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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문화원 서정향 이사장의 여덟 번째 달빛 차회 소식이 도착했다.

11월 20일 토요일 부산 지역 차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다. 휘호대회를 시작으로 행사가 열리며 아름답고 다양한 찻자리가 놓여질 것이다. 부산 경남 인근의 차인들이 많이 참여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빙호추월(氷壺秋月)이라는 저 하늘의 달! 은은한 빛으로 온화함을 주고 원만하여 후덕한 큰 마음을 담아서 모든 것을 덮어주며 보듬어줄 것 같은 달빛 아래에서... 우리 조상은,하나 되어 강강술레 노래하고 춤추며 음식을 나누고, 나와 남의 경계 의식을 허물고 우리를 확인 하였듯이 이런 의식 속에 담긴 가장 큰 정신은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정다회(鼎茶會)에서는 정체성있는 차문화를 이어갈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지 벌써 여덟 번째의 달빛차회가 되었음에 가슴 벅차며 기쁜 찬사를 보냅니다.

이 날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차, 향기는 우리 선인의 향기요 오늘 우리의 향기며, 우리 앞날의 향기일 것입니다.항상 발전하는 달빛차회와 정다회 회원들게 아낌없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사)정다문화원 이사장 서정향

일시 : 2010년 11월 20일(토) 시월 보름 오후 4시

휘호대회 시작. 저녁 6시에 차회 개회식.

장소 : 열린마당 (KBS 방송국 뒤)

주최 : 사단법인 정다문화원

주관 : 정다회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일보사. 부산광역시 중구청.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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