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인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29 두레차, 생활 차 교실 오픈
  2. 2011.10.09 홍대앞 차(茶, tea) 전문점 두레차 개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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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남 다음으로 사람이 모이고 젊은이의 유행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 홍익대학교 주변 상권이다. 정적인 차문화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이면서도 조화롭게 커피문화와 공존하는 찻집이 있다. “두레차(대표 변인택)” 이곳에서는 홍대스타일을 고집하는 젊은 이들도 중국 자사호를 이용하여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를 우려마시는 즐거움을 가지고 모이는 곳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은 늘어나고, 기초적인 차생활을 배우고 싶은 고객들이 생기면서 2층에는 두레문화원이 만들어졌고, 생활 차 교실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두레문화원은 10인 이내의 차인들이 모여 차회를 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또한 25인 정도의 강의실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02-338-1543

강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차(茶)에 대한 바른 이해와 안목을 길러 예의(禮儀)바른 건강한 차생활을 하는데 목적이 있슴.

1교시, 茶의 개론
가. 茶의 정의 및 기원
나. 茶의 분류 : 모양, 발효정도
다. 茶의 생활예절 및 건강

2교시, 녹차(綠茶) : 茶우리기(다관)
3교시, 황차. 백차(黃茶. 白茶 ) : 茶우리기(유리다관)
4교시, 청차(靑茶) : 茶우리기(자사호, 개완)
5교시, 보이차(普洱茶) : 茶우리기(자사호, 표일배)
6교시, 홍차(紅茶) : 茶우리기(유리다관, 유리숙우)
7교시, 말차(抹茶) : 茶우리기(다완)
8교시, 차회(茶會) : 평가토론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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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거리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광장이라고 할 만큼 유행을 선도해 가는 곳이다. 예술인들이 모이는 곳, 멋쟁이들이 자신의 멋을 한 것 뽐내는 곳이다. 이러한 거리에 어찌 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곳에 차(茶, tea) 전문점 “두레차”가 문을 열었다.
변인택 대표는 "두레"로 이름 지은 이유로 차 만으로 차를 전파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제2, 제3의 “두레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나도 화이팅이다!


국내외 다양한 차와 차도구가 준비되어 있지만, 보이차 전문점이라고 할 만큼,  “두기보이차”를 종류별로 메뉴판을 장식하였다.[사진, 두레차 변인택 대표] 

예를들면, 향두전차(생차) 5,000원, 홍상두(생차), 홍옥두(생차) 6000원, 홍금두, 화천하(숙차)6000원 등이다.
병차 한 편을 구입하고 회원제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차 구입후에는 차를 보관하고 언제든지 물 값으로 4,000원을 내고 마시는데. 이것을 두레차(4,000원)라고 한다. 우리나라 녹차는 지리산 첫물차 10,000원, 지리산 세작 6,000원, 대만 목책철관음 10,000원 동정오룡 5,000원 등이다.

보이차 전문 매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대만이나 홍콩에서 들여오는 입창차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주변 보이차 선배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당당하고도 용감하게 보이생차, 보이숙차를 주 메뉴로 오픈하였다.

[넓은 테라스는 전통찻집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다] 
담배 피우는 분들을 위해 테라스에서 차 마실 수 있는 곳도 만들어졌다. 실내 장식이 완성된 것은 아닌 상태에서 오픈하였는데, 멋쟁이 젊은이들은 쌍쌍으로 들어와서 신기하게만 보였는지 중국차를 주문하여 마신다. 자사호를 들고 차를 따르는 것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면 젊은이들의 유행 일번가에서 펼쳐질 차 전문점 “두레차”의 성공을 기대하게 된다.
 
두레차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보온병은 (주)락앤락 제품으로 디자인이 유려하고 동양적인 차생활에 잘 어울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보이는 것은 '두레차'의 일부이다. 초심자가 쉽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인화 시켜나갈 것이다.

[영업 시간을 마친 두레차 풍경]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29 /  문의 02-338-1543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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