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소개

우리 삶에 향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우선 우리가 중시하는 제사는 향을 피움으로써 시작이 되고, 우리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불교문화에서 향은 또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 법당 안은 향 내음으로 가득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향은 아마도 여기까지가 다일 것이다.

인류가 언제부터 향을 즐기기 시작했는지, 향을 즐기기 위해 어떤 종류의 교역과 교류가 있었는지, 향을 즐기기 위한 의식과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국 향도≫는 우리에게 오래된 문화이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향문화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의미 있는 책이다. 동양 문화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중국의 향역사와 향문화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향문화의 역사부터 시작해 향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도구, 향의 종류 등을 체계적이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고 있다. 보기 힘든 고증학적 자료와 직접 품향을 하는 모습, 아름다운 향 도구까지 글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을 사진이 가득 메우고 있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향의 가치를 아십니까?

향은 사람들의 반응, 심리, 정서, 행위 등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본능으로 시작해 인류는 향을 피우고 향수를 뿌리고 향을 만드는 여러 가지 후각의 즐거음을 창조해냈습니다. 그러나 향은 후각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각 외에도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기를 양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품향을 하면서 향과 더불어 호흡의 질이 높아지면 음식을 먹거나 걸음을 걷고 말을 하는 것이 모두 아름다운 예술이 될 것입니다.

신비롭기만 한 품향의 재료

향의 종류 중 식물성 성분으로는 침향이 있고, 동물성 성분으로는 사향과 용연향이 있습니다. 침향은 나무의 결정으로 깊은 상처가 난 나무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내뿜는 수액이 자극을 받아 덩어리가 생기면서 얻어지는 향입니다.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의 분비물로서 동서양 모두 애용했던 향입니다. 용연향은 고래가 즐겨 먹는 대왕오징어, 낙지 등의 토사물이 바다의 거친 풍파 속에서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의 세월을 보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침향과 용연향을 볼 때마다 아름다운 향을 품기 위해 큰 아픔을 참아야만 하고, 거친 풍파를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 떠올라 향에서 인생의 의미와 깊이를 동시에 생각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아름다운 자세로 아름다운 향을 만나십시오

품향의 본질이야 아름다운 향을 맡으며 심신의 기를 맑게 하고,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데 있지만 무턱대고 향을 취하는 것은 그 의미를 절하시킵니다. 저자가 실제로 재현해 보이는 품향의 과정은 향 만큼이나 아름다운 의식이 동반됩니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은 품향의 의식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품향에 집중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 과정을 단계별 사진까지 제시하여 아마 더 큰 여운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향은 인생입니다
품향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잡념을 없애고 자신과 소통하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 과정입니다. 후각으로 향의 단맛, 쓴맛, 시원한 맛, 신맛, 매운맛 등을 구분하여 감각의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을 통해 내 몸과 마음을 알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향기와 교감하며 진리의 깨달음을 찾아가는 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품향의 경지가 높을수록 문화의 요구도 높아지고 품향인의 수양에 대한 요구도 높아집니다. 품향은 인생을 다듬어 가는 과정이며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과정입니다. 곧 향은 인생입니다.

차례

추천사/저자의 글/들어가며

一. 향의 역사 선진先秦

양한兩漢

당대唐代

송대宋代

명·청明清

二. 향의 종향 침향

단향

기타 향료

침향과 기남

침향의 용도

三. 향 즐기기 향품의 형태

품향 기구品香器具

품향品香 준비

품향品香

향의 선택

향전 사용법

기타 품향법

四. 품향 경지 향과 차

향과 선

정진단의 향도 활동
맺음말

저자 소개

글 정진단

중국 고급평차사(高级评茶师), 중국 문화부 향도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련이 고향이며, 길림사범대학에서 교육학과 중국 문학을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1996년 중국 광동에서 차 공부를 시작하였고, 2006년 위파사나를 하면서 향을 배우고 향 명상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루 향서원을 운영하며 향문화의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 향도
국내도서
저자 : 정진단
출판 : 티웰 2014.06.03
상세보기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차예마을 부사장 김복남, 회원전용 코너에서 차를 대접하는 모습 

지난 6월 4일-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2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열렸다. 이날 차전문 쇼핑몰의 대표격인 ‘차예마을(대표 박경찬)’에서 국내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열었다. 차전문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차예마을은, 차를 더 많이 팔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기 보다는  그동안의 고객들과의 만남이 부족한 온라인의 맹점을 파악하고 그들과 오프라인에서의 차 한잔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었다.

차예마을 부스에서 보이차 시음

차예마을에서 취급하는 보이차 시음

차예마을은 온라인에서 가장 대표적인 회사다. 컴퓨터 화면에서 보이는 것만으로 선택한 그 차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담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김복남 부사장과 심문섭 전무와 직원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차향보다 진한 사람의 향기를 맡으며 대화하는 모습은 참으로 진지하며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하관차창의 대성반장, 가격대비 맛이 좋은 진미호 고죽 등이 인기품목이었다.

 

진미호 제품들

특히 부스 10개를 한쪽 벽면을 기준으로 길게 진열한 것은, 차를 시음하는 자리로서나 회원 전용 테이블의 효율적인 운용 면에서 한층 돋보였다. 차예마을은 올해부터 진미호를 비롯하여 대표격 보이차의 대부분을 취급하고, 백사계 차창의 천량차와 복전까지도 취급하면서 6대 다류 대부분의 차를 취급하게 되었다. 이러한 건강차 부분에서의 체계적인 상품 구성은 다시 한 번 ‘차예마을’의 성공적인 변신을 기대하게 하였다.

 


차예마을 부스 현장 모습(석우미디어 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차도구옥션 현장특설경매 최해철 대표의 진행

차도구옥션(대표 최해철)은 현재까지 인터넷으로만 매월1회 경매를 해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차문화대전(위원장 김정순)에서 제1회 차도구옥션 현장 경매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보이차는 출품작 전체가 낙찰되었다.
보이차부분의 현장 경매는 최해철 대표가 진행하였다.(석우미디어 동영상)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향후 차도구옥션 현장 경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상세 내용은 차도구옥션(www.tauction.net)에 회원 가입을 통해서 경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다예연구중심 김영숙 원장 대홍포 설명과 시음(오는쪽 두번째 전재분 원장)

중국 복건성 무이암차 전문회사인 무이성공사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총판을 낸 명운당
(대표 조상원)의12회 국제차문화대전 참가에 12개 부스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에 400개 부스가 오픈된 행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스가 되었다. 지난 5월 대홍포 신상품 런칭 행사에 필자도 함께 참가했을 때 무이성공사 대표는 전격적으로 12개 부스로 참가한다고 했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차전문 박람회장인 국제차문화대전(위원장 김정순)이 일부 외국인 자본으로 대형부스가 설치되는 만큼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본사에서 부사장(李芳 lifang)포함 10명이 참석하여 무이성공사가 한국 차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직원들이 매일 각자의 역할에서 손님들께 자사 상품의 무이암차를 정성껏 설명하고 시음하게 하면서 무이암차 시장의 인식을 높히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무이성공사 본사 다예사가 직접 차를 설명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이성공사 부스는 시음하기 위한 독창적인 인테리어다.
담배갑 형태의 보루를 만들어 판매한다.

담배갑 형태의 포장을 붉은 색상과 흰색으로 나누었다. 포장 색상에 따라 농향과 순향으로 구분하여 구매자가 혼된 하지 않고 한 번 마신 차맛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필자가 보기엔 상당히 선진화된 마케팅 방법으로 이것은 상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인다.

본사에서 온 한국담담자 리사(li xia)의 반가운 인사
한국담당자 리사(li xia)의 손님께 차내는 모습(석우미디어 동영상)

한국 차 시장에서 청차류 단독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고가는데 이러한 적극적인 시도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차의 제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차의 종류별 가격대별 모두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초보자들에게는 안내자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이루향서원 중국향도 발표(발표자 정숙영 회원)

2014년 6월 6일 제12회 국제차문화대전 중앙무대에서 이루향서원 정진단 원장의 책 “중국향도” 출판을 기념하여 발표회(시연 정숙영 회원)가 있었다. 향은 사람들의 반응, 심리, 정서, 행위 등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본능으로 시작해 인류는 향을 피우고 향수를 뿌리고 향을 만드는 여러 가지 후각의 즐거음을 창조해냈다. 그러나 향은 후각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후각 외에도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기를 양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루향서원 고쟁 연주와 향도발표

석우미디어(중국향도 발표현장 동영상)
이러한 가치있는 중국의 향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정진단 원장이 책으로 발행하고 교육을 한다. 이제 향의 본질적인 가치에 접근할 시점이 온 것이다. 그래서인지 발표장에서는 관람객의 성원을 이루었다.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차는 누구나 맛있게 마시려고 한다. 근데 좋은 차를 가지고도 감칠 맛 나게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리고 보통의 차를 맛있게 내기 위해서는 차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
맛있는 차를 내기위해서는 첫 번째로 좋은 재료로 잘 만든 차가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아는 이야기다.
두 번째는 물의 선택과 온도에 있다. 세 번째는 도구를 갖추고 사용하는 기법을 능숙하게 다루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차 생활을 오래 한 분들의 차실을 보먄, 차도구를 갖추고는 있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미숙하거나, 지나친 기예로서 맛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고 내는 차가 있다. 이런 자리에서 팽주의 공통점은 말로만 유명한 도구와 비싼 차를 자랑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다.

차의 맛은 이름과 테크닉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국제차문화대전의 부스 배치도

12회 국제차문화대전(워원장 김정순)이 64-7(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차와 도자기, 중국차, , 침향, 공방 등을 통틀어 국내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침향관련업체 부스로 능인향당, 취운향당, 이루향서원이 참여한다. 이루향서원 정진단원장은 부스에서 <중국향도> 사인회를 겸할 것이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무이성공사'로 12개부스가 나온다.

Booth 업체명 국문
C9 ()담양죽로차연합회/D4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O16 ()동인바이오/H6 ()케이투어/J1 A HILO/F10 BTC 아카데미/K8 가람/가마 화수분/F6 가배공방/M1 가베공예/J9 가야공방(에이케이에이)/L3 감빛갤러리/I6 갤러리 비채& 신라염궁/F15 건국꽃차문화협회/A18 경주요/고 산 요/B3 고려다원/L7 고목/H9 고전문화/D11 고흥연꽃다원/A4 공기공방/H11 공부차/B 20 과천요/H10 귀단도요/F2 금곡사/I2 금산인삼사업영농조합법인

한국도자기, 한국차와 관련 부스는 A, B, C쪽으로 모여있다. 안홍관의 지암요, 몽평요, 금풍공예사 등

C6
금성명다원/C8 금정공방/C14 금풍공예사/E10 기천요/C5 김해장군차영농조합법인/I5 꼬매/E11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G13 남촌도예/B9 녹산제다/O22 녹차사진전/H7 농암예가/E15 농업회법인 제주옹기마을/C13 농업회사법인대흥()/누보도예/I7 누비진/A6 눈꽃도예(월송가)/E2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G7 능인향당/C11 다견원/다채/J7 대림목공예/G15 더 포터리나인/I11 도서출판 이른아침/도정요/O20 동원공방/H16 동정보이차

H2 디자인노드/B2 만수가만든차/G14 만우도예/O2 매원초가/C10 매월당/O19 머루랑다래랑/O17 명운당/몽평요/E6 묘덕스님의 아홉 번덖음차/무안요/묵전요/F9 밀밀홍/E5 바이오굴바라/O18 백비헌/F18 백산가(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백산 김정옥)/A17 백암요/A14 백윤도예/N1 별이맘/D5 보성군/보성녹차사랑/보성운해녹차/보성원당제다원/보성제다/G16 보이차는운지남/보향다원/C3 봉은사/F4 봉화산사/H17 북경낙명각/G12 빨간잉어

L6 사단법인 한국명선차인회/A11 사리도예/F1 사회복지법인연화원/살구씨토방/B19 상주요(부부도예)/B13 새미다원/B14 선돌마을/H3 성연티세라/A1 성월요업/G2 세령공방/ A7 세마요 홍광표/G10 세븐비/F3 소망기업/소아다원/J6 송명목공예(담양)/A2 송춘호도예/ J5 송화/L1 수석/G5 수연산방/I4 수향/O1 순수공예삼보/K6 시설렘/H12 심비원/G4 아르헨티나/F12 아민도예/E4 아산약선마을-참옻발효액/B6 아트라인/A19 양인학 공방/E3 연다향

홍익차는 홍익차문화연구중심, '녹차사진전'은 부스 한쪽 모서리부분에 녹차사진전시가 있다.

E1 연화마루/B1 연우제다/영산요/K9 영화무역/L4 예솜/K7 예술공방 느낌/A16 예인도예/J2 오래된 미래옷/O21 오미정 서각전/F14 오부실 아트밸리/H14 오야제/H13 오티/I9 옥수공예/N2 옹크씨/B15 요산당/A15 우곡요/N4 우리옷 연지곤지/G3 우리커피연구회/B4 우멍다가/F5 우향다원/H5 욱석당/M6 월송가/G17 윤두리도예공방/K5 이미애 갈옷/A9 이승표 도예/H1 이은지크래프트/L5 이진옥 천연염색/K 10 자브자브/A20 장작가마 한국토기/장훈성공방

D1 장흥청태전산업육성사업단/E7 황칠다담()/K3 젬 마인/B18 조재호 다완/B12 조태연가죽로차/M7 좋은꿈자리/J4 수경/G8 헬스베버리지/D3 아모레퍼시픽 오설록/E8 에스앤피인터네셔널/J3 에코숨/I8 와드/D2 한우물/죽림다원/D13 지리산 장죽전제다/B7 지리산상선암차/B10 지리산오죽헌/B17 지암요/C15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안시성옹기, 하소백련차/A5 진곡도예/O 24 차예마을/J8 천외목/B16 천년다원/N3 천년의빛깔 쪽빛노을/

L2 천연염색 다다인 공방/I13 천유/F16 청봉요/M4 청담갤러리/M8 청목공예/B5 청석골차/ A13 청욱요/C4 청해진다원/A12 청화요/K2 초의/I12 취운향당/H 15 취죽진여실/H4 침향인/C7 코박스 주식회사/I1 크라운 아사이 베리(아이베리)/D7 태산명차(허곡제다)/A3 태세라믹/ 태원요/토민요/G9 토담공예/F17토림도예/토방우후리/F11 토요요/F8 티에리스/I 10 티쿱스토어/K11 편백나무와 계절사이로/평강도요/G1 폼폼디자인컴퍼니/K1 풀 빛/K4 풀과빛/M3 풀꽃향기/M5 풍경/B1 풍경있는 차/H8 프리캔들 호성사/G18 하늘빚다 도예공방

C1 하동군/G6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C2 한국제다/M9 한국차인연합회/B8 한밭제다/C12 한산모시식품사업단(한산)/한석봉도예/I14 정진단/M2 해담 우리옷 & 우리다원/O15 해송공예/F13 허브킹덤/D9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A8 호암요/K12 화천 나무 작업실/G11황선회도방/황우요/E9 효월/A10 흑유명가 가평요/I3 희양산아래(천연염색우리옷)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무이산 차엽연구소에서 대홍포 모수와 DNA같은 품종인 대홍포, 리코GR로 촬영하는 모습 태허스님이 촬영

차문화와 관련한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게된 시점은
1999년 국내 최초의 차문화 웹진 티라이프를 발행할 때 올림푸스 디카와 캐논 EOS1으로 시작하였다. 2000년도 티박스를 만들면서 캐논 EOS1에 다양한 렌즈를 사용하면서 비상용으로 라이카 미니룩스, 롤레이를 많이 사용하였다. 2004년부터는 캐논 DSLR와 슬라이드 필름으로 중국의 차문화 현장 대부분을 기록해왔다. 디카는 몇차례 기종이 변경되었는데, 최근부터는 특별한 사잔이 아니면 국내에서는 리코GR 28mm로 촬영한다.

20143월까지만 해도 늘 무거운 캐논 DSLR 카메라와 큰 렌즈를 가지고 종횡무진 필드를 오갔다. 그런데 이제 나이도 관계를 하는지 무거운 짐들은 필드에서의 둔함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그동안 촬영해 온 내용들이 큰 전시를 위해 프린트를 할 목적이 아닌 책 작업에 좋은 원고를 만드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요즘 카메라의 발전은 이전의 프로급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작은 폰카메라가 대신할 정도이니 그보다는 더 존중하는 의미에서 성능 좋은 디카에 눈길이 간다.

무이암차 제공공정 촬영에서 현장에 들어갈 수 없을 때 한손으로 사용하는 경우.
리코GR은 애호가들만이 즐겨 사용하는 똑딱이로서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의 명품 리코를 계승한 것이다.
아사가100인 차회 당시 실내에서 '리코GR'로 촬영한 것(김은호 회장 찻자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올래 5월 중국 대련와 무이산 취재부터 작은 카메라 리코GR과 캐논EOS1.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다. 물론 충분한 제 역할을 해 냈다. 중요한 내용은 필름으로 하면서 스넵사진 대부분은작은 리코GR28mm로 작업을 했다,
리코카메라GR로 촬영, 1/125, f4. SIO 400

도구를 가리는 것은 이미 선수가 아니다
. 작은 필름자동카메라로도 좋은 사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일상에서 휴대하기 좋아 당분간 이것으로 새로운 차의 세계를 기록할 것이다.

 


Posted by 石愚(석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