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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바나 차실 도코노마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말차 다도를 체험 할 수 있는 다도체험 공간이 생겼다.

 

다도체험 공간 말차바나

말차바나는 말차와 니르바나의 합성어로 다도를 통해 내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공간이다.

큰차실

이곳은 일본 다도를 수련한 분이 운영하기에 손님석과 주인석에 대한 구분이 있다고 본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차 공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준다.

 

손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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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박차(15,000)

작은차실 박차(30,000) 농차(40,000)

큰차실 박차(41,000) 농차(50,000)

 

손님석의 예법을 익힙니다.

말차를 처음으로 접하시는 분들게 추천드립니다.

전차 및 다식이 제공됩니다.

큰차실 체험 4인 이상 동시 구매시 10% 할인

 

주인석(2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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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실 박차(60,000)

 

무쇠주전자를 이용하여 말차 점전 과정을 약식으로 직접 체험합니다.

 

전화: 0502-1905-6780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길 53 201

(해운대구 중동 1511-12)

https://youtube.com/shorts/dXouDXf58Z8
 

말차바나 다도체험 손님석에서 촬영

심화체험 / 4주

1주차  손님석 예법

2주차  부분 점전 과정 50분 200,000원

3주차  쟁반을 활용한 박차점전

4주차  총정리

 

심화체험 / 12주

1-2주 손님석 예법

3-5주 부분 점전 과정

6-9주 기본 점전 과정  50분 600,000원

10-11주차 계절 및 차도구에 따른 점전

12주차 총정리(차회참석)

 

개인에 따라 학습진행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준비물 별도 구매(10만원 상당)

인원 2인 이상(최대 6명)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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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차용 오모가시

일본다도는 다회를 열기 위해 하며, 다회의 목적은 일좌건립(一座建立)

일좌건립은 일체감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준비물: 센스(인사 할 때 사용하는 도구), 가이시(과자종이), 가시키리(과자칼) 물에 적신 작은 행주, 비닐봉투

복장: 점잖은 옷, 흰 양말 / 고이차(濃茶, 진한차), 우스차(薄茶, 연한차) 말차는 차싹이 나오면 차양을 해서 키우는데

농차(고이차)는 햇볕을 철저히 차단하고, 박차(우스차)는 농차보다 덜 차단하여 키움

고이차는 3명이나 5명이 한잔을 나누어 마심 / 우스차는 1인이 한잔을 마심

(우스차 타기)

다완을 따뜻한 물로 부어 데워줌

차선을 점검

다완을 헹워서 버림

다건(차행주)으로 다완을 닦아줌

차가루(12그램)을 다완에 넣고 80cc정도의 물을 부어줌

차선으로 거품을 일으침

https://youtu.be/FR5ozs4zrMg

(차마시기)

(손님1) 차마시는 사람(손님2) (손님3)

손님2는 차를 받고

손님에게 한잔 더하시지요라고 인사하고

손님에게 먼저 마시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주인에게 잘 마시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다음으로 차에게 감사함을 표한 다음

찻잔을 시계방향으로 2번 돌려 차를 마신후

입을 대고 마셨던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한번 닦아주고

찻잔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2번 돌려 처음 모습으로 해서 내려놓는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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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목 단완에 농차

 

매주 토요일 안국동 차관에서는 한국차 행다법 교육이 있는 날이다. 강의는 울산에서 오신 울산 다례원 황정자 원장님의 석정원 다법으로 지도한다. 필자가 울산에 가면 녹차 한 잔 맛있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차 전문점을 운영하기도 한다.

 

오늘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하여 필자가 황선생께 말차를 한 잔 대접하고 싶어서 농차로 차를 내었다. 최근에 만난 말차인데 농차용으로 준비한 것이지만 참 맛이 괜찮아서 요즘 나도 마시게 되면서 선생께 대접하고 싶어서 들고 간 것이다.

 

황정자 선생과 정진단 원장 등과 같이 나누어 마시고 난 뒤, 오늘 수업하러온 학생들에게 수업 준비가 끝나갈 시간에 별도로 농차 한 잔을 내어 대접했다. 좋은 차가 생겨 나누고 싶은 마음에 들고 나가서 차를 배우는 젊은이들에게 필자의 농차의 맛을 한 잔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하루가 열정이고 또 즐거운 여정이다. 황선생님, 그리고 정원장님, 필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면 그 학생들은 우리 셋을 두고 오늘 일이 또다른 추억이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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