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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백수청. 김자영(통역사)

초청자: 경주 김은호 회장(팔순 기념)

일정: 3 10: 아사가차관 2층에서 "산수차연 차회" 개최(김은호 회장 팔순 축하 행사)

3 11: 홍콩 백수청 초청 강연

 

"보이차 거상(巨商)" 백수청 선생은 홍콩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 하고

과거 그에게서 복원창(福元昌)·홍인(紅印) 등 명품 보이차를 구입한 이들은 오랜 시간 가치 상승을 경험 하여, "비싸지만 믿을 수 있는 차"로 신뢰를 쌓아온 인물

백수청 초청 강연

강연 핵심 내용

보이차가 몸에 이로운 점.

주요 산지(윈난 등)의 토양 특성이 차 품질에 미치는 영향. 홍콩의 전통적 유통망과 현대 시장의 변화

 

질의응답(Q&A)

청중들의 실전 궁금증을 즉답 형식으로 해결

통역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깊이 있는 소통 가능

 

행사의 의미

한국 차계의 기념비적 행사: 국내 최초로 백수청을 초청한 대규모 강연

보이차 문화 확산: 전문 상인부터 학자까지 참여해 지식 교류의 장 마련

 

주요 참석자

보이차 업계 관계자, 컬렉터, 학계 인사(·박사생) 등 대규모 청중

, 교보증권 대표 김해준 등 오찬 자리에서 20년 전 구매한 차 이야기 공유

 

총평
이번 강연은 보이차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 것은 물론, 한국 차 문화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믿을 수 있는 명품 차"에 대한 백수청의 철학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향후 유사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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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청 선생을 보이차의 거상 (巨商)으로 보는 이유

거상은 특정 분야(예: 보이차)에서 시장 규모나 유통망에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의미한다. 홍콩을 중심으로 글로벌 보이차 시장에 영향력 행사하며 희귀한 진품(陳年普洱茶)을 보유하고 경매에서 고가에 거래하는 역할을 한다. 복원창(福元昌)·홍인(紅印) 등 명품 보이차를 통해 장기적 가치 상승을 입증한 인물 "고가이지만 신뢰할 수 있는 차"로 업계와 컬렉터들 사이에서 확고한 입지 구축 했다.

 

취재 중 일화

2일간의 취재 중 경원 스님이 20년 전 복원창 한 통을 구입하신 일화를 들었다. 당시 그 판매 대금으로 로렉스 시계를 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복원창은 현재 가치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이 되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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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팀 베치도

올해 경주세계차문화축제는 전체 67석 가운데 해외에서 2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대만에서는 훈풍재 : 관합 선생님(송대 점차 전문가) 점차지서작가의 참가로 송나라 때의 점다법을 볼 수 있다.

국내 44

해외 23

ㆍ대만 9

ㆍ중국 9

ㆍ칠레/스페인 1

ㆍ미국 1

ㆍ일본 2

ㆍ스리랑카1

- 대만 다석 -

1. 산온가목고수정 백년산차

2. copihue tea

3. T.E.A The Eternal Art

4. 청음후

5. 五雲朝玉京 아침에 오색구름이 비추는 천상세상

6. 운천전차

7. 묘묘산장

8. Formosa Taiwan

9. 향운원방-명향사일

10. (미기재)대만

11. 차우정미학 치료서 ~ 탑나차석

12. GABA. 혈압을 낮추고 신심을 조절하는 차 체험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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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령 연화대좌에 올려진 헌다잔

2024411일 삼화령 헌다례는 아사가차관에서 주관으로 헌다례를 진행하였다.

경주세계차문화축제 조직위원장 김은호 회장의 발원문 낭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성과 왕의 본분을 노래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였습니다. 오늘 갑진년 삼월 삼짇날을 맞아 저희 차인들은 충담스님의 차 정신을 이어받고자 맑고 향기로운 차로 마음을 담아 차 공양을 올리오니, 세계인류평화 대한민국의 국운융성과 남북평화통일을 발원하오며 갑진년 928일 세계차문화축제와 을사년 삼월 삼짇날 충담사 귀정안민대차회의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발원문 낭독 김은호 회장

세존이시어 부디 감응하시어 어리석은 어리석은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미륵세존님의 자비를 베푸시어 다툼 없는 평범한 삶의 차생활을 베풀어주시옵소서 2024411일 음력 삼월 삼짇날.

헌다 올리신 분 경주세계차문화축제 조직위원장 김은호.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남일

충담사 귀정안민 대차회 대회장 이상호. 경상국립대학교 차문화연구원 원장 정헌식, 부원장 김덕환 김형점. 경주세계차문화축제 운영위원장 김이정

 

법명스님 이덕락 권미자 이재란 강종훈 장승리 박종현 김종호 김성숙 김창경 이정선 박임성 박옥선 이형진 손금석 김정숙 최진영 박옥순 김광희 최은아 김영희 김미숙 박홍관 이순례 정덕기 이영주 최혜자 김미란 문효숙 박운형 진정례 황미옥 유인경 고은숙 정홍규 김영선

 

사회: 김창경, 대금연주: 박종현, 헌다 진행 김성숙, 박임성, 박옥순. 영상기록: 박홍관

https://youtu.be/UvPOAM5eL1I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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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차관 송년 차회는 16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었다. 참여 인원은 36, 접수순으로 정해지고, 대부분 참석자들이 10분 전에 자리를 메운다. 원로 차인 이정희 선생님과 김은호 회장님도 참석하여 행사 전에 서로 안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송년 차회의 모습이다.

 

나는 경주세계차문화축제 이후 처음으로 방문하였기에, 차회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만 보아도 반가웠다. 송년 차회는 김은호 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89년 강성전차, 83년 동정오룡, 2020년 백호은침, 진사제 대홍포, 807542가 나왔다.

팽주 두 사람이 탁자 맨 앞에서 차를 우리고 왼쪽에 앉은 회원이 보조하여, 모든 회원이 똑같은 수준의 차를 마실 수 있게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런 방식으로 40, 50명의 손님을 치른 경험이 누적되면서 오늘날의 아사가차관이 된 것 같다. 한국에서 차회의 방식이 다양하게 변화되면서 정착되고 있는데, 아사가차관의 차회는 경주 시내에서부터 시행된 차회가 150회를 넘기면서 또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

 

한국에서 이런 차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인의 정성과 열정을 통해, 아사가차관의 차회는 단순히 경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인 차관 문화를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된다.

특별공연: 정란의 영앤뷰티플

대금연주 박종현, 노래 권미자

 

https://youtube.com/shorts/esKQrWfgf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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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스를 찾은 경주시 관계자와 김은호 추진위원장(사진 중앙)

경주세계차문화축제는 올해 6회를 맞이하여 한대만 차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보문호수에서 해외 다석(茶席) 23, 국내 다석 47석으로 총 70석의 다석이 마련되었다.

보이차 73 청병(칠자소녹인원차)
보이차 73청병 다석

국내 다석 가운데는 보이차 73청병(칠자소녹인원차) 4석은 10만 원 그 외 일반 66석은 1만 원으로 2곳을 선택하여 시음할 수 있었다.

대만 채옥채 회장과 연병용

대만 운전전차(雲川煎茶) 채옥채(蔡玉釵) 회장과 연병용(連炳龍) 선생의 부스에서는 옻칠 전문가인 진영흥(陣永興) 선생이 연주를 하여 빗소리와 함께 찻자리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일시: 2023916

장소: 경주 보문호반 일대

시간: 11~ 17

아사가차관 이재란, 강남홍 회원

올해는 특히 서울, 부산, 울산, 진주 등 전국에서 잘 알려진 차 전문점이 참여하여 각자의 부스에서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여 차를 내고 다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전국의 차인, 특히 차맛을 찾아 다니는 차꾼들의 참여가 많아서 빗소리를 즐기며 차 맛을 찾아 다니는 차인들이 많았다.

대만 오룡차, 백차, 홍차 부스
북경에서 참여한 차이인심

해외 부스 가운데 마지막으로 참여한 곳은 북경에서 온 차이인심(茶以印心) 왕이래 사가연 선생은 부스에서 무이암차로선 특급품인 마두암 육계를 내어 암차 메니아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일본 말차 시연(쿠스하라 케이코, 시마무라 나오미)

외국인 부스에는 숙련된 통역이 배치되어 행사내내 소통이 잘 되는 현장의 아름다운 후일담을 듣기도 하였다. 해외에서 참여한 부스는 일본은 전통 말차와 부쿠부쿠차, 중국과 대만 차 부스에서는 노산차, 무이암차, 보이차, 봉황단총, 홍차, 유기귀비오룡차, 동방미인, 고수백차 등의 자리가 있었다.

 

경주 꽃차소믈리에(송귀외 회장과 회원)

한국은 녹차, 말차, 발효차, 꽃차, 보이차, 동방미인, 오룡차 등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오후에는 1시간 가량 비가 거쳐서 다석은 활기가 넘쳐나는 손님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잘 왔다는 생각을 하며 부스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반가운 차인들을 만나는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환송차회 및 각국 차문화교류(장소 아사가차관)

아사가 차관이 주관한 이번 경주세계차문화축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한 아사가 차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함께 전한다.

https://youtu.be/kc_v3w8-eEU

https://youtu.be/I0tKpdQ1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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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회장 김은호 이상호

202343일 경주아사가차회(김은호회장ㆍ김이정 관장 외)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백로원, 죽향, 산골농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원 의 경주방문(삼화령 연화대좌 충담사 헌차의식) 답방 형식으로 만났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1.경주ㆍ진주 대차회 공동(김은호ㆍ이상호) 대회장님 만남 및 준비 협의

2.한국차문화사의 시조 "충담사 영정" 및 한국의 차정신 "귀정안민" 경주ㆍ진주 합심 제정 설명회

3.한국차문화 발전의 전환점 조성 및 동아시아차문화 발전 토대 마련

4.차회 관련 상호협력방안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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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정 아사가차관 관장

한국에서 차관으로 다석의 격을 갖추고, 차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린 아사가차관(김이정 관장)15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회(茶會)의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는 1층 공간에서 7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아사가차관에서 석자의

이번 행사에서도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100명까지 접수를 받게 되었다. 

김은호 회장의 73청병 선물과 기념패 전달

김은호 회장의 선물 73청병 한 편은 김이정 관장의 결정으로 이날 참가자와 나누어 마시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100명의 참가자에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데 김성숙 수석 팽주와 박임성, 이강효, 

 

이런 규모의 차회를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에서 출발하고, 차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나눔 자리까지 마련될 수 있었다.

 

경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아사가차관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며, 또 하나의 업적이라 하겠다. 이제 국제적인 차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더욱 성원을 보낸다.

https://youtu.be/ACSxrnUje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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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령 연화대좌

경주 아사가차관에서 주관한 차회 회원들의 3 3일 정기 헌다례에 초헌관-주낙영 경주시장, 아헌관-이영경 경주동국대학교총장, 종헌관-정헌식 국립경상대학교 한국차문화연구회 회장의 참여와 조철재 경주문화원장의 사회로 격조있는 헌다례가 진행되었다.

초헌관/주낙영 경주시장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35대 경덕왕(742~765) 시절에 향가 안민가와 찬기 파란가를 저술하신 충담 대선사께서 3 3일 삼화령 연화대미륵세존께 차를 올리는 의식을 통해 한 해의 평온함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축문 낭독 김은호 회장
헌다 김이정 관장
이번 행사에는 기존 회원들 외에 서울과 지방에서 개벌적인 참여가 많았으며,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의 취재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볼 때, 향후 좋은 기록물이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대금 연주 박종현

 행사 내내 박종현 대금 연주가 빛났으며, 헌향, 헌다의 안전한 진행 역할을 맡은 박임성 선생의 노고 외에 아사가 회원들의 참여가 이 행사를 빛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https://youtu.be/HHnOgtUqt2o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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