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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남

백기남

 

오늘 특별한 인연으로 상해에서 온 香人 장선생을 만났다. 

자색기남, 녹기남, 백기남을 새로운 방향에서 체험해 보았다.

백기남의 시원한 맛이 어떤 맛이며, 자색 기남의 꽃 향기가 무엇인지

녹기남의 시원한 맛과 우유향이 난다는 맛이 어떤 것인지를 살짝 엿보았다.

 

석우연담을 멀리 상해에서 북경에서 보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차에 대한 책을 茶人 뿐 아니라 香人도 관심가지고 보고 있는 것에 놀랍기도 했다.

어쩌면 그것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징금다리 역할이 되는 것 같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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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향서원에서 품향 시연

 

스위스에서 결혼하고 중국 항주에 살고 있는 필자의 동생이 고교 1년 생인 딸을 데리고 놀러왔다. 사무실에서 7시에 만나 먼저 식사를 하고 이루향서원에 방문했다. 정진단 원장께는이틀 전에 미리 국제결혼한 동생의 딸에게 신선한 향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방문하겠다고 알린바 있다.

 

조카는 성격이 매우 활동적이고 쾌활한데 향실에 들어서자 한국이지만 중국풍의 실내 분위기에 놀라고, 정진단원장의 품향 시연으로 향로를 받아 들고 향을 맡으면서 첫 마디가 좋은 냄새다 이게 무엇이죠?”하고 질문을 하니 침향이라고 한다며 약간의 설명을 할 때, 스위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최근에는 중국 항주로 이사를 와서 5년간 살면서 이런 분위기를 처음 접한 아이는 마냥 신기해했다.

 

그렇게 향에 대한 경험을 하고 우리 사무실에 와서 오늘 경험한 좋은 냄새가 참 좋아요 한다. 그리고 자사호로 차를 내려고 준비하는데 연이어 나오는 질문이 삼촌 한국식으로는 차를 어떻게 내는 거예요한다. “? 한국식으로 차를 내어 볼까?” 하며 잠시 한국 다기로 준비를 하여 녹차를 우려내었다. 가만히 보고 있던 조카가 말하기를 조금전 좋은 냄새나는 곳에서도 차를 내는 모습을 보고 어느나라 방식이냐고 물었는데 중국차를 중국식으로 낸다고 했다.

 

조카는 한국차를 한국식으로 마시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자사호를 치우고 도곡 분청 다관에 우리나라 녹차를 우려 주었다. 근데 조카는 한국식이라고 하지만 중국차 마시는 방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런 질문에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나는 분명 한국 다기에 한국식으로 차를 내었는데 서양인의 눈에는 중국차와 무엇이 다른가한다. “그럼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외국인에게 한국에서 차 한잔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에 사는 조카의 눈에 한국 삼촌이 내는 차가 어떻게 한국식으로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다음날 인사동 오설록에 가서 우리나라 녹차를 구입해 왔다.

이제 우리 녹차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 우리나라 한국차라는 의미와 변별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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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상태

향과 차를 품미하는 즐거움은 차를 즐기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 청주의 모 차인의 차실에 문을 열었을때는 향긋하게 들어오는 차 향은 공간적으로 볼 때 향기를 살짝이 보여주는 것같다. 주인에게 물어보자 전기향로로 침향을 합향한 환향을 사용했다고 한다. 진료실에서는 침향을 늘 피우는데 그 향은 두 단계로 재료를 가공하는데 처음엔 침향을 거칠게 분쇄하고 두 번째는 좀더 가늘게 갈아서 사용한다고 한다. 위 사진은 침향을 거칠게 분쇄한 단계에서 주석통에 보관한 것이다. 세월이 푹 익은 반성긴차와 천신호를 향과 함께하며, 찻자리에서 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실천하는 차인을 보고 온 하루였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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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이라는 것이 우리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다.  무슨 현상일까? 아마도 향도에 대한 관심, 그리고 침향에 대한 어마어마한 가격, 그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등이 침향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듯하다.

 

향이라고 하면 인류가 사용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 향유이다. 아마도 종교적인 입장이 먼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 생활적인 이유에서 발생이 되었으며, 해충을 쫓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이 되었다. 다만 그 당시에도 가격이 비싼 것이니 아주 좋은 것은 귀족이나 왕족들이 사용했던 것이다. 바이블에 나타나는 향유는 바로 그러한 특권계층의 호사였으며, 사회적으로 보면 성인에 대한 가장 최고의 대접이었다.

그런데 지금 베트남의 침향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지 않고 왜 서남아시아의 중동지방 민속을 먼저 말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향유가 바로 침향유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이다. 침향을 불살라 버린다면 그것은 없어지는 소비재이다. 그것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향유라는 생활의 지혜이다.

베트남에서의 침향은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또 수출을 위한 대표적인 천연자원이다. 왜 그럴까? 그 나라는 언제부터 침향이라는 고형수지가 많은 목물을 수출까지 염두에 두면서 관리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나라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곳에서 많이 소비를 한다. 바로 동남아지역에서의 방충과 해로운 동물을 쫓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침향이라는 것을 보면 추출되는 수종이 다양하다. 침향나무라고 불리워지는 것은 여러 종이다. 그러나 침향나무라고 지정한 것은 누군가의 작위적인 명명에 의해 붙여진 것이다. 올리브 나무가 침향나무라고 하면 누군가는 화를 낼까? 궁금하다.

세상은 기원전과 기원후로 쉽게 구분한다. 하지만 그 세월과 관계없이 지구는 기후가 무척 많이 변해왔다. 기원전에는 서남아시아의 사막이 젖과 꿀이 흘렀던 지구상에서 최상의 비옥한 토지를 가진 지역이었다. 지금 열대우림과 농사하기에 최적의 기후를 가진 동남아시아처럼 말이다.

삼국지에 언급이 되는 남만정벌에서 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재갈공명의 일화는 거짓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방충에 사용되는 향이 침향이었으며 그 형태는 기름으로 되어 있었다. 남방지역의 침향이 북방으로 전파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는데, 소설이니 신빙성은 없지만 근원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침향이라고 하는 것이 중국이라고 없었을까?

 

자연환경이 허락한다면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침향이다. 다만 지금 품질 좋은 침향의 대표적인 산지라고 말하는 곳이 베트남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전쟁 때문이기도 하다. 나무들이 훼손되어 고사목이 많아졌고, 자연적으로 부식되어 침향재료들이 바깥으로 드러나 있었던 것도 직간접적인 이유가 된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도 침향은 생산이 된다. 미얀마도 만만치 않고, 태국에서도 보인다. 하지만 각국 모두 나무 수종이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누군가 침향나무가 없다 있다라는 흑백논리로 글이 온라인에 올라 온 것을 보고 혹시 그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적어 보았다.

품향일지 지난 기사

2014/09/27 - 품향회, '품향일지'를 열면서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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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정진단
출생: 1974.05.14
현재: 한국향도협회 회장
        이루향서원 원장
학력: 중국 길림사범대학 교육학과
경력: 1996년 광동성 로동부 다예사 고급
         2004년 광서성 난닝 고급 평차원 과정
         2006년부터 위파사나 시작하며 향공부시작
         2010년 중국문화부 향도협회 정회원
         2014년 <중국향도> 출간

중국 고급평차사, 중국 문화부 향도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대련이 고향이며, 길림사범대학에서 교육학과 중국 문학을 같이 공부하였다. 1996년 중국 광동에서 차 공부를 시작하였고, 2006년 위파사나를 하면서 향을 배우고 향 명상을 즐기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향도협회 회장이며, 이루향서원을 운영하며 향문화의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 <중국향도>, 2014년 티웰
정진단의 <중국향도>에 대한 출판사 리뷰

향의 가치를 아십니까?
향은 사람들의 반응, 심리, 정서, 행위 등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본능으로 시작해 인류는 향을 피우고 향수를 뿌리고 향을 만드는 여러 가지 후각의 즐거음을 창조해냈습니다. 그러나 향은 후각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각 외에도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기를 양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품향을 하면서 향과 더불어 호흡의 질이 높아지면 음식을 먹거나 걸음을 걷고 말을 하는 것이 모두 아름다운 예술이 될 것입니다. 향의 종류 중 식물성 성분으로는 침향이 있고, 동물성 성분으로는 사향과 용연향이 있습니다. 침향은 나무의 결정으로 깊은 상처가 난 나무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내뿜는 수액이 자극을 받아 덩어리가 생기면서 얻어지는 향입니다.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의 분비물로서 동서양 모두 애용했던 향입니다. 용연향은 고래가 즐겨 먹는 대왕오징어, 낙지 등의 토사물이 바다의 거친 풍파 속에서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의 세월을 보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침향과 용연향을 볼 때마다 아름다운 향을 품기 위해 큰 아픔을 참아야만 하고, 거친 풍파를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 떠올라 향에서 인생의 의미와 깊이를 동시에 생각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아름다운 자세로 아름다운 향을 만나십시오
품향의 본질이야 아름다운 향을 맡으며 심신의 기를 맑게 하고,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데 있지만 무턱대고 향을 취하는 것은 그 의미를 절하시킵니다. 저자가 실제로 재현해 보이는 품향의 과정은 향 만큼이나 아름다운 의식이 동반됩니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은 품향의 의식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품향에 집중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 과정을 단계별 사진까지 제시하여 아마 더 큰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향은 인생입니다
품향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잡념을 없애고 자신과 소통하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 과정입니다. 후각으로 향의 단맛, 쓴맛, 시원한 맛, 신맛, 매운맛 등을 구분하여 감각의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을 통해 내 몸과 마음을 알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향기와 교감하며 진리의 깨달음을 찾아가는 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품향의 경지가 높을수록 문화의 요구도 높아지고 품향인의 수양에 대한 요구도 높아집니다. 품향은 인생을 다듬어 가는 과정이며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과정입니다. 곧 향은 인생입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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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균 다완에 일본에서 생산한 농차용 말차

매다옹 안재한 선생님 댁에서 오랜만에 차를 함께 하게 되었다. 과거 대구에서 매다옹을 운영했던 대표이지만 지금은 소일거리로 작은 일을 하시지도 않고 차와 음악을 벗 삼아 쉬고 있다 하신다. 오랜만에 찾아간 집에서의 찻자리는, 과거 매다옹을 운영할 때의 그 느낌과 특별히 달라지지 않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멋스럽게 사시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얘기가 시작되고 대만의 리산 오룡차를 내셨다. 올해 구입하셨다는데 발효가 잘된, 오룡차로서의 깊은 맛과 향이 고급스럽다. 그 맛에서 차의 멋을 느낄 만큼의 좋은 차다.

차를 친구 삼아 차와 같이 논다 하시는데 나도 어느새 그 분위기에 취해 있었다. 내가까이에 이런 지인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차를 마시는데 등 뒤에서 침향의 향기가 흘러왔다. 무슨 향이냐고 물었더니 일본에서 사용하는 전기 향로에 개골 침향을 넣고 태웠다고 하시며 가까이 가서 침향 향기를 한 번 맡아 보라고 하셨다. 전에는 알지 못했던 전기로의 열감과 코에 가까이 가져갈수록 온기가 나오는 정도를 침향의 향기와 구분되어 들어왔다.

발효잘된 오룡차와 자사호
 
최근 향도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어느새 몸으로 읽고 느낌으로 전달되고 있음을 순간적으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주 향기로웠다. 그 향기의 정도를 이제 시간이 지나서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에 잠깐이나마 스스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

두 번째 차로는 보이차로서 문혁전차를 마셨다. 포장지에는 차 기름이 잘 묻어나 반질거리고, 맛 또한 그 시대의 전차 맛의 특징이 잘 배어나왔다. 매다옹을 운영하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셨는데, 조용히 혼자 차 생활을 하시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멋있게 지내고 계셨다. ‘요즘 중국 향도가 유행하고, 박 선생이 보내준 <중국 향도> 책도 잘 보았다고 하시며, 과거 일본의 향도 관련 책과 자료를 꺼내어 보여 주시고, 소장하고 있는 침향 몇 가지도 보여 주셨다.

문혁전차

몇 차례의 잔이 오가다가 일본에 주문했던 말차가 들어왔다고 하시며
, 김정옥 작가와 신경균 작가의 다완에 말차 맛이 입안 가득하게 진한 농차를 내주셨다. 찻솔의 움직임이 참 편하게,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아름답다.
이렇게 70대 중반의 어른과 차를 마시면서 차와 향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시간인지, ‘사실 경주 황룡골 강 선생님 댁에 침향을 가지고 가서 같이 즐기고자 했었는데, 마침 강 선생이 중국에 가게 되어서 할 수 없이 우리끼리 즐기게 되었다시며 강 선생과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돌아오는 길에 필자가 70대가 되었을 때 같이 차와 향을 논할 수 있는 젊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스치며 하루를 정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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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도협도 창립 기념식을 2014년 8월 20일 중한문화원에서 가졌다.(왼쪽, 세 번째 배경화 이사장)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2014820일 중한문화원에서 한국향도협회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한국향도협회는 공식적으로 중국문화부 문화유산보호부 향도협회의 한국분회가 된다. 협회는 향후 향 문화와 향 예절을 연구하고 보급함하며, 동양의 전통문화와 올바른 향도를 정립하여 현대인의 정서와 사회 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2회 초급과 고급향기사 자격 시험반도 운영하며, 대외적으로는 한중 향도 문화교류도 가지게 된다.
한국향도협회
홈페이지 www.korii.org

 

중국향도협회 왕강 회장은 창립식전 행사로 품향회를 가졌다.

 

한국향도협회 창립 기념식전, 왕강회장이 준비해온 침향 가운데 기남향 품향회 과정

한국향도협회 창립 기념식 전에 왕강 회장은 기남향을 칼로 잘라서 품향하였다.(석우미디어 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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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부 문화유산보호부 향도협회 왕강(王康) 회장 특강

중국문화부 문화유산보호부 향도협회 왕강(王康) 회장의 한국에서 두 번째 특강이 8월 19일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가졌다. 이 날은 전 날의 강의 내용과 달리 향로나 향낭과 같은 역사적인 유물을 통해 한대, 당대, 송대, 명대를 거치면서 오늘날의 향과 향로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기남 향의 조직을 살펴보고, 침향 차도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루향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성공적으로 향후 한국에서의 중국향도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루향서원 주관으로 열린 향도 특강은 고급향기사 자격증 관련하여 왕강 회장이 방문하게 되었다

2부에서는 자리를 깔고 왕강 회장의 품향회가 이어졌다.

향을 맡는데, 첫 번째는 향기를 느끼고 두 번째는 향기를 깊이 들이키어 단전까지 퍼지는 것을 체험한다 

고급향기사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생 전원 참석하여 침향과 향로에 대한 강의 중

특히 침향에 있어서 단일향과 합향에 대한 내용을 중의학의 이치로 쉽게 알 수 있는 시간도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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