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차를 이야기 할 때, 유럽 홍차만으로 모든 것을 말 할 수 없다. 홍차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오늘날 까지 다양한 홍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운남 지역은 기존의 전홍 외에도 대지차와 고차수를 재료로 하여 만들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4-5종의 홍차류를 즐기는 방식이다.

중국 홍차의 세계는
1. 다른 맛을 섞지 않는 중국 홍차의 깊은 맛!
2. 찻잎 재배지부터 찻잔 공방까지,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중국 홍차 백과사전!
3. 끓여 마십니까? 우려 마십니까? 진정한 여왕의 차을 음미해보자!

▶ 25년의 기록, 세계 각국 차 생산지의 보고!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음료 가운데 가장 동양적인 음료로 차(茶)를 꼽는다. 북이십일에서 출간하는 <차견문록> 시리즈는 차(6대 다류 : 녹차, 백차, 청자, 황차, 흑차, 홍차)의 모든 것을 담아 총 10권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국내차로 시작해, 중국차, 일본차까지! 25년 간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차를 마시고 세계 각국의 차 생산지를 찾아 다녔다. <차견문록>시리즈는 그 모든 기록을 엮은 것으로, 여러분이 알고 싶은 차에 대한 정보 그 이상을 전할 것이다.

▶ 유럽이 아닌 중국 홍차의 세계!

차견문록 시리즈 7권 <중국 홍차의 세계>는 마시는 사람 취양에 따라 깊은 맛, 쓴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느끼는 특별한 중국 홍차에 대한 이야기다. 홍차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에서 부터, 블렌딩에 따라 달라지는 맛, 홍차와 어울리는 음식까지. 제대로 홍차의 맛을 느끼길 원하는 당신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목차
홍차 첫 걸음

01 차와 중국
02 중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홍차
03 진정한 여왕의 차

다양한 홍차의 세계
04 기문홍차\
05 기문홍차 위조 공정에서의 손맛
06 정산소종(正山小種)
07 운남전홍
08 운남고수 홍차
09 의흥홍차

10 일월담 홍차
11 다른 맛을 섞지 않는 중국 홍차
12 중국 홍차의 제조법
3 400년 전 우연히 탄생한 홍차
14 홍차의 원조는 중국
15 미전(米磚)
16 금준미와 은준미
17 디지털 시대의 육감 

홍차 맛있게 마시는 법
18 공부 홍차를 우유와 함께
19 홍차와 어울리는 음식
20 블렌딩 홍차의 맛
21 대수차로 만든 홍차를 마시면서
22 좋은 홍차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23 홍차, 어떻게 마시면 좋은가
24
차의 성분과 효능
25 홍차의 건강

홍차용 차도구
26 다관(티포트)
27 유리와 차거름망을 이용한 도구
28 차 거럼망
29 수주의 역할
30 물 끓이는 주전자와 기타 도구

차견문록 시리즈는 책으로 출간되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앱북'으로만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3300원 유료로 다운받아 보는 것입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사진 오른쪽 신현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적 차문화행사같은 내용으로 코엑스에서 시작한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 2002년 티월드페스티벌(위원장 김정순) 첫해에는 코엑스 로비에서 시작한 것과 비교해보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서울에서의 차 축제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자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하나 둘 생겼다. 약간은 염려스럽기도 했지만 중앙무대가 지방과는 다른 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대를 하고 관람을 하게 된다. 올해 필자는 모든 부스를 다녀보지는 않았다. 관심있는 분야만 4일간 오전에만 다녔다.

홍차 전문점 밀밀홍에서는 홍차다기세트를 상품화시켜 작가가 직접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자기 쪽에서는 단국대학 한국도자학회가 중심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상당한 부스가 한곳에 집중되었다. 언뜻보면 티월드행사에 참여한 것 같지만 도자기 분야는 그 쪽의 특설 코너 같아 보였다. 이번에는 무대에서 하는 행사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무대 스캐쥴은 보지 않았지만 필자가 잠시 있는 시간에 관심있는 행사는 “일본 다도 설윤회”에서 발표한 조윤숙의 일본 꽃 상자 다법이었다. 그리고 6월 6일에는 행사장 무대에서 ‘인성’ 예절노래 뽐내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아(아동)다례 연구소”에서 “21세기 인성교육은 서은주 유아(아동)다례인성 예절창작동요 21곡”으로 프로그램 발표식과 겸하게 된 것이다. 21곡의 곡명은 예절이란, 인사노래, 공수노래, 참는 다음, 다례송, 다식노래, 구용이란, 구사 노래 등으로 <서은주 작사, 이강산 작곡>으로 만들어 이날 발표하였다.

[중국 보이차 공장 '두기'에서 3년 연속 국내 시장에 보이차를 알리기 위한 홍보]

[노동지 부스에서 대구 팔공예술원 대표, 이계진 국회의원 부부]

[쌍어각 대표 박정호]
작년과 다른점은 보이차 전문점이 다양한 형태로 나왔다. 중국 노동지 회사에서 추병량 선생을 모시고 큰 부스를 열었고, 대구에서 온 쌍어각 박정호 대표가 참여했다. 부스 내에 1970년대 육안차를 중앙에 놓고 전시효과도 누렸으며, 보이생차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비에 인쇄된 차를 가지고 왔다. [쌍어각 대표 박정호]

[명가원 대표 김경우]
작년에 이어 중국에서 보이차 전문점 “두기”가 4칸 부스를 열고 공부차와 함께 규모있는 모양새를 갖추고 나왔다. 부스자체에서 인테리어를 한 곳으로는 단연 돋보였다. 보이차만 가지고 나온 명가원(대표 김경우)에서는 무대 옆에 자리를 잡고 평소 자신의 손님들을 기쁜 마음으로 만나서 차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그 옆으로는 한국 다기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연잎다기와 연지 찻상 다기로 차를 내는 신혈철 사기장이 사람들이 잘 보이는 큰 공간에서 중국차 일색이라고 할 정도인 그 곳에서 좌우 중간역할로 바란스를 맞춰주는 것 같았다. 그런점에서 집행부의 배려가 있었던 것 같다.

[홍차 다기세트를 만드는 작가]
전체적으로 이번 행사는 3-4년 전보다 많이 가라 앉은 느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일반인들이 와서 차를 구매할 것이 없다는 점은 작은 포장이라도 다양한 차를 시음해보고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로 생각될 만큼 차 전문점의 입점이 적었다. 보이차 전문점은 기존 고객의 거래 형태를 생각하고 일정한 규모의 포장 단위로 되어 있어서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서원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차를 블렌딩하여 날짜 별로 학생들이 교대로 시연하고 칵테일 잔을 이용한 재미있는 색상의 차류를 시음할 수 있었던, 그리고 해당학교에서는 학생 모집도 겸하면서 조금은 붐비면서 보았던 것은 차 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리고 보이차 생산업체 두기에서 모차를 가져와 즉석에서 발로 눌러 포장해서 가져가는 것도 보는 재미와 구입하는 재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즐겁게 여기는 젊은 이들이나 어른들의 모습은 제주도 티파크에서 준비해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만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지방에서 올라온 아이들의 창작동요 뽐내기 대회]
서은주 유아다례연구소에서는 차세대의 올바른 인성과 바른 기본생활 습관에 대한 예절을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 예절노래 뽐내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동 음악가 이강산 교수와 유아다례특성화 교육 전문가인 서은주 교수가 작사한 것으로 인성예절노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희망으로 실시하였다.

Posted by 石愚(석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