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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2년 제1회 전국 인성 예절 창작동요 뽐내기 대회]

2013년 전국 인성예절노래 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유아다례연구소(원장 서은주) 주최로 열리게 된다. 우리 전통문화인 다례를 매개로 차세대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발전시킴과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유아다례에 관심있는 분, 인성예절노래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서울 연락처로 문의.
서울과 별도로 대구에서는 대구 세계차문화축제에서 '차사랑 예절노래 동요제'가 개최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대구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같다.

행사일 : 2013년 6월 8일 1시부터 4시까지
장 소 : 서울 코엑스 대서양 홀(세계 차문화 축제 행사장 무대)
주 최 : 한국 유아다례연구소.
후 원 : 오설록. 삼양이엔피(주). 망뎅이가마 8대 조선요. 한서대학교 자연건강증진 대학원 차학과. 한국유아다례 연구회 유아교육 CEO. 유아림(주).문화관광부(예정). 여성 가족부(예정).
참가곡 : 인성예절노래 21곡 外 동요
참가자격 : 유치부~청소년
참가신청 마감 : 2013년 5월 30일 까지
신청문의: 010-6422-1602

대구 세계차문화축제 차사랑 예절노래 동요제

행사일 : 2013년 5월 25일 11시~1시
장 소 : 대구EXCO
주 최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후 원 :대구시. 유아림(주)
참가곡 :인성예절노래 외 동요
참가자격 : 유치부~청소년.
신청문의; 053-768-2516
010-9358-5557

-한국유아다례연구소-
02)3785-1602
www.greentea0100.com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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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에서 기존 서울교육원을 인사동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교육장소가 공개되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국차재회원으로 단체 메일로 받은 것으로 볼 때 교육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차의 계절을 맞이하여 교육 내용을 알리고자 한다.

차문화 관련 교육은 각 단체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서울 인사동 교육센터의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서울인사동문화센터 교육프로그램

1. 목 적 :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인재양성과 자격증을 학기 중에 취득함으로써 졸업 후의 진로에 보탬이 되게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에 대한 차문화경영학과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2. 과정명 :

■티마스터 2급: 전통차2급, 중국다예2급, 일본다도2급, 차감정사2급, 차치료사전임교수반, 효행교육지도자 2급

■특강: 살아숨쉬는 찻잔의 숨결, 와인 Advance반, 중국다연역사, Tea-Styling

■무료강좌: 차문화사

3. 대 상 :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생 및 일반

4. 접수 기간 : 2010년 4월 11일(월) ~ 4월 30일(금)

5. 교육 기간 : 2010년 5월 3일(월) ~ 8월 14일(금) 15주 과정(45시간)

*16주: 매 과목은 시험이 진행되고, 날짜는 추후 공지

*16주: 일부 과목은 16주강의 진행, 강의계획서 참조

6. 진 행

- 수강자 15인 미만일 경우 폐강.

- 평가 ; 다음 항목 중 총점 80점 이상일 때만 자격증 발급

▶출석: 15주*2점 30점

▶수업태도(지각, 복장, 실습수업준비, 집중도) 30점

▶실기평가 20점

▶필기평가 20점

7. 교육 장소 :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서울인사동문화센터

8. 수강료

■TeaMaster 과정 30만원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생 : 본인부담 10만원, 장학금 20만원지원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회원: 1년이상 10%, 2년이상 20%, 3년이상 30%할 인 혜택(단, 일년에 두과목 제한)

▶중복할인 불가

■살아숨쉬는 찻잔의 숨결: 50만원

■중국다연역사: 50만원/15주

■Tea-Styling: 50만원/15주

■와인 Advance반: 와인 알고 마시기(8주):40만원/ 와인제조(8주): 40만원

▶두과목 함께 등록시10% 할인

▶와인알고 마시기 과정에서는 매주 3~4가지의 와인 제공

9. 시험 응시료 및 교부비

- 개별 과정 : 50,000 - 티마스터 2급 : 100,000

10. 접수처

- 문의처: 서울인사동문화센터 070-7590-0049

- Email : lhj830815@gmail.com (이효정)

- 계좌번호 : 우체국 401703-01-001426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 수강신청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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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3년 전부터 차를 내는 법, 즉 행다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과거에도 행다법 연구는 계속되어 왔지만 5년 전부터 중국 다예사 제도가 한국 차문화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한국차의 위상이 흔들리는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중국 다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단체로 중국을 다니고, 이젠 그것을 영업으로 하는 단체들도 성행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국차를 공부하는 차인들이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면서 한국차의 행다법 연구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주최, 한국차문화포럼에서 행다법의 비교 연구를 1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 회의실에서 손연숙 교수의 개회사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좌, 가예원 행다법 시연] 이번 행다법 비교 연구에는 ‘가예원’ 전정애(원광대 한국문화학과 박사과정),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은 윤지인(원광대 한국문화학과 박사 과정), ‘한국차문화협회’는 이순옥(전남도립대학 초청 교수), 한국차인연합회, 김길령(원광대 예문화와 다도학과 교수)의 해설로 구분하여 행다법의 시연과 해설이 있었다.

방법으로는 찻상보 걷기, 다관을 예온하여 찻잔에 따르기 등의 동작을 구분하여 각각의 해설 담당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다법의 비교 연구를 보면서 중요하게 느낌 점은 단순히 행다법을 비교한다고 비교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박정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 참가한 팀에 따라서 다법에 숙련된 사람이 나와서 아주 자연스럽게 시연을 보이는 곳과 법인체 이름으로 참가하였지만 법인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을 보면서 아쉬운 면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서 행다법 연구는 어려운 것이다. 어떤 수준으로 비교 연구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 즉, 방법론적인 면을 더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도 느낄 수 있는 궁금한 점을 필자가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질문을 하였다.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의 행다법에서 물 항아리와 화로의 위치가 찻상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은 차를 내는 사람의 동선에 상당한 무리가 있는데, 그렇게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에 대해 공개 질의를 하였다. 답변은 찻자리에서 손님이 찻상을 마주하는 자리가 아니라 손님 옆에서 차를 내는 것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이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또 한 분의 질문으로 차를 다 내고 나서 주인의 찻잔을 찻상 아래에 두는 것을 겸손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질문이 있었다. 이 부분은 멀리 광주에서 참여하신 혜명다례원 장문자 원장님께서 답변을 하였고, 설옥자 원장님도 보충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그에서 상세한 글을 올리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두 분 답변의 핵심은 원칙적으로 겸손이라는 입장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질문에서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지만 아직까지 이론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점도 하나의 공통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성세대보다 좀 젊은 축에 든 사람의 입장에서 겸손의 한계를 생각하고 질문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도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아서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오랜 기간 행다법을 연구한 사람들까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

[사진, 설옥자 원장의 행다법에 대한 설명] 이번 행사에 가예원 설옥자 원장이 참여하여 비교 연구 발표장에 열기를 더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설옥자 원장님의 1분 인터뷰/

원장님, 오늘 비교 행다법을 보시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하나 부탁드립니다.

설옥자 원장 답변 : 하나의 행다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첫째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둘째 정신 상태가 바로 서야 하고, 셋째 한국의 차를 영원토록 남기게 하려는 마음과, 넷째 우리 옷 바로 입기, 다섯째로 우리 절 바로 하기 등이 모두 어우러져야 한다. 단순히 손 동작 연구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는 말씀을 하였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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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차 심포지엄이 3월 28일 경기도 제2청사 대강당(의정부시)에서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과 경기차인연합회(회장 강경자) 주관으로 ‘차문화콘텐츠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김희자 박사이며, 프로그램 사이에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이 있었다. 사회: 유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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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은 원광대학교 이남희 교수의 디지털시대의 차문화와 콘텐츠에서 전통문화로서의 차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게 하고, 또 그렇게 자리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우리 차문화가 어떻게 생겨나서 어떻게 전해왔으며, 또 서구화, 근대화 과정을 겪으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객관적이고 역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콘텐츠'란 내용물이란 뜻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쓰이기 시작하며, 미디어(Media)에 담기는 내용물로서 문자, 사진, 음성, 음향, 동영상, 도표, 지도 등을 말한다. 미디어가 변해왔듯이, 콘텐츠의 형식 역시 변화하고 있으며, 크게 아날로그,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한 경우, 처음부터 디지털로 [사진,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이남희 교수]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차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차문화 연구자와 전산기술자 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고 어느 한 쪽이 노력만으로는 바람직한 차문화 콘텐츠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였다.

차문화와 관련해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구상과 계획 하에 ‘차문화콘텐츠 연구센터’ 설립운영의 필요성과 차문화에 대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산학연계, 그리고 해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의 추진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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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사로 이철웅 경기도율곡교육연수부장의 글로벌시대의 국민의식 제고를 위한 예절 및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모두 발언으로 우리는 흔히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의 실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따라서 거의 모든 교육청의 운영방침에서 창의성육성과 도덕성배양을 소개하지 않는 교육청은 없는 것으로 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국가경쟁력과 사회발전이라는 두 축으로 창의성과 도덕성을 들고 있음을 반증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교육운영계획서에 나타난 사항이지 현실은 점점 멀어져 가는 형식적 사항으로

[사진, 율곡교육연수원 연수부장 이철웅]
생각되는 것이 연구자의 생각이라고 한다.
인성교육의 본질, 한국전통예절의 특성, 새로운 국민의식 제고를 위한 인성교육의 전략에 대한 내용과 사회에서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매스미디어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들이 공동책임으로 지도할 것을 강조하는 등의 6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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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사인 지장스님은 현대사회에서 차생활의 정신적 역할과 방향에 대한 강의로 정보화, 세계화 시대인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경제 불황과 치열한 생존경쟁이 난무하면서 그에 따른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연해지고 개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현재 사회의 새로운 특성 중의 하나는 과학의 발전과 교육 수준의 향상,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현대인들의 의식과 가치관, 소득 수준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사진, 대원정사 주지 지장스님] 그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출현하게 되었는데 정신적이며 감성적인 삶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Well-Bell)과 로하스(LOHAS :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다운쉬프트 같은 웰니스 트렌드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박태일. 2009) 이런 트렌드는 사회 여러 분야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그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인간의 정신 구조와 사회 구조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 사회 흐름의 방향을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바꾸어 놓았다. 미래 차문화의 새로운 역할을 찾기 위해서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몇 가지 기업이나 미려연구소에서 제시하고 있는 현재 및 가까운 미래 사회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요약하여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뉴 인터페이스(Interface),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친환경 웰빌 트렌드, 엑티브 시니어 등으로 구분하였다.

박홍관(동양차도구연구 소장)은 한국 차도구 명칭 시고 Ⅱ, 를 다관과 차통을 중심으로 연구발표하면서 차통의 명칭 통일을 위해 논점을 제안하였다. 차도구의 유사명칭과 공통명칭의 사례를 들고 하나하나 논점을 밝히고 차통에 대한 하나의 명칭 통일안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명칭에 있어서 지역적인 언어의 편중된 사용을 피하기위해 중국은 차도구 관련하여 당대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도자사적인 측면으로 전시가 기획된 상해박물관과 대만의 고궁박물관의 전시 품목 각각에 붙힌 명패나 박물관에서 출간되는 도록을 참고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차도구 관련 특별전이 열리는 시기에 참관하여 기록해 온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 차도구 명칭의 칭명법에 접근하여 발표하였다.

전종민 강사는 차문화 축제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보성다향제에서의 행사개요와 보성다향제 평가를 정리하였고, “왕의녹차 이젠 국민과 함께 합니다.”란 캐치프레이즐를 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중심으로 축제에서의 성과, 반성, 총평을 정리하고, 차문화축제 발전방안으로 해외 유명축제들의 교훈과 축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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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진 강사는 홍루몽(紅樓夢)에 나타난 18세기 중국 차문화 특성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홍루몽’ 120회 중에서 91회, 180항에서 차와 관련된 일을 묘사하고 있으며 160여 곳이 넘게 ‘茶' 字가 나온다. 손님이 와서 차를 대접하거나,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소화가 잘 안되어 차를 마시거나, 좋은 차를 품하고 즐기기 위해서 등 차를 마시는 이유와 그 의미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차에 관한 이야기가 180차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차와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당시의 생활상에서 차를 마시는 모든 例가 거의 다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홍루몽을 이 시대의 차인으로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이는 문헌상의 기록보다 더 생생한 실제이이기에 연구자는 그 당시의 실제 모습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오명진(원광대 한국문화학과 박사과정)] 홍루몽이라는 콘텐츠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며,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도 아니다. ‘紅學’이라는 큰 학문의 흐름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홍루몽’이 씌어 지던 당시 시대상황과 내용구조를 통해 紅學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콘텐츠화로 이어지는 시대적 요구를 읽어 차문화 연구에 고전일변도에서 일상의 문화에서도 차에 대한 소재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홍루몽에 나오는 차는 녹차 류는 육안차 용정차, 섬라(暹羅)차가 있으며, 보이차 여아차(女兒茶), 풍로차(楓露茶) 노군미(老君眉) 등이 나온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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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과 지방 곳곳에서 차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불경기에 모두들 긴축 재정에 움츠리고 있는데 전국 규모의 차단체에서는 컨벤션 센터에서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라는 것은 언제나 순기능과 역기능이 공존하는 것이다. 상업적인 축제의 장이 이젠 대단히 규모를 키워서 전국 규모의 차행사로 만들고 있다.

축제의 장을 여는 사람은 늘 이런저런 행사를 진행하는 일만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런 행사에 나가야 만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꼭 행사가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부스를 이용한 자신의 작품이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터’가 되기도 하며 행다법을 연구한 조직은 그러한 체험을 여러 사람 앞에서 시연하므로 자신의 실력을 더 정진시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문경에서 부스를 얻어 축제에 참여한 김종필 사기장의 경우 아주 재미가 좋았다고 한다. 한 장소에서 그동안 만나지 못한 많은 차인들도 만나고 준비해 온 작품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므로 해서 많은 분들로부터의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작가마다 다양한 반응을 들을 수 있었다.

2009 대구세계차문화축제에서의 체험 행사로는 제다체험관, 다식체험관, 홍차 문화체험관으로 나누어지며, 제다체험관에서는 덖음차, 발효차, 떡차, 말차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무대 공연 행사

한국 다례 시연, 중국 다예 시연, 일본 다도 시연, 100인 내빈 진다례, 한복 창작 시연


지난해 필자는 3일 동안 행사장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체험관은 홍차 문화 체험관이다. 부스의 위치부터 강점으로 자리를 잡고 테이블마다 팀을 구성하여 차를 대접하거나, 개인적으로 홍차를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기획이 돋보인 곳이었다.


이번 무대 공연의 한국 다례 시연과 중국 다례 시연의 지도교수가 누구인지 몰라서 언급할 수 없지만, 일본 다례 시연에서 오모테센케 다도 교수인 다치바나 선생님이 지도교수 나오신다면 참석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축제 기간이 다가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리라 보며, 좀더 세밀한 기획을 알 수 있을 때 다시 한 번 포스팅하고자 한다.


특별 행사로는 대한민국茶문화대상, 세계茶문화대상 시상식이 있다.

 이 행사의 주관은 (사)한국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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