에서 볼 수 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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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행 하동군수님과 찻자리 대회 참가자]

대한민국 차 산업의 메카 하동에서 차문화 화합의 축제가 열렸다.

‘제18회 하동야생차문화 축제’로 5월 17일 차시배지에서의 개막 헌다례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행사 기간에 가장 관심과 집중 조명을 받은 것은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가 아닌가 한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2013년 국내에서 가장 규모 있는 차문화 축제의 장에서 열린 찻자리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하동군에서 출전한 좌, 오재홍 우, 임채균]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서 하동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명원하동지부, 한국대렴차문화연구회(김애숙 원장)의 열정이 모아져 이룬 성과이다. 이번 행사의 결과에 더 찬사를 보내는 것은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관 단체의 공백 현상을 김애숙 원장이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여 오히려 전화위복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처음 기획한 50석을 채우고도 추가로 더 접수되었다고 하니까. 또한 하동군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찻자리 대회임에도 행정적인 도움이 더해져 원만한 진행이 되었는데, 심사가 완료되기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심사를 마친 이후 모든 자리에 차와 다식을 제공했다.
[문경명원주부 다문화가정 회원]
심사는 공정했고 결과에 모두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문경명원지부(지부장 구애교)에서 참가한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온 다문화가정 회원들의 특별상은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 하겠다.
[대구 태정차문화연구회 회장 신용석]

이번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동군 소속의 임채균 오재홍 팀은 다른 찻자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었는데, 다른 참가자들도 좋은 평가를 내릴 정도였다. 조선시대 동기를 이용하여 만든 찻자리는 주제에 맞게 연출하면서도 연출자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전체 찻자리에서 격조를 더한 분위기였다. 우수상을 받은 대구 태정예다문화협회 신용식 회장은 남성 찻자리로서의 모범을 보인 것 같았다. 즉, 찻자리 내용 따로 사람 모습 따로가 아니라 찻자리 내용을 보면서 주인에게 따뜻한 차 한 잔 권해보고 싶은 아음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주다례원 최선희 씨 팀이 받았다. 그 외 수상하지 못한 팀들도 각자의 노력은 인정받을 정도로 애쓴 흔적이 역력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찻자리에서 서로가 공부가 되는 좋은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수상 상주다례원]

[사회 강아연]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또 하나는, 행사 진행 사회를 맡은 강아연 사회자가 아닌가 하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강아연 사회자는 아나운서 출신이기도 했지만 어릴 때부터 차 교육을 하는 어머니(대구명원 2지부장 박금희)의 영향으로 차문화를 이해하고 있어서인지 전체 사회를 보는데 있어 자연스런 내면의 실력이 드러나면서 빛을 발하였다.

[금당차문화연구회 회원]

아름다운 찻자리’라는 것이 도구의 화려함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연출한 내용과 연출자의 자세에서도 뭔가 일체감이 있을 때 그것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53 단체의 찻자리 연출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살려 그동안 찻자리 연출의 다양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차 산업의 메카 하동에서 새로운 차문화 축제의 아이콘을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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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찻자리’대회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김애숙 원장의 주관으로 5월 18일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를 통하여 축제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차 문화와 차 축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일을 주관하는 차인은 김애숙 원장이다. 주관 문제로 약간의 혼선이 오가기도 했지만 5월 2일 현재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는 50개의 자리가 마련된다고 한다. 오늘까지 대부분의 자리는 확보되었다고 한다. 찻자리 꾸미기에 재능이 있다고 하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행사개요
1. 행사명: 2013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2. 일 시: 2013년 5월 18일(토) 13:00-16:00 3시간
3. 장 소: 가. 대회: 하동야생차 문화축제 주무대 앞 광장

                                                                  
나. 시상식: 주무대

4. 주 최: 하동군
5. 주 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
6. 출전대상: 선착순 50개팀(1인 3인까지 가능함)
7. 신청기간: 2013년 4월15일 - 5월10일(16:00)까지 신청마감
8. 요 건: 가. 차(대용차 제외), 기본종류: 차, 발효차, 반발효차, 블렌딩차, 블렌딩차, 말차
            
나. 시간: 15분 이내    다. 테이블 규격(60×180cm)
9. 접수처: 가. 명원문화재단 하동지부(055-883-2001, 010-3830-1722)

나. 접수방법: 우편(5월 7일소인) 우편주소: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이 1117-3
명원문화재단 하동지부/한국대렴차문화연구원(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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