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백헌

 

영천에 자리하고 있는 도곡 정점교 선생의 차실은 늘 한결같다. 마당에서 차실로 올라갈때 보이는 취백헌 당호는 이 집의 운치를 더해준다. 차탁에 놓인 다완, 차도구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작품을 만드는 이곳. 아취가 다완 하나에서 느껴진다.

 

정호다완 

 

자신의 일에 최고를 향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주변과 영역이 격을 달리 가지고 있기에 그들을 만난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곳에서 마시는 말차 한 잔의 차는 내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풍진의 세상에서 잠시 고요하고 맑은 곳을 찾아 들어갔던 감흥이었다.

9월에 다시 그 세상을 보고자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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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조계사 내 전시장에서 법심스님 소장품 전시가 있었다. 근데 단순히 소장품 전시가 아니라 다기 판매 전으로 보였다. 판매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재화의 가치품은 구입도 할 수 있고 판매로 가능하다는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첫 번째 전시대에 놓인 김정옥 무형문화재 정호다완은 500만원, 길송 다완은 5억이라고 적혀있다. 필자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광경이다. 그 라인에 신정희 다완도 500만원, 길성의 다른 다완은 1억이라 표기되었다. 문경에서 작업하는 S 사기장 다완 작품도 1억을 붙혀놓았다.

필자가 법심스님께 물었다. 5억이라는 돈은 어떤 가치로?

다완의 가치가 1000만원이라면 나머지 49천은 그 다완을 취급하고 마신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그만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다. S다완의 1억 평가는 한국 중국 일본의 어떤 작가도 시도해 보지 못한 형태의 다완이기에 그만한 가치를 준다고 한다. 정말 이해되지 않은 일이지만 다완의 수집가로 이름난 스님의 이런 모습이 결국 한국 다완 시장에 어떤 의미를 던져 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이런 전시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전시장 입구에는 오동나무 상자를 가득 준비해 놓고 신작 다기 세트를 포장하기 위한 준비물도 많이 진설되어 있었다.

예술품은 가치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예술품이야말로 사람들이 정하는 가치이다. 문외한이 보기에 그저 캔버스에 덕지덕지 물감발린 것으로 치부할 수 있는 것을 수천억을 호가하는 것을 보고 이해가 된다라는 사람과 이해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는 것부터 생각하면, 다완 하나에 5, 1억이라는 가치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작가와 소장자 그리고 그에 대한 공인된 가치가 유지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하다. 그러나 그러한 작품들도 처음부터 그런 물질적, 문화적 가치를 부여받은 것은 아니다. 그것을 가지고 있었던, 즉 소장자들도 한몫을 했으며 그에 대한 미술사적, 공예적, 예술적인 평가들이 수많은 시간동안 검증되어 내려오면서 형성된 가치라고 할 때, 시도는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사회적인 통념을 넘어선 기준은 자칫 의아한 현상이라고 규정될 수도 있다.

5억도 좋고, 1억도 좋다. 실감나게 100억도 좋을 것이다.

시도는 언제나 있어왔고, 그러한 시도와 함께 그에 대한 가치를 높여 나가는 사건도 언제나 함께 했다. 실제로 펜 한자루가 수대를 걸쳐 내려오면서 그들의 업적과 더불어 수십만불을 호가하는 경우가 이미 있어왔고, 지금도 펜컬렉션의 리에디션 갈래로 존재한다. 부디 역사적, 사회적, 예술적인 보편적인 평가와 함께 작가의 존재, 그리고 그의 예술성을 입증하는 일생의 작업, 더불어 소장자의 사회적인 위치와 평가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예술적인 작품의 가치가 형성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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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정점교 작, 정조이라보다완

차도구옥션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품되는 작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으며, 결과에 따른 관심은 차도구 전문 도예가 뿐 아니라 상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도구옥션 5회 경매는 10월21일부터 5일간 열리는데 중요 관심품목을 리뷰해보면 다음과 같다. 도곡 정점교 정조이라보다완이 시작가 200만원으로 나온 것이 이번 경매에서 톱 경매물건이다. 그다음으로 완형이라보다완, 시중가 500만원 시작가 100만원으로 출발한다. 황동구 작가의 정호다완은 시중가 무시하고 50만원부터 출발이다.

 

우송 김대희 백자 찻잔과 받침 5개 세트

다기 부분에서는 우송 김대희 작가의 90년대 작품으로 볼 수 있는 분청다기 2인용 세트와 찻잔과 받침이 별도 출품된다. 우송의 백자 찻잔과 받침은 오늘날에는 만나기 어려운 희귀한 것으로 받침은 5개 동일한 것이고 찻잔은 4개가 정상적인 세트이며 하나는 훗날 세트에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그냥 보면 구분이 어렵다. 5개 찻잔과 받침세트 30만원부터 출발이다.

황동구 정호다완

2011년 진승차창 노반장

보이차는 차도구 옥션을 시작할 때부터 같이 출품된 품목이며 오늘날 경매라고 이름을 달고 나올 수 있는 차로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보이차는 말도 많지만 관심가지고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옥션을 통해서 거래되고 있다. 중요품목은 다음과 같다.

2011년 진승노반장 시중가 800,000원→시작가 400,000원/2007년 맹해반장정산차창 노반장 시중가 1,500,000원→시작가 600,000원 이 차의 특징은 2007년 노반장 모차가격이 상승하기전 반장차창에서 1kg 대병으로 소량 생산한 차로서 한국에서 보관된 차다. 외형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마셔보면 보관 상태가 좋은 점을 알 수 있다.
2013년 진미호에서 생산한 춘차 10편 세트(9종 357g, 노반장 500g) 시중가 3,000,000원→시작가 1,400,000원
2008 차순호 전차 500g 차순호에서 2008 이무차로 만든 500g 두품공 생전차임.
시중가 150,000→시작가 60,000원

보이차 생차는 노반장에 인기가 집중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노반장은 처음부터 진성차창에서 가격을 올리게 된 내용을 애호가들은 다 아는 이야기다. 경매에서 진행되는 가격은 중국 현실을 그대로 반영 되기 때문에 국내 정보만으로는 보이차 생차 가격을 장담하기 어렵다. 분명한 것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차도구옥션이라는 점은 한 두번 경매에 참여한 분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이차 경매에서 제한된 시기에 다양한 차를 만나기가 어렵지만 이러한 경매 방식이 정착된다면 더욱 좋은 차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소비자입장에서는 눈여겨 보는 것이 이익이다.

 

차도구의 이해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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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 정점교 사기장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한국 사기장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도곡 정점교 다완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도곡 다완은 일본 차인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국내 다완 애호가 뿐만 아니라 차도구를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사기장에게도 실물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정호다완(이도다완), 정조이라보다완, 교맥다완(소바다완), 정호다기세트, 백자다기세트 등이며,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완은 "우주(宇宙) 다완" 이다. 이번 전시는 안국선원 후원으로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대표 남정숙) 개관 기념전이다.

도곡 다완의 변화
도곡 다완은 다시 바라봐야 할 일이며, 이제 우리 사기장들은 우리 다완에 대한 고민을 처음부터 다시해야 할 일이다. 이제까지는 일본의 규범을 그대로 따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에 대해 민족적인 감정으로 아니다라고 해 봐야 소용이 없는 지평으로 걸어왔다.

 [도곡 정점교 작품 앞에서]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길을 지나오면서 "우주(宇宙)다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공식적으로는 새롭게 선보인 우주다완에서 대표적인 작품을 딱 찍어 말 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독자적인 길을 개척하고있는 것은 분명하며, 그 독창성의 시험대는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일시: 2011년6월3일-10일 장소: 예술의 전당 V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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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정점교 주요 경력
1997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도다 상점 소장 조선 다완 명품 6점과 비교전시
1998년 일본 노무라미술관 개인전
2003년 5월 무사코시센케 도쿄 종가 이에모토 초대전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양장)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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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kms000084 BlogIcon 함차재임자 2011.06.12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시를 축하합니다.우주다완 이라는 찻사발 몇 점 쯤 사진으로 올려 놓았으면..... 전시장 까지 가지 못하는 찻사발 애호가들을 위해...아주 궁금 합나다.

차 생활을 하면서 늘 사용하는 것은 잎차를 우려마시는 도구인 다관과 찻잔이다. 그런데 말차(抹茶, 가루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완은 차를 마시는 것과는 상관없이 알고 싶고, 또 잘 고르는 법을 배우고 싶은 것이 차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하지만 생존하는 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종류를 이야기하고 작품의 장단점을 논하기에는 사찰의 스님들과는 부담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전국에서 소문난 다완 수집가인 청하사 법심 스님은 어떤 자리에서든 다완을 보면 그 자리에서 주변인들에게 설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현장을 여러번 목격한 김재환 학우님이 주선하여 서울․경기지역 학우님들이 마련한 그 의미 있는 자리에 동행하게 되었다. [사진]

한 달 전인 7월에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서울․경기지역 학생회에서, 다완(茶碗)에 대한 현장 학습을 위해서 경북 영천에 있는 청하사 법심스님께 가기로 되어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김춘희 회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동행하겠다는 답변을 하고 내심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했다.

[청하사 법심 스님의 다완 강의 모습] 청하사 법심 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다완은 2007년 방문하였을 때 스님이 출타중이라 스님은 뵙지 못했지만 전시장의 다완을 보고 올 수 있었다. 그런데 학생들과 동행하는 그 날을 기다려지게 된 것은 다완 공부를 하고 싶은 학우님에게는 많은 종류의 다완을 한 자리에서 보고 설명을 듣는 좋은 기회이겠지만, 나는 그런 완에 대한 명칭 부여 방식에 있어서 스님께 나의 의견을 말씀 드리고 동행한 학우님들께 이제부터라도 차도구의 명칭에서 가장 기본적인 표기법의 대원칙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있기도 해서 모처럼의 동행이 반갑고 기다려질 수밖에 없었다.

 

[사진 위, 청하사]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도착한 일행은 청하사 법심 스님의 차실에 들어갔다. 스님은 기다리고 계셨고 모두 큰 절을 올리고 자리에 앉자 스님은 우리들이 왜 이곳에 왔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같이 처음부터 차와 다완에 대한 지론을 말씀하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마시면 되는 찻그릇에 일본인들은 다완에 미학을 도입하고 다도의 정립에는 차보다는 찻그릇 즉, 다완에 대한 공부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강한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스님은 정호다완의 균형미를 보기위한 방법, 다완의 종류에 따른 굽의 형태, 교맥다완, 이라보다완 등에 대한 상세한 강의진행 그리고 다완 명칭에 있어서도

이도다완(井戶茶碗)을 정호다완(井戶茶碗)이라 부르는 것이 합당할 것 같다는 말씀에, 나는 식사 시간을 통해서 차도구 명칭에 한문을 음독하는 방식을 제안한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스님은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한국 다완에 대한 실증을 서로 잘 알고 있는 처지로서의 진보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법신 스님의 소장품, 사방 벽면은 모두 다완으로 전시] 스님의 차탁에는 연린문으로 만든 청자 찻잔을 볼 수 있었는데, 추측하건데 스님이 개인잔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그 잔을 사용하게 된 연유를 여쭈니 얼마 전 해강도자기 박물관에 갔을 때 최관장이 선물로 준 것인데 잘 만든 것 같아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며, 이런 연린문 찻잔은 작고한 김응한 사기장과 기장에서 작업하는 김윤태 사기장이 잘 만든다고 하셔서, 나는 한 가지 질문을 하게 되었다.

[스님의 열강에 모두 눈빛이 반짝임] 모두가 청자 하면 해강도자기를 거론하는 현실을 잘 알면서도 2시간 가량의 다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에 개인적으로 한 번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청자였다. 스님은 청자를 만드는 작가 가운데 다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에 대한 답변으로 뜻밖에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 아마도 청자 부분에서 1970년대 작가로서 황종구 씨의 청자와 해강 유근형 작품을 기억하고 그 완에 차를 마시면 어떤 맛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유일한 분이었다. 나는 그동안 법심 스님의 완에 대한 생각을 지난 몇 차례의 공적인 자리에서 일어난 말과 이번에 만나서 들어본 다완에 대한 이론을 종합해 볼 때 일본 차인들이 주장한 내용을 벗어나는 이론을 들어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1세대 황종구 사기장과 그의 동생 황종례의 가족을 알고 해강 청자 다완과 황종구 청자를 비교한 말을 듣게 되면서 오랜만에 정말 드물게 우리나라 1세대 다완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스님과 함께 기념 촬영] 스님은 이날 일본에서 중요문화재로 등록된 정호다완, 이라보다완, 두두옥다완, 김해다완 웅천다완 등을 재현하는 사기장 보다는 독자적으로 이름을 만들어 선보인 설영진의 독도다완에 칭찬을 많이 하셨다. 독도다완이야 말로 가장 독창성을 가진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부분에 있어서는 나의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 …, 설영진 사기장의 독도다완이 독창성이 돋보이는 다완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독창성을 가진 다완이라고 제시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이런 문제는 다음에 다른 코너에서 언급하겠다.

전체 28명이 참석하여 서울에서 영천까지 한가지 목적으로 움직인 이번 현장 체험은 서울 경기 지역 회장과 운영진의 박진감 넘치는 추진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9월, 10월 학생들을 위한 현장 교육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이다.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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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3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다완의 명칭은 급조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른 도자의 명칭과 같이 오랜 세월 속에서 명칭이 정형화된 것이기에 새로이 명칭을 만든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에 그 명칭은 사용 용도와 형태를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형태에 있어서의 명칭은 그 기물의 용도와 맞물려 명명함에 있어 전형적인 기준을 가지기 마련이다. 요즘 정호다완, 교맥다완, 두두옥다완 이라보다완의 형상을 빌려, 자신만의 특별한 흙과 유약으로 기물을 제작하여 다른 이름을 붙히는 형향이 있다. 예를들면, 00정호다완, 신정호다완 등의 이름을 붙히는 것은 이는 잠시 별칭으로 명명될 수는 있지만 사용 용도가 같고, 형태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분류되고 명칭함에 있어서는 근본을 넘지 않게 된다.

즉, 자신만의 재료로 새로운 정호다완을 만들었다고 선언하면서 00정호다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일본에서 정한 규범속에 들어가겠다는 의미이다.

명칭이 새로워 질 수 있는 조건은 용도를 달리하던가, 아니면 형상이 달라져야 한다. 같은 형상, 용도로 다른 이름이 붙는 것은 "별칭"일 뿐 아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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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연담에서 차도구 명칭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뜻있는 분은 댓글로  참여바랍니다.

석우.

Posted by 석우(石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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