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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문화학술설명회

향품·차·분·향·아·회 品茶焚香雅集

일시: 2024724

장소: 주한중국문화원

주관: 주한중국문화원. 한국향도협회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724일 주한중국문화원에서 향문화 학술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침향과 기남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마치고, 전문가의 해설과 야생 침향 표본으로 직접 분향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침향 표본으로 전문가와 참여자의 질의 응답 시간은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행사였다.

판두향

판두향 板頭香

침향나무가 자연적인 절단 혹은 인공으로 톱질하여 생긴 단면에 향이 생기기 시작하여 형성된 평면 형태의 침향을 판두(板頭)라고 한다. 유지(油脂)가 검고 표면이 단단한 판두는 노두(老頭)라 부르기도 하며 더욱 검고 단단한 것은 철두(鐵頭)라고 한다.

 

황유각

중국 해남 방언에서 나무 심재에 대한 호칭이다. 황유각 백목향 나무의 수심에서 생기며 침향 외관 색상은 황색이 특징이다. 향목의 여러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황유각 침향은 유지 혹은 수지라고도 한다. 색상이 담담한 황색을 띄며 유지가 많은 것을 황랍, 노황유라고 부른다.

의루 / 중루

충루

향나무 내부에 벌레의 충해를 입어 벌레가 먹은 구멍을 따라 생긴 향덩어리를 충루라고 한다.

침향 설명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

의루

충루 결향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향나무 내부에 개미가 둥지를 틀고 둥지 모양에 따라 맺힌 향덩어리를 말한다. 의루는 충루보다 내부 구멍이 더 복잡하다.

 

수유각

침향나무가 끊어지면서 상처를 입고 빗물이 흘러들어 수분이 오랜 세월 나무로 들어가 침향나무의 유지 분비를 유발하여 생긴 향이다.

 

https://youtube.com/shorts/0RDa_b8W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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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초의문화제 “ 들차회" 참가 안내

1. 전국 차 단체 및 다인 여러분들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33 초의문화제를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들차회” 참가를 안내하오니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 래 -----------

 

행사명들차회 (팀당 2~4명 이내)

개최일: 2024 10 12() 17:00~20:00(장소:군민광장 잔디밭)

2024 10 13() 10:00~14:00(장소:대흥사 호국대전 앞)

장 소 : 해남군민광장 잔디밭(달빛들차회). 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앞

접수처 :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이메일hm0986@hanmail.net)

전남 해남군 해남읍 중앙1 115, 2층 해남다인회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 해남다인회 홈페이지(www.hntea.kr)

 

구비서류 : 1) 들차회 참가신청서

2) 대표자 주민등록증 사본 및 통장사본

3) 사진 1매 이상행사 팜플렛 게재용

(각종 행사참석 사진 또는 회원 단체사진 등)

 

접수일 : 2024 08 30()까지 25개팀 선착순 접수

기 타 : 1) 참가팀 재료비 지원(30만원 1 3식 제공.

                  기념품(해남청자)

2) 들차회 참여 단체 및 전문 다인들의 찻자리 선호도 평가

 

시상.(들차회 2)-6개팀 선정(시상금 200만원 상당)

문의(061)535-0986, 팩스(061)535-0984

사무처장 박 혁 010-8610-9911

 

주소 : 전남 해남군 해남읍 중앙1115(2).    

전화 : 061-535-0986     팩스 : 061-535-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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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9-729

 

김동표 김수연 김정우 박성극 박진혁 신현민 은성민 이문정 정영유 정유나 정준영 지승민 최소정 도재명차

 

수페리어갤러리는 2014년 새로운 도예의 흐름을 만드는 김동표, 김수연, 김정우, 박성극, 박진혁, 신현민, 은성민, 이문정, 정영나, 정준영, 지승민, 최소정, 도재명차가 모인 [강남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바탕으로 12명의 작가들이 축구팀처럼 하나가 되어 차와 공예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공예의 흐름에 대해 사유합니다.

 

흙과 시간이 만들어낸 미학이 담긴 작품들을 향유하면서 맛과 멋을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전시: 729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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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를 내는 박세연 선생님(사진 앞)

7월 19일 파주 출판단지에서 중요한 인쇄물의 감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7시 오프닝 시간 20분이 지나 도착했다. 

전시장에는 20대-30대 젊은이가 90%인 약간은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말차를 마시는 모습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말차를 내시는 분은 임형택 원장님, 차움앤코 김본 선생님, 박세연 선생님과 김동표 님도 함께 하였다. 

 

말차를 뷔페 같은 방식으로 마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입장을 하게 되면 색상별로 번호표를 받게 된다. 중간중간에 티켓 색상과 번호를 부르면 해당 장소에서 마시고 싶은 다완을 선정한다. 21조씩 말차 두 종류와 다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를 마시 게 된다. [아래 다석티비 영상 참조]

https://youtube.com/shorts/CQ16cjluWlo

 

풍성한 경품 추첨은 조령요 신현민 작가가 유머와 재치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마지막 이벤트로는 김동표 기획 감독 님이 팽주 역할을 하면서 큰 용기와 완에 말차를 농차로 격불하여 나눔 찻잔에 따르고 손님은 향기 가득한 차를 마시는 경험을 주었다. 이 부분은 다도의 세계와는 다르지만 말차 뷔페의 카테고리를 만든 이번 행사에 걸맞은 내용으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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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문경 칠석다례제와 함께 열리는 문경 다석경연대회가 810일 경북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제2회 대상 수상작(경의접빈다례상)과 출품자

현대 차생활에서 다석(茶席)의 개념 혼자이든 여럿이든 차가 있는 공간에서 차회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차회를 어떻게 펼치는가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기호식품으로 차를 마신다고 보면, 차공간이 더욱 품위있는 자리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석의 품위와 고급 차를 준비하는 것과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차와 차인 그리고 차도구와 어우러지는 차회가 있다면, 생활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다석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

 

일시: 2023810() 13:00~17:00

장소: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최: 문경칠석차문화추진위원회

주관: 문경차문화연구회

 

참가신청마감:

2024년 7월 31일(30석)

 

찻자리 주제와 차도구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이메일 접수: vegatea@hanmail.net

SNS접수: 010-4525-2323

 

지원: 차와 다식비(1125,000)

11테이블(180cm * 75cm)

 

시상: 상장 및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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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각 지역의 도자기와 차(茶, tea) 중국 일본 대만 스리랑카 차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많은 부스가운데 한국의 차와 도예가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여러 차 종류 중에서도 보이차와 한국 녹차가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한국차의 인기가 높았다. 젊은 층들이 많이 참관하고 구매하는 모습에서 한국의 차문화가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본 히가시아베류의 센차 부스에서 센차 차회에 초대되었다면 꼭 알아야 하는 작법을 배우는 시간도 유익했으며, 허충순 다화전은 21명의 회원 작품전으로 참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함다토성을 비롯하여 다법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예술과 공예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차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행사로 만들었다. 

https://youtube.com/shorts/NKmbyaDBf2k?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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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고차방 장원에서

오전에는 우림고수차 박물관 견학과 고수차와 야생차, 보이차의 생태 환경에서 생장하는 보이차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마지막 날 찻자리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곱게 핀 연꽃이 조금씩 오므라드는 시간, 연못의 중앙에 만들어진 차공간에서
진행되었다.

팽주는 3일간 함께한 다예사로 백차를 준비해 왔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경홍으로 출발해야 하기에, 7일간의 일정을 잘 마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보이차의 세계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만족감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백차 향기와 맛을 공유하며 마쳤다.

이번 일정은 운남 차산지 여행으로는 가장 보람되고 알찬 일정으로 기억된다.

https://youtu.be/ZbA2i5Z6w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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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학연구의 활성화와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제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4년 5월 31일(금) 13:00~18:00
- 장 소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대강당
- 주 최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 한국차문화연구원
- 후 원 : 남성문화사업위원회
- 대주제 : 한국차문화운동의 발아와 전개

<기조강연>
- 진주학으로서의 차문화 (정헌식 한국차문화연구원장)

<주제발표>
- 효당 최범술의 차문화활동과 차살림살이 (채정복 반야로차도문화원장)
- 효당과 범부 (안동준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 아인 박종한의 차문화의식 (정숙자 경상국립대학교 강사)
- 초의선사의 차도관 (김세리 차문화콘텐츠연구원장)
- 다산 초의의 차문화 부흥과 장흥지역(이욱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종합토론> (좌장: 이석영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 조구호 한국차문화연구원 연구부장
- 김경수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 심재원 한국차문화연구원 부원장
- 권해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 함영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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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강남점 티룸

티하우스 일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티하우스 일지는 젊은 세대들이 모이는 곳으로, 차를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는 차를 주문할 때 특별한 방식을 사용한다. 카운터에서 메뉴를 선택하면 차의 특성을 잘 살린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우려내어, 은주전자에 담아서 제공한다.

손님들은 이렇게 우려진 차를 찻잔에 따라 마시면 된다. 이 방식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지만, 차를 직접 우려서 마시는 것과는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단체로 방문하여 직접 차를 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룸 예약도 가능하다.

 

가격은 차 종류에 따라 다양한데, 녹차 20,000, 대홍포 15,000, 다즐링 15,000원 등이다. 특히 보이차는 15,000원부터 50,000원까지 다양한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다. 이날 필자가 마신 차는 백계관인데 28,000원이다.

 

이런 차의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티하우스 일지를 방문하는 젊은 분들이 많다고 한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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