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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도감2 저자 박홍관

보이차도감2, 중구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한국인은 언제부터 차를 만들기 시작했는가? 1998녀부터 어떤 차들이 만들어 졌는가? 오랜 기다림 속에 보이차도감2’가 발행되었다.

 

2014년 우림고차방 철옥

보이차도감 1’권과 다른 점은 기념으로 만든 차는 하나도 넣지 않았다. 한국인이 직접 운남에 가서 주문 생산한 차가 주류를 이루면서, 2000년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흑표, 자홍표, 2001년 허사화 모차감제로 만든 천년고차수차, 2002년 맹해차창에서 만든 반장특제정품, 2003년 이성반장청병, 2007 두기차창의 노반장대수차, 2010년 진승차창 노반장, 2014년 우림고차방에서 아()로만 철옥 등 우리시대 대표적인 차들을 정교한 사진으로 볼 수 있다.

 

1998년-1999년 한국인 최초의 보이차

서문 004

보이차의 월진월향 006

운남고차산지도 008

운남성 고차수 주요산지 010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022

 

한국인의 보이차 역사

1998~2020

이무정산易武正山 038

의방야생노차수 倚邦野生老茶樹 039

이무정산야생차 홍표 紅標 040

이무정산야생차 흑표 黑標 041

이무정산야생차 자홍표 紫紅標 042

만전 蛮砖 043

천년고차수차 千年古茶樹茶 044

반장특제정품 班章特制精品 045

만전 蛮砖 046

이무산야생 대엽청병 047

이무정산야생차 易武正山野生茶 048

이성반장청병 二星班章靑餠 049

자대익 紫大益 050

자운호 紫云号 051

노창자아공병 052

육대차산 六大茶山 053

방해각 螃蟹脚 054

노반장 老班章 055

이무산교목야생병차 056

천년고차수차 千年古茶樹茶 057

이무차 易武茶 058

중국운남맹고칠자병차 059

운남노차수병 060

반장정산 061

이무 易武 062

이무 易武 063

반장왕 班章王 064

포랑산야생대수차 065

포랑산야생대수차 066

남나산야생대수차 067

맹고 勐庫 068

포랑산야생대수차 069

이무교목병차 070

맹고 勐庫 071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72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73

금과공차 金瓜貢茶 074

노반장 老班章 075

방해각 螃蟹脚 076만림 曼林 077

반장대수차 老班章大樹茶 078

만전야생차 蛮砖野生茶 079

평차 太平茶 080

지남 指南 081

이무야생차 易武野生茶 082

망지고수차 莽枝古树茶 083

빙도 氷島 084

어공산 御貢山 085

대설산 大雪山 086

방위 邦威 087

경곡대백호 088

삼현긴차 089

마흑 麻黑 090

낙수동 落水洞 091

노반장 老班章 092

노반장 老班章 093

이무산교목야생차병 094

만전산 蛮砖山 095

망지산 莽枝山 096

이무산 易武山 097

유락산 攸樂山 098

의방 倚邦 099

혁등 革登 100

삼현당 만전 101

삼현당 이무 102

금두 103

쌍판납 12대 고차산 표준양 104

고차수쾌활보이차 105

노반장 老班章 106

지유남간 地乳南澗 107

이무정산야생차 108

노반장 老班章 109

괄풍채 颳風寨 110

이무정산교목야생병차 111

노반장 老班章 112

노반장 老班章 113

이무고수차병 114

운남칠자병차 115

봉산 凤山 116

무량산 타차 無量山 沱茶 117

노반장 老班章 118

괄풍채 颳風寨 119

영락 129

괄풍채 颳風寨 121

노반장 老班章 122

경곡 景谷 123

빙도 冰島 124

맹고 勐庫 125

반장노채 班章老寨 126

이무차산 易武茶山 127

유락 攸乐 128

혁등 革登 129

장랑 章朗 130

파샤 帕沙 131

노반장 老班章 132

노반장 老班章 133

마흑채 麻黑寨 134

곡강호 曲江号 135

나카 那卡 136

만장채 曼庄寨 137

장가만 138

남나고촌 139

야생차 野生茶 140

천년보이차 千年普耳茶 141

묘가채 142

원야순향 143

곡강호 曲江号 144

육산합일 145

만궁사장 146

대맹룡 맹송 147

경매 景迈 148

남나 南糯 149

노반장 老班章 150

포랑 布朗 151

황인 黃印 152

홍인 紅印 153

대안 154

만전사장 155

진승노반장 156

노반장 老班章 157

후박 厚朴 158

대채 大寨 159

노반장 老班章 160

노만아 老曼峨 161

노반장 老班章 162

맹고빙도모수타차 163

포랑산 布朗山 164

의방 倚邦 165

포랑 布朗 166

만전 蛮砖 167

만궁 弯弓 168

맹해 자엽차 169

과감고수 果敢古樹 170

노반장 老班章 169

포랑산 布朗山 172

이무만전 易武蛮砖 173

포랑 布朗 174

대설산 大雪山 175

포랑산 布朗山 176

유락산 攸乐山 177

이무만전 易武蛮砖 178

석가고수 石佳古樹 179

무량산 無量山 180

노만아 황편 老曼峨 黃片 181

철옥 缀玉 182

파달산 고차수 183

노만아 老曼峨 184

노반장 老班章 185

봉산 186

만전 蛮砖 187

빙도 冰島 188

대설산 大雪山 189

망패 忙肺 190

차순호 車順號 191

애뢰산 哀牢山 192

흑조자 黑条子 193

무량산 无量山 194

포랑산 布朗山 195

경매 景迈 196

이무 易武 197

망록산 忙麓山 198

하개 賀開 199

망지 莽芝 200

하개 賀開 201

경매고차 景迈古茶 202

노만아고차 老曼峨古茶 203

노반장고차 老班章古茶 204

반분고차 班盆古茶 205

빙도고차 冰島古茶 206

신반장고차 新班章古茶 207

변경고차 边境古茶 208

파사고차 帕沙古茶 209

대맹송 大勐宋 210

마흑채 麻黑寨 211

대설산 大雪山 212

대설산 大雪山 213

대설산 大雪山 214

맹송 勐宋 215

고차 216

본산 本山 217

석귀 昔歸 218

연석촌 聯席村 219

노만아 老曼峨 220

의방 倚邦 221

무위산방 222

·223

·224

·225

만궁 弯弓 226

명랑 明郞 227

반카 班卡 228

봉산 凤山 229

대설산 大雪山 230

대설산 大雪山 231

석귀 昔归 232

빙도 冰島 233

빙도 冰島 234

남나 南糯 235

맹송 勐宋 236

활죽량자 滑竹梁子 237

맹고 고차수 238

맹고 고차수 239

파량 帕亮 240

향죽청 香竹箐 241

242

노반장 · 빙도 243

의방사장 倚邦私藏 244

이무사장 易武私藏 245

흑조자 중산차왕 2,800246

대조차왕 大朝茶王 247

애뢰산 금산 哀牢山 金山 248

파사차왕 帕沙茶王 249

반분 班盆 250

천가채 千家寨 251

이무정산 易武正山 252

마흑 麻黑 253

만전 蛮砖 254

묘만전담 255

얼가즈 256

본산本山 257

마흑 麻黑 258

마흑 麻黑 259

혁등 革登 260

명봉산 鳴鳳山 261

남나산 단주 南糯山 單株 262

경매산 대채 대평장 263

남나산 南糯山 264

맹송 勐宋 265

국유림·야생차 266

활죽량자 滑竹梁子 267

마흑 麻黑 268

육산합일 六山合一 269

망지 莽枝 270

춘풍십리 春風十里 271

혁등 革登 272

의방 倚邦 273

고차지향 古茶之鄕 274

275

원림곡 源林谷 276

추월 秋月 277

밀숙 宓熟 278

의방 倚邦 279

파량 帕亮 280

반장공작 班章孔雀 281

홍하단주 紅河單株 282

고차지향 古茶之鄕 283

석중천 石中泉 284

노수왕 老樹王 285

망패산 忙肺山 286

등선 登仙 287

응공차산 應供茶山 288

혁등 革登 289

노만아 老曼峨 290

마흑 麻黑 291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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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장 마을 입구

 

멍하이 일기 15  

 

린창으로 와서 향죽청, 석귀, 빙도, 경매산 등을 견학하고 귀국하신 팀을 뒤로하여 곧바로 멍하이 지역을 견학하고자 오신 팀을 맞이하였습니다. 부산여대에서 차를 공부하시는 분들과 오운산의 한국대리상 그리고 78세임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신 모회사 회장님 등 20여분입니다. 마침 멍하이 가게로 직접 찾아오신 한국 분들과 중국의 오운산 대리상 등 나중엔 30여분이 같이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봄차철이되면 전세계에서 보이차매니아들이 멍하이로 몰려듭니다. 린창과 푸얼, 이무, 지역을 찾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현제 보이차의 중심은 멍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왔다가도 반드시 멍하이는 들렸다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이 노반장 지역을 비롯한 고수차밭들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차창과 각종 보이차 관련 시설 또한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보이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도 3000여개로 폭증하였습니다.

 

포랑산 노반장을 오르는 길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고속도로입니다. 주변의 신반장, 노만아, 반분, 하개 등과 더불어 일종의 보이차 실크로드를 형성하고 있는데 꼬리를 물고 늘어선 차량행렬이 옛날의 마방행렬과 대비되곤 합니다. 30인승 버스를 임대하여 노반장을 올랐습니다. 반분에서 노반장까지의 길이 아직은 흙길이라서 처음엔 대형버스가 오를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노반장 대문에 도착하자 다들 기념 촬영을 하느라 바쁩니다. 아직도 노반장촌민위원회와 계약 관계에 있는 진승차창에서 일억여원을 들여 작년 시월에 완공하였다는 기록이 대문에 새겨져 있습니다. 2008년 진승에서 노반장을 개발할 때부터 진승의 한국총판을 했음으로 저는 헤아릴 수도 없이 여러 번 노반장을 올랐습니다. 제 기억에 이번이 네 번째 바뀌는 노반장 대문입니다. 찻값이 올라가면서 대문도 점점 크고 화려하게 변해갔습니다. 마을 입구에 전세계 어디에도 없을 산골 은행이 들어서고 옛날의 고즈넉하던 하늬족 촌은 산중의 별장마을이 되었습니다.

 

노반장 대문 앞에 버스를 세우고 걸어서 20여분 마을을 반바퀴 돌아 차왕수를 친견합니다. 천이백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차왕수와 왕후수가 철조망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탐방객이 너무 많아서 차나무를 보호하려는 목적이지만 웬지 저는 갇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잠시 후 군복 비슷한 차림의 한 남자가 철조망에 채워진 열쇠를 열고 차왕수 곁으로 다가갑니다. 촬영 기사가 그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고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던 그가 저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어디서 왔냐고 하길래 한국에서 왔다니까 들어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알고 보니 차왕수의 주인입니다. 때마침 와주어서 일행 모두가 차왕수 가까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차왕수 경매 입찰 가격은 1kg에 약 육천만원으로 팔각정 상표로 알려진 차창의 협조 상인 양선생에게 낙찰되었습니다. 우리가 다녀간 다음날인 330일에 채엽 행사가 있었는데 차왕과 차후수를 합하여 생엽으로 12kg이 생산되었습니다.

 

가공을 하면 약 3kg의 모차가 만들어 지는데 3kg에 일억팔천만원입니다. 그야말로 조상 잘 만난 덕에 이 주인은 차나무 한 그루로 평생을 경제적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나무가 죽지 않는 한 자손 대대로 영화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회장님이 올해 생산된 차왕수 차를 조금 구할 수 없겠느냐고 물어십니다. 이젠 많이 남지 않은 인생 사람들이 최고로 좋다고 하는 차 한번 맛이라도 보고 싶답니다. 손사래를 치며 만류했습니다.

 

올해 78세이지만 회장님 건강 상태를 보니 앞으로도 30년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의 차왕수 경매에 참여할 방법도 문의 하셨는데 홍보를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지출한 비용에 비하여 월등한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석가명차 오운산의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상념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노반장 121호인 파투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동안 노반장을 오르면서 개인적으로 여러 집들과 인연이 있습니다. 파투는 2014년 오운산을 오픈할 때부터 알게된 친구로서 노반장132가구중에서도 단주즉 수령이 오래된 차나무를 가장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저희가 출시한 노반장 차왕수 차가 그의 집에서 10여그루 단주를 선택하여 생산한 것입니다. 작년에 파사 지역의 꾸냥과 결혼하여 이제 갓 삼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노반장에 사는 강아지도 100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이 지역에 돈이 몰리면서 이혼율의 급증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파투는 정직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이던 배우려는 열의가 있습니다. 종종 저희 멍하이 가게를 방문하여 보이차 시장의 정보와 앞으로의 전망 등을 묻곤 합니다. 현제 노반장 지역의 한가구당 년 소득은 평균 사억 정도로 추정되는데 중국 물가에 비하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돈은 벌기도 어렵지만 잘 쓰기는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특별한 노력 없이 생긴 돈은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파두 집에서 올해 생산된 노반장 고수차를 마십니다. 노반장이 유명해진 이유는 쓴맛, 떫은맛, 단맛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빠르고 화려한 회감까지 있으니 진정한 노반장 차를 한번 맛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모두들 묵직한 노반장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입니다. 몇 분이 구매를 부탁하는데 이런 경우 솔직히 참 난감합니다. 저희 같은 업자와 일반인들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두 집은 저희의 오랜 친구로서 특별한 가격에 주는데, 손님들이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옵니다. 저희를 믿고 이억만리를 날아오신 손님들을 생각하면 당연히 봉사가격으로 드려야겠지만 파두 입장에서는 원가가 오픈되면 곤란하다고 합니다.

 

현제 노반장의 시세는 1kg에 5000~8000위안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데, 단주라고 불리는 특별히 오래된 차나무는 보통 일반 시세의 두 세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고수차의 비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고 또 파는 사람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어떤 손님은 집요하게 저희가 구매하는 가격을 물어보십니다. 제가 얼마라고 이야기해도 다음날 다시 찾아가거나 전화를 걸어서 물어본답니다...매사한 철저한 성격은 좋은 것이겠지요...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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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장 채엽

 

멍하이 일기 4

31일 한국은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 있겠지만 이곳 멍하이는 벌써 여름 날씨입니다. 새벽엔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한낮의 온도는 30도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거리엔 봄차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차농들은 찻잎을 일차 가공하는 초제소를 수리하랴, 일손 구하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도 봄차 철이면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건 매한 가지입니다. 몇 년 전에 하루 일당 60원이면 충분하던 것이 지금은 150위안을 줘도 어렵습니다. 차밭을 가지고 있는 차농은 자기 집 일만으로도 바쁩니다. 주변에서 다른 농사를 하는 소수 민족들이 주로 찻잎을 따는 일손으로 고용되는데, 숙련된 사람은 하루에 대수차 12kg, 소수차 20kg정도의 찻잎을 수확합니다.

 

최근엔 미얀마 쪽에서 일손들이 많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기도 하고 운남은 국경 지대여서 자동차로 서너 시간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제법 규모가 큰 다원을 가진 차농은 수십 명씩 미얀마 일꾼을 모셔 와서 한 두 달간 숙식을 제공하고 봄차 철이 끝나면 돌려보내곤 합니다.

 

찻잎을 가마솥에서 가공하는 살청 과정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한 솥에 보통 5~10kg의 찻잎을 넣고 30분 정도 뒤집기를 반복합니다. 살청(殺靑) 말 그대로 푸르름을 죽이고 찻잎속의 수분을 줄이며 유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10분정도 유념 즉 비비기를 하면서 찻잎을 감사고 있는 투명 막을 깨트리고 찻잎 속의 수분이 12%정도가 되도록 햇볕에 바짝 말리면 일차 가공이 끝납니다.

 

이렇게 일차 가공이 완료되기까지의 인건비를 계산해보면 대충 모차 1kg당 대수차 100위안 소수차 50위안 정도가 지출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가끔 50위안도 안 되는 가격의 소수차들도 있습니다..아마도 대단위 다원에서 대량 생산하는 대지차이거나 가공이 잘못되어 안 팔리는 차들일 수 있습니다. 품질 좋고 가격 또한 저렴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노반장 촌민위원회와 진승차창과의 올 봄차 생옆 수매 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첫물차 기준 700위안인데 두물차(4월말), 세물차(여름차)50위안 100위안정도 내려갑니다. 작년보다 50원 내려간 가격인데 최근의 어려운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보통 4.5kg정도의 생옆으로 1kg의 모차를 생산한다고 보면 진승에서 수매하는 노반장 1kg의 원가는 3000위안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진승과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차농의 차밭은 독립한 차농에 비하여 고수차 비율이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현제 노반장 132가구 중 56가구) 원래 2008년에 진승이 노반장에 진출할 때는 당시 123가구 모두 5년간 수매 계약을 했었습니다.

 

이후 노반장 가격이 오르면서 하나 둘 계약을 파기하고 독립했는데, 주로 고수차 비율이 높은 차밭을 가진 차농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길이 뚫리고 모차상들이 줄지어 노반장을 오르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 같습니다. 진승 입장에서는 길까지 만들어 주고 세상에 노반장의 가치를 알려줘서 차농들이 잘 살게 되었는데 계약을 파기하고 나가는 차농이 다소 야속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중국을 아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황금만능주의의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

 

해마다 진승의 노반장 생옆 수매 가격이 고수차 가격 형성에 적잖은 영향을 끼칩니다. 올해 50위안 하락했으니까 다른 차산의 가격도 조금은 하락할거라는 기대를 합니다만 정확한 시세는 조금 더 지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노반장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신반장 가격은 2000위안에서 3500원으로 폭등했습니다. 그동안 노반장의 명성에 짓눌려 상대적으로 저 평가되었던 차산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차왕수들의 가격은 점점 묻지마 가격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015년 저희 오운산에서 차왕수차를 생산 할 때까지만 해도 그 지역 일반 고수차의 두배 정도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림없습니다. 2017년 노반장 차왕수 경매 가격이 320000위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모차로 2kg 정도가 생산된다고 가정하면 한국 돈으로 1kg에 삼천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경매 가격이라 홍보 목적 등이 포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왕수에 준하는 수령의 차나무도 단주(한그루)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리하여 일반 가격의 두배 세배를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격 이야기만 너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늘 모차 가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니 때론 진정한 차맛의 깊이를 망각할 때도 있습니다. 좋은 원료를 좋은 가격에 구해서 좋은 차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차산을 헤매 다니지만 어쩌면 진정한 차맛은 그 너머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 모차 가격을 예상하는 각종 보도들이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만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실제로 저희가 구매하는 가격은 아래의 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西双版纳茶区六大古茶山
1易武古茶山
易武刮风寨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易武刮风寨小树茶300-400/公斤
易武茶王树寨5000-6000/公斤
易武冷水河古树茶头春茶3000-3500/公斤
易武高山寨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
易武高山寨小树茶500-800/公斤
易武落水洞古树茶头春茶2000-3000/公斤
易武麻黑古树茶头春茶2500-4000/公斤
易武麻黑小树茶600-800/公斤
易武弯弓丁家寨古树茶头春茶3500-5000/公斤
易武薄荷塘古树茶头春茶12000-18000/公斤
易武大漆树古树茶头春茶1800-2800/公斤


2倚邦古茶山
倚邦古树茶头春茶2000-3000/公斤
倚邦曼松古树茶头春茶18000-25000/公斤
倚邦小树茶头春茶600-1200/公斤


3蛮砖古茶山
象明蛮砖古树茶头春茶1600-2500/公斤
象明曼林古树茶头春茶1200-2000/公斤

4革登古茶山
革登撬头山古树茶头春茶1800-2500/公斤


5莽枝古茶山
蛮枝古树茶头春茶1200-2000/公斤


6攸乐古茶山
攸乐山龙帕古树茶头春茶1500-2000/公斤


西双版纳茶区新八大茶山
1勐海勐宋茶山
那卡古树茶大树茶春茶毛料2500-3500/公斤
南本老寨古树茶头春茶1200-1800/公斤
保塘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
滑竹梁子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2南糯山茶山
姑娘寨古树茶头春茶1500-1800/公斤
石头老寨古树茶头春茶1800-2800/公斤
半坡老寨大树茶春茶毛料800-1500/公斤
多依寨古树茶头春茶1500-2000/公斤
丫口古树茶头春茶1200-1800/公斤


3帕沙茶山
帕沙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
帕沙小树茶毛料200-500/公斤


4贺开茶山
邦盆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邦盆小树茶毛料600-1200/公斤
曼弄老寨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


5布朗山茶山
老班章古树茶头春茶8000-15000/公斤
老曼峨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新班章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布朗曼糯古树茶毛料1000-1500/公斤
曼新竜古树茶毛料1500-2500/公斤


6景洪勐宋茶山
大勐龙古树茶苦茶甜茶毛料1200-2000/公斤


7巴达茶山
章朗老寨古树茶头春茶1000-2000/公斤
曼迈兑古树茶头春茶800-1800/公斤
曼帕纳古树茶头春茶800-1500/公斤


8曼糯茶山
曼糯古树茶头春茶800-1800/公斤
临沧茶区
永德古树茶头春茶400-1500/公斤
双江冰岛古树茶头春茶8000-16000/公斤冰岛小树茶干茶2500-6000/公斤
双江小户赛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小户赛小树茶干茶300-600/公斤
双江公弄古树茶头春茶800-1200/公斤
双江大户赛古树茶头春茶1500-2500/公斤大户赛小树茶干茶300-600/公斤
双江懂过古树茶干茶800-1500/公斤
双江勐库丙山大寨邦骂寨古树茶干茶500-1000/公斤
双江邦改古树茶干茶400-800/公斤
双江小勐峨藤条茶古树茶800-1200/公斤
双江坝糯古树茶干茶1500-2500/公斤
双江张外古树茶干茶300-600/公斤
双江那赛古树茶干茶400-800/公斤
临翔区邦东乡古树茶500-1000/公斤
临翔区昔归古树茶头春茶3000-5000/公斤
镇康古树茶头春茶300-1000/公斤


普洱茶区
景迈古树茶头春茶1000-2500/公斤
景迈小树茶头春茶300-1000/公斤
邦崴古树茶头春茶600-1500/公斤
景谷古树茶头春茶300-800/公斤
困鹿古树茶头春茶2500-3500/公斤
千家寨古树茶头春茶600-1500/公斤
无量山一带古树茶头春茶600-1200/公斤
江城古树茶头春茶300-800/公斤
营盘山古树茶头春茶200-800/公斤


保山及其他茶区
大理南涧古树茶头春茶200-800/公斤
保山古树茶头春茶300-1000/公斤


声明以上价格仅供参考更多普洱茶春茶价格及各产区古树茶鲜叶价格毛料价格和春茶上市时间等信息敬请关注说茶网www.ishuocha.com2017春茶上市专题@说茶网综合报道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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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장 황편

 

5월 4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고호'에 김보영 씨와 함께 방문하여 쾅대표와 보이차를 시음하게 되었다.

포랑산의 노반장은 사실상 진승차창에서 농가와 계약을 하기 전까지는 세상에 이름이 크게 나지 않았다. 2006년에 맹해 운하차창에서 생산한 노반장 황편으로 만든 차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유명한 노반장 엽저 중에서도 순하고 단맛이 많은 황편을 제품으로 만들었다 라는 말은 우리가 노반장의 이름값에 가려 차나무에서 나오는 부산물들로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물에 대하여 신경 쓰지 못했던 것에 아차 싶기도 했다. 유명한 차가 되기 전에는 농가에서 필요에 의해 옛날부터 해오던 방식으로 만든 것이 당연하다.

 

황편으로 보이차를 만드는 것은 과거에도 무수히 있었다. 차를 시음하면서 황편 맛에 대한 선입감은 있었는데 실제 우려낸 맛에서는 황편으로 만든 차에 대한 생각과는 다른 맛이 났다. , 기대 이상의 맛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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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매니아 여상구 씨

 

언양에 있는 석가명차에서 여러 차례 만나서 차를 같이 마시기도 했던 여상구 씨를 215일 울산 그의 차실에서 만났다. 얼마 전에 울산 시내에 차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논문지도 차에 내려간 울산에서 연락을 했다. 9시 이후에 만나기로 하여 각자 일정을 마치고 만났다. 현재의 차실은 집에서 가까운 쪽으로 3월에 이전한다고 한다.

 

차실 내부는 주인이 좋아하는 차들을 중심으로 가장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두기라는 차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전에 생산 초기의 차를 순료별로 보관하고 있고, 이외의 쟁쟁한 다른 차품들도 주인의 성격만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지금까지 마셔본 차에 대하여 보이차 구입과 관련한 내용과 음다기록을 하고 있는 차인이기도 하다.

처음에 내는 차가 두기 200g 노반장 차다. 필자가 두기차창 차를 처음 만난 것은 <보이차도감> 사진 작업 때문에 두기차창의 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한 공부차 박성채 대표를 만나면서부터 알게 되었는데 그때 촬영하지 못한 차를 만났다는 점에서 반가움이 먼저 왔다.

 

2007년 생산된 차로서 아직 노반장의 기운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의문과 기대감이 같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노반장의 전통적인 풍미가 가득 담겨 나온다. 생산초기에 나오는 감칠맛나는 풍부한 맛과 함께 까칠하고 거친 맛은 온데간데없고 세월만큼 다듬어진 맛이다.

 

두번째 차는 2003년 복원창호다. 이무지역차로 진승차창에서 인수한 이후부터는 생산되지 않는 차다. 노반장과 완전 대별되는 것으로 맛이 세련되고 깔끔하다. 2003년 생차로서 이렇게 보관이 잘 되어 있는 차를 만나기가 쉽지 않는데 복원창만으로 20022004년을 비교해서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생차가 국내에서 이렇게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귀한 시간이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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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정점교 정조이라보다완 240만원 낙찰

차도구옥션 5회 경매가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차인들의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결과는 그동안 매번 최고가를 경신해온 것에 비하면 숨고르기를 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도곡 정점교 다완 2점이 기대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정조이라보다완은 시작가 200만원에서 5명이 응찰하여 240만원에 낙찰받았다. 정조이라보다완으로서는 수준이 높은 완으로 낙찰받은 분의 복이라고 생각한다.

완형이라보 다완을 100만원에 낙찰받은 분은 도곡 다완을 많이 소장한 분으로 경합 없이 단독 응찰로 한 번에 낙찰받았다. 좋은 가격에 받았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 다완을 수령하러 와서 직접 차를 마셔보고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좋은 완을 소장하게 되었다고 환한 웃음 보여주었다. 이 완에서 보여주는 내면은 말차를 넣고 격불을 하게 되면 이라보 다완이 가지는 매력을 유감없이 품어내었다. 그 매력과 다미(茶味)를 함께 알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월파 이정환 웅천다완 50만원, 청곡 김시영 흑유다완 50만원, 길성 정호다완 8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응찰자가 없었다.

진미호 2013년 낙수동(춘차, 생차 357g) 141,000원 낙찰

보이차는 최고가 거래가 생차로서는 진승차창 조춘특제 500g 110만원, 진승차창 2010년 진승노반장 357g은 5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번 경매에서 호응을 많이 받은 차는 진미호 차로서 진미호 2013년 노반장 생차 500g 62만원, 진미호 2013년 낙수동 춘차 357g 141,000원으로 낙찰 받았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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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생산한 노반장과 노만아]

우리나라는 최근 노반장(老班章)이라는 차에 대해서 맹목적인 찬사를 보내고 있다. 보이생차는 노반장을 기준으로 해서 가격을 조절하고 노반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마시고 있어야 보이차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처럼 행세를 한다.

노반장을 선호하는 추세에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 비교하자면 무이암차 시장에서 대홍포가 수선이나 육계 품종이 얼마나 많이 섞였는가 따라 질과 맛이 다른데도 일반인은 모두 대홍포라고 생각하고 비싼 가격에 마시고 있는 것처럼, 노반장도 그 인근에 있는 노만아(老曼峨) 의 찻잎을 섞어도 외관상 구분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혼돈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표면적으로는 노만아가 노반장보다 아(芽)의 색상에서 황금빛이 더 돌고 전체적으로 찻잎이 더 좋아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노반장과 노만아의 순료를 자주 접해보면서 일정 비율 병배된 노반장을 마시고 있고, 괄풍채 순료와 그리고 라오스에서 채엽한 차들을 비교해서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는 수준이다.

그런데도 노반장은 자신들이 취급하고 있거나 믿을만한 큰 회사에서 생산한 것만으로 우기기에는 어려운 사정이 있다. 또한 '보이차의 부작용'은 여러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정직하지 못한 차의 유통도 잘 못 만든 차로 인해 보이차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어 보이차 자체를 불신하는 현상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반장을 생엽 거래가격 이하로 차가 거래된다고 하면 값이 싼 것이라기 보다는 한 번쯤 생각할 여지가 많은 차다. 노반장 찻잎의 가격이 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또한 2007년 이전에 만들어진 노반장과 2009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에서도 맛과 향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07년 이전에는 찻잎을 많이 채엽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찻잎을 채엽할 수 있었지만 노반장이 인기를 끌고 진승차창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하면서는 보이차 노반장은 채엽의 기준이 달라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의 구별은 전문가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누가 전문가인가를 찾는 것도 차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능력이다.

이젠 00차장에서 만든 것이 최고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 00차창에서 몇 년도에 만든 것이 라고 할 수는 있어야 차에 대한 맛과 향을 조금 구분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감별은 라오스 등의 변경차가 괄풍채 차와 혼합되어 생산되어도 일반적인 애호가는 구분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상인의 말을 가려서 이해하기는 힘들다는 점도 감안한다면, 일반적인 애호가는 모든 고수차에 관심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관심 분야를 넓히는 만큼 고수차에 대해서 알아가는 지식은 더욱 미약해 질 뿐이다.

쓴 맛만 강하게 나오거나 회감에 있어서 쓴맛에서 단맛으로 돌아오는 미세한 차이, 경험이라는 것이 무시 못할 일이며, 가격이 폭등하는 노반장에 대한 평가가 좋기는 하지만 그 산업과 그 마을에서의 채엽상황이 어찌 될 것인가에 따라 또 노반장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보이차는 노반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평가받지 못한 어떤 차들이 또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특정 보이차를 쫓아가는 막차의 차인이 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즐기고 또 그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발견하는 것처럼 좋은 보이차를 찾아 자신의 차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차인이요, 더 나아가 차꾼인 것이다.

필자는 보이차 도감을 제작하는 과정에 보이생차에 대해서 엄선한 차를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조금씩 익혀나가고 있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아름다운차도구> 3권, 4권을 통해서 발표를 해왔으며, <아름다운 차도구> 5권에서도 보이생차 특집으로 보이고사(대표 박정호)에서 제작한 2012년 노반장과 노만아, 서경호(대표 허동창)에서 제작한 2009년 '노반장'과 2005년 생산한 경매 전차, 2012년 진미호에서 생산한 노만아 등으로 비교 사진이 공개된다.

 

한국인은 차를 어떻게 마시는가? http://www.seoku.com/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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