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대학 석사 논문

쿤밍의 차창에서 일차 압병을 완료하고 멍하이 가게로 내려왔습니다. 건조와 포장까지 마치고 한국으로 발송하자면 앞으로 10일 정도는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텅총, 더홍 지역은 채엽이 늦어져서 좀더 늦게 발송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통관되면 유월 중순에는 한국에 도착하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중국의 물류 사정이 좋지 않아서 유월 말경에 도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차박람회' 기간이 올해는 62~5일까지라서 그전에 올해 생산된 차들을 도착시키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귀국하면서 모든 차들을 우선 두 편씩 샘플로 챙겨서 들고 갈 예정입니다. 한편씩은 전시하고 한편씩은 시음 샘플로 사용할 것입니다.

석가명차 제조 보이차에 대한 분석

그리고 최근엔 작년에 중국 상하이의 '복단대학' 대학원생이 저희 석가명차-오운산을 표본으로 작성한 졸업 논문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석가명차보이차독립품패경쟁전략분석"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작년에 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종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사본을 부탁하여 한국에서 출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논문의 취지는 중국차 문화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것입니다.

 

논문을 쓴 사람은 '정령鄭玲'이란 이름의 학생으로 '복단대학'을 다니면서 '고려대학'을 유학하였습니다. 정령 학생과 저는 논문을 쓰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던 관계입니다. 한국에 유학하면서 보이차를 즐겨 마셨던 것이 논문의 주제를 선정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논문 준비 과정에서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었고 주변의 여러 차인들이 석가명차-오운산을 강력 추천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논문을 쓰기 위에 중국의 유수한 보이차 회사도 탐문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생산이념, 경영이념 등이 확실하고 해외에도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석가명차를 표본으로 선택하여 한국의 보이차 시장을 세밀하게 분석하였습니다. 윈난성 멍하이에 처음으로 외국인 명의의 '차업유한공사'를 설립한 석가명차가 지닌 장점과 한계를 연구하여 중국차의 세계화에 공헌하고자 쓴 논문입니다. 비록 중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한 논문이지만 한국 보이차계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저희 회사로선 그동안의 노력을 인증받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아시다시피 논문은 일반적인 홍보 책자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철저히 검정되어야 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은 앞으로 석가명차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보이차 회사의 경영이념을 학문적인 연구 결과로 발표함으로써 후학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본사의 이 과장이 번역을 담당하고 딸내미가 책으로 출판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월 쯤 출간할 예정인데, 중국어 원문은 몇 장으로 축약해서 뒤쪽에 싣고 앞에는 번역한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보이차의 불편한 진실' 등 그동안 제가 멍하이 일기로 발표했던 오운산의 핵심적인 내용도 다시 정리해서 함께 수록할 예정입니다.

 

 [아제생각]은 석가명차 오운산 최해철 대표의 운남 현장에서 전하는 소식입니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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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정 아사가차관 관장

한국에서 차관으로 다석의 격을 갖추고, 차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린 아사가차관(김이정 관장)15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회(茶會)의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는 1층 공간에서 7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아사가차관에서 석자의

이번 행사에서도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100명까지 접수를 받게 되었다. 

김은호 회장의 73청병 선물과 기념패 전달

김은호 회장의 선물 73청병 한 편은 김이정 관장의 결정으로 이날 참가자와 나누어 마시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100명의 참가자에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데 김성숙 수석 팽주와 박임성, 이강효, 

 

이런 규모의 차회를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에서 출발하고, 차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나눔 자리까지 마련될 수 있었다.

 

경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아사가차관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며, 또 하나의 업적이라 하겠다. 이제 국제적인 차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더욱 성원을 보낸다.

https://youtu.be/ACSxrnUjewg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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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차문화회 설정다례원 김미연 연출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가 5월 7일 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성료되었다.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는 대렴차문화원(원장 김애숙)에서 주관한 것으로 2013년부터 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50개의 다석에서 출발했지만, 올해는 90석이 마련되어 큰 성과를 올렸다.

찻자리 대회에 참가한 내용을 분석해 보면 올해는 고려시대 다구를 재현하여 만든 자리가 여럿 보였는데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보였다.

 

도예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으로 찻자리를 연출한 황선회의 차의 뜰”은 많은 손님을 대상으로 실제 찻자리에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까에 대한 도구의 용례에 대한 자리가 되었다. 손님과의 소통에서 피드백을 많이 받은 자리는 김해문화동행에서 참가한 김옥순의 할머니의 약손은 이색적인 모습인데 조금 발전시키면 자신의 테마로 연출이 가능해 보였다.

할머니의 약손은 도자기로 만든 솥에 녹차를 넣고 끓여서 내는 자리였다.

 

대구 종정차문화회 설정다례원 소속 김미연 연출의 구곡다조는 밀양 효석요 류대근 작가의 작품으로 준비했는데, 다식과 함께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미를 볼 수 있었다.

 

심사위원 16명의 종합적인 점수로 발표된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예천문화원 소속으로 나온 최현겸 씨가 상을 받았다.

 

참가 차인 단체

김해가야문화동행, 양산행복나눔차인회, 부산선향차회, 대전청명다례원, 구미다례원, 태정예다악문화협회, 종정차문화회, 서울향상다회, 예천문화원, 대구전통문화협회, 다산연구소, 한국전통문화협회, 소운예다교육원, 경주신라차회, 운정다례원, 구미금오차회, 양산청우다회, 창원예다원, 대전티앤허브, 부산여해차문화원, 한국예절문화원, 설정다례원, 선향다도회, 서울다도회, 서울향산다회, 호남차연구소, 고창차인회, 강진차인회, 해남차인회, 정읍차인회, 예천인성다례회, 서울서초문인차협회, 우리문화연구회, 다연사월문화연구회, 목포차인회, 우리차문화연합회

https://youtu.be/0uY_bdr48IY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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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401120 BlogIcon learn more 2022.05.18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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