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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탕관과 풍로

 

중국차, 보이차 전문점, ‘아사가차회로 널리 알려진 아사가차관(대표 김이정)에서 차 마시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탕관(은 주전자) 특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일시: 621~27(화요일)

장소: 경주 아사가차관내 갤러리

 

탕관특별전

 

차마시는 도구에서 옛날부터 중요하게 취급하는 것은 물 끓이는 도구다. 말차에는 무쇠 솥이 있고, 전차에는 탕관이 있다. 국내에서는 무쇠 주전자보다 은주전자를 선호하는 것은 일본의 전차도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아직은 한국적인 탕관을 찾지 못하고 일본 취향의 도구를 사용해 왔다. 달리 보면 물을 끓이는 탕관의 원형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은과 동 소재의 탕관

 

도구의 선택은 국제적이면서, 사용에 격조가 있을 때, 찻자리에서 자유로움이 생긴다.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질과 형태에서 주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은 주전자

이번 경주 아사가차관에서 하는 탕관 전시가 다양한 형태와 재료적인 맛을 볼 수 있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관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풍경(동영상)

 

보이차 중에서 노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차관에서의 탕관 특별전은 차와 관련한 전시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향후 다른 종류의 전시를 기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사가차관에서 갤러리의 면모를 새롭게 볼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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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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