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주도자문화관(九州陶磁文化館) 특별기회전]

일본 구주도자문화관(九州陶磁文化館)에서 도쿠가와 쇼군에 헌상(獻上)한 것 가운데 나베시아, 히라도, 카라츠에서 생산된 차도구 특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특별기획전 취지를 보면, 에도시대에 도쿠가와 쇼군을 정점으로 한 막번 체계의 유지를 위하여 참근교대가 제도화 되어 있을 때, 전국의 다이묘에는 여러 가지 각 나라의 산물등을 쇼군가에 헌상하는 예년헌상(例年獻上)이 의무로 부가 되었다.

[도쿠가와 쇼군에 헌상한 품목은 차도구외에도 당시 도자기로서는 최고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년헌상한 것은 대명가(大名家)의 도자기로 나베시아, 히라도, 카라츠에서 생산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 당시에 만든 최고의 연구성과로 평가 받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카라츠에서 생산된 다완은 일본 차도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중요문화재 수준에 비중을 두었다면 이번 전시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중요문화재와 개인 소장품에서 도쿠가와 쇼군의 헌상품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내부, 사진 촬영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특히 다완 사진은 절대 불가하여 아쉬움을 가졌다]

차도구외 그 당시에 도자기로 만든 화병, 술병, 접시 류와 술을 따르는 용도로 만든 것으로 오늘날 다관의 형태에 술을 부리 부분이 길게 몸통의 두배 이상 되는 것으로 매우 특이하면서도 조형성이 빼어난 기물도 전시되었다.  

전시기간: 평성24년(2012년) 10월6일-11월25일

장       소: 구주도자문화관(일본 큐슈 사가현 아리타에 위치)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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