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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단총 밀란향을 내는 모습, 林國銘

춘천 공연장 빨
(대표 유진규)에서 석자연 스님과 중국인 차와 향 전문가의 초청으로 찻자리가 있었다 이곳에서 봉황단총 밀란향을 마셨는데 이전에 마셔온 거와는 상당히 수준이 다른 차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같은 차라도 차를 내는 방식이나 여건이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차가아주 좋은 품질이었다.

휴대용 향로

그다음 같은 밀란향인데도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차를 시음하면서 종류를 달리 마시는 것도 재미있는 자리지만 이렇게 광동지역의 봉황단총에서 한 종류를 다른 품성의 맛을 볼 수 있었던 자리는 새로운 경험으로 역시 차는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맛을 논할 수 있는 사람들 끼리의 찻자리는 같은 종이라도 재배환경이나 제조 방법에 따른 맛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이 새로운 맛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매우 흥미로운 자리가 되었다. 석자연 스님이 비장품으로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다질닝 홍차도 매우 흥미로눈 차 맛을 내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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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마임계의 거장 유진규, 이경숙 원장, 林國銘(임국명), 석자연 스님

대만이나 중국에서 차 전문가라고 하는 차인들의 한국 방문에 침향을 가지고 들어오는 경향이 많아졌다
. 특히 차 전문가로서 한국에 왔을 때 여러 지역을 돌면서 우리나라 차인들에게 차와 함께 향을 경험하게 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412일 오후 8, 춘천의 복합문화공간 빨(대표 유진규)에서 상해에서 국경없는 문화공동체 대표로 활동하는 석자연 스님의 대금과 마임계의 거장 유진규 대표의 공연이 있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지역에서 차를 좋아하는 분들의 모임이 있었다. 그곳에서 다심원 이경숙 대표의 티테이블 세팅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다식을 제공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준비를 맡아서, 공연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마임 공연 유진규
백형민 북춤
상해에서 온 임국명씨 차와 향을 내는 자리

본 공연에 앞서 마술 공연과 중국차 4가지의 시음, 침향을 경험하고 참가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주말을 즐겁게 보냈다. 찻자리에서는 대만에서 온 林國銘(임국명) 씨가 모든 차와 향을 준비해서 손님들께 제공하였다. 향은 임국명 대표 부인이 종류별로 준비해 주었다.

여러사람이 마실 차는 한국에서 준비된 다관을 이용하여 차를 내는 모습[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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