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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향도협회 왕강 회장, 한국행도협회 정진단 일행은 아사가 차관(대표 김이정)을 두 번째 방문한 찻자리에서 경주 김은호 회장의 배려로 1960년대 황인을 대접받았다. 황인은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대황인과 소황인이 가장 많이 보급된 차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차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에 시음한 차는 분명 입창차이지만 전혀 입창의 기운을 느끼지 못할 만큼 맑고 장향과 열감이 좋은 차였다.

향 전문가들이 모여서인지 찻잔이나 공도배의 배향을 기억하며 마시는 모습도 이채로왔다.(사진아래 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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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 차회를 15회차 기록하면서 새로운 찻자리를 만났다.

그것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같은 종류의 차를 연대별 비교 시음이다.

 

아사가 차회 정기 모임의 성격이기에 필자가 차를 품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노반장을 메인으로 마시기 때문에 서브메뉴로 준비한 것은 오랜 세월을 이겨온 천량차다. 그리고 비교 시음한 차로는 2007년 두기에서 생산한 노반장과 2012년 아사가에서 주문 생산한 노반장을 비교 시음했다.

 

여기서 5년 더 오래되었다고 맛의 장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자리였고 때문에 차의 맛을 무엇이 좌우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차를 비교해서 마신 자리였다. 뒤이어 나온 차는 1996년과 1983, 마지막으로 1972년 반장 산차를 구분지어 차를 내기에 참석자는 충분이 맛의 차이를 탕색과 함께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런 방식의 시음은 차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에게 주인이 차를 내는 프로그램으로 이제까지 익숙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좀 더 명확하고 차문화적으로도 꼭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다름아닌 노반장을 대상으로 차품을 선정하여 그것을 제작 시기별로 나누고, 그에 따른 시음을 하면서 특정 차산지에서 출시된 차의 맛을 실제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는 쉬운 프로그램같아 보이지만 실제 명확한 차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차를 준비할 때 회사 상품을 품평할 경우 동일한 회사의 제품을 생산 시기별로 구분하든가, 아사가 차관에서 주문한 노반장이 한 가지만 있다면 보관 장소에 따른 맛의 차이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더 나아가 반장차의 품을 논하는 자리라면 유명한 대표격 노반장차를 모두 모아 놓고 품평을 진행하는 것도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특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차 만으로 구성한 것은 어디에서도 쉽지 않은 것이다. 온전한 차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준비의 포인트가 되는데 이제 그런 방법으로 차회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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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시험을 치루고 함께 식사하러 간 곳이 큰기와집으로 향했다. 같이 동석을 하고 시간 맞춰 중한문화원으로 가야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50년대 이전의 찻잎을 먹고 나온 충시차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모두 기대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방의 차실로 자리를 옮겼다. 아사가 김이정 대표가 보온병에 담아온 충시차다.

시간이 없어 보온병에서 우려내어 숙우를 통해 찻잔에 따르는 순서였지만 차향만은 노차가 주는 향기를 그르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노차에서 생성된 것이기에 기회도 기회려니와 이런 인연은 또 기록할 만 한 것이다.. 처음 또는 유사한 충시차 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을 터이지만 이날 노차에서 나온 충시차 맛을 진실로 오래간만에 맛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차류 중에서도 임펙트있는 차 맛을 보고 나온 후 필자의 기분은 새로웠다.

혹자는 충시차가 무언가라고도 물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이름의 차라도 그 등급이 있고 근본이 되는 잎과 그에 따른 숙성이라는 면도 지극히 관여되는 것이라 필자로서도 극히 귀한 기회였지만, 우스겟 소리로 이 글을 마무리 하자면 좋은 향 맡고, 좋은 음식으로 배불리우고나서 마지막엔 똥을 우려 먹었다라고 하면 지금 차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임팩트가 느껴질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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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도협회 창단 기념식전 기단향 품향회

한국향도협회는 아래와 같이 지역 교육장을 공지한다.

 

지역 교육장은 반드시 협회 정회원으로서 고급향기사 자격 시험에 응시한 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초급과정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고급과정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시행하는 고급과정의 연수를 마치고 교육을 실시한다. 과정은 품향회를 개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따라서 전국 지회는 협회의 공지를 통해서 교육장의 교육프로그램이 지역별 달리 운영될 수 있음을 밝힌다. 

 

서울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63-1, 3층  이루향서원 정진단(협회 회장) 070-4046-1666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34-1번지 4층 배재란의 커피클래스  배재란 010-2220-7375

강남구 논현동 221-16 골드해피하우스 2층 미래갤러리  오양가차문화원 오양가 010-4597-302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1108 금강벤처텔 902호 월명차인회 이재숙 010-9089 8348

김포시 고촌동 신곡리 현대힐스테이트 2단지 216동 401호 아리랑차문화원 최송자 010-5348-7472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중마산로 180 老上海-家 정소영 010-3158-5002

춘천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순환대로 841 다심원 이경순 010-4240-1541


천안

충남 천안시 성북구 성정동 731-2  원유전통문화연구원 전재분 010-5421-7335

경주

경북 경주시 천북남로 27번지 아사가 차관 010-2813-2050

울산

울산시 남구 왕생로 66번길 울산전통문화원 최영숙 010-3381-2388


부산

부산시 수영구 남천1동 183번지 우성빌라 APT 101동 101호 설소원 장정희 010-5613-8248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180번지 반도보라 APT 102동 908호

금당차문화회 사하지회 명선다도원 이향지 010-2567-3683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173-18 조선주 010-8223-9279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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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홍인 25g

아사가 차관에서 참가비 50만원 하는 ‘인급차회’를 3회 연속하여 가진다는 공지를 보았을 때 반가운 마음과 함께 우려되는 점도 함께 있었다. 그것은 ‘인급차회’로서 주인공인 보이차 홍인의 절대적인 수준과, 함께 마시게 되는 다른 차의 수준이 말로만 유명한 숫자보이차가 될지 아니면 그 이름에 걸맞은 수준의 차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점이 필자로서는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조기홍인과 정홍인을 맛으로 구분하지 못할 때와, 73청병도 이름값 하는 차의 맛을 바르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었는데, 모두 기우였다는 사실은 이번 차회 뿐 아니라 다음 ‘인급차회’도 기대를 가질 수 있게끔 하였다.

차회를 시작하기전 와인으로 건배

참여한 인원은 차회를 주관한 김이정 대표와 공식적인 취재를 위해 참여한 필자를 제외한 10명이다. 가장 멀리서 참석한 분은 서울에서 온 고전문화 황영하 대표이며, 가족이 함께한 분은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님과 최근에 결혼한 아들 내외가 참석하였다. 차를 마시기 전에 닭가슴살 샐러드와 두부김치전, 전복레몬조림, 무삼채에 딸기 쌈, 양송이찜, 도라지 탕수육, 감자 샐러드, 바나나에 말차가루가 올려진 별식과 함께 스테이크로 서양식 저녁 식사를 했다.

대만 삼림계 오룡차

 

고전문화 황영하 대표의 오룡차 공정에 대한 이야기

사진 왼쪽부터 홍인 철관음노차 보이차 73청병

 

첫차는 대만 산림계 오룡차를 마셨고 두 번째 차는 홍콩에서 구매한 40년간 홍배하지 않은 철관음 노차를 8g 단위 포장된 차 하나를 다 넣고 우렸다. 이 차는 어떤 형식으로 마시든 홍콩에서 마실 때와는 감동이 다른 맛이지만, 철관음 노차로서 이만한 차를 만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차다. 흔히 노차라고 하는 오룡 계통의 차는 이 차와 비교하면 장난친(?) 차와 그렇지 않은 차의 맛이 어떻게 구분되는가를 보여주는 차다.

김은호 회장님의 보이차 애찬론을 들려주는 모습

김은호 회장님의 아들과 며느리,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


세 번째 차로는 73청병을 30g으로 해서 마셨는데, 맛은 조금 거친 편이었다. 차호를 조금 큰 것을 사용했다면 거친 맛이 감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이 차의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었던 김이정 대표는 맛이 좋은 안심부분을 잘 섞은 탓으로 장향을 품고 73청병의 고유한 맛은 그대로 그대로 품어내었다.

홍인을 마시기 전 다식먹는다

오늘의 주인공 홍인 25g
네 번째 오늘의 메인차 정홍인은 필자가 한국의 보이 노차 마니아들과 여러 곳에서, 그리고 대만에서 정홍인이라고 해서 마셔본 차와 거의 일치하는 맛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홍인 탕색

홍인엽저

도곡 정점교 정조이라보다완

마지막에는 늘 똑 같은 방식의 말차를 마신다. 이번에는 도곡 정점교 다완으로 말차를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한 잔씩 마셨다. 필자는 정조이라보다완에 마셨다.
귀한 차를 12명이 한 자리에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것은 차를 맛있게 내었기 때문이다.

차의 상태에 따라서 같은 병차에서도 부위별로 잘 섞어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차를 내는 것도 도(道)에 정진하는 것과 같이 보이 노차를 제대로 맛볼 수 있게 우려내는 김이정 대표의 내공도 함께 보여준 자리가 되었다.
아사가 차관의 다른 기사
2014/01/12 - 다미향담(90) 아사가 신년 차회 보이차 8582, 7542
2013/11/08 - 아사가 차관, 변화된 찻자리
2013/10/27 - 아사가 차관 개관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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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8582 청병

경주 아사가 차관의 정기 차회가 1월 10일에 있었다. 새해 들어 처음 만난 자리였다. 이번에는 김이정 대표의 대만 차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 이야기와, 여행에서 구입해온 차들을 함께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기존 아사가 차회 회원인 A조와 B조가 함께 만난 자리였다. 김 대표가 차회 이틀 전에 귀국한 상황이라, 식사는 경주 하나미에서 돈가스와 초밥으로 했고, 승용차에 나누어 타고 모두 보문관광단지 쪽에 있는 아사가 차관에 모였다.

작년에 이전한 이 차관의 메인 자리에는 흔히 골동 보이차라고 하는 오래된 보이차가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의 차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차들을 배경으로 보이차 전문 차회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아사가 차관 차회는 요즘 유행하는 차회의 중심에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김이정 대표의 대만 차 여행 이야기

이번 차회에서의 오프닝 차는 대만에서 생산된 고산오룡차였다. 이 차를 시음하기 전 김 대표에게 ‘차생산지에서 차 농가가 유기농 재배를 하는 작업 취지와 차 품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듣고 차를 마시게 되었다. 두 번째는 동방미인을 마셨고, 다음은 보이차로 8582와 70년대 7542를 마셨다. 언제나 마지막에는 말차를 마시는데, 이때는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만 차를 낸다. 필자는 이런 자리에서 꼭 말차 한 잔을 하고 온다.

 

보이차 8582 청병 탕색

이번의 보이차 8582, 7542가 가진 맛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차와의 비교에도 그 맛에 있어서는 우위의 자리를 점할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시음해 보고 싶은 차를 이런 개방된 차회에서 함께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은, 요즘의 보이차 가격을 생각해 보더라도 상당히 매력적인 차회가 아닐 수 없다. 자주 참석하는 회원들은 그 가치를 잘 모르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잠시 해보았다. 그야말로 기우이겠지만.

이날의 청차인 대만 고산 오룡과 동방미인(백호오룡)은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더 신선하고 향기롭게 다가왔으며, 오룡차로서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 차였다. 그런데 참석자들이 많아서 골고루 더 많이 마실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작용했을 거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차를 우려내는 탕의 수를 줄였다면 보이차로 넘어갈 때, 오프닝차로서의 의미 이상의 맛으로 기억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가진다.

차회 진행과정에서 김이정 대표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작은 청동 향로를 반짝 경매하는 모습

                                                      이영주 경주 문인차회 회장, 이복규 교수 침향 다루는 모습

 

가운데 중앙, 율리님 부부 참석하여 인사

언제나 마찬가지로 차회에 가 보면 기존 아사가 차회 회원 외에 만나는 분이 있다. 이날에는 인터넷 차 관련 카페에서 활동이 많은 율리님 부부가 참석했다. 오래 전 대구의 자연주의 찻자리에서 만난 이후 처음이라 아주 반가웠다. 여전히 차회를 찾아다니고 부부가 함께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에 부러움을 가졌는데, 신년 차회에서 만나서 아주 반가웠다.

아사가 차관의 차회가 경주에서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많은 분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고 또 참석하고 싶은 차회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관심이 비록 차맛에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아사가 차회 이전 글
2013/11/08 - 아사가 차관, 변화된 찻자리
2013/10/27 - 아사가 차관 개관 기념 음악회
2013/10/14 - 아사가 차관, 경주 보문단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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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자 홍인 포장으로된 남인을 마시기에 앞서 찻잔을 예열하고 준비하는 동작을 기켜보는 모습

아사가 차관에서의 공식 차회로는 첫 번째로 이전부터 진행해온 A조 차회에 참석을 했다.
이번에는 차회 후기는 올리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차회 참석이 후기를 쓰기위해서가 아니라 ‘아사가 차회’ 1년 간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사진 작업이기에 상세한 사진을 너무 공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3장의 사진으로 변화된 차회 모습만 알리고자 한다. 

차를 내기에 앞서 장식장에 연출되어 있는 찻잔과 남인을 우려낼 자사호(작가 이창홍 대사)를 보증서와 같이 참석자에게 보여준다. 보문단지로 이사온 차관에서는 차회에 사용할 기물들은 대부분 전시품에서 최상의 작품을 사용하는데. 도구의 사용은 이전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이젠 환경이 달라졌다.

아사가 차회의 넓은 공간

아사가 차관의 운영도 이전과는 좀 다른 방식이 도입되었다. 규모있는 살림을 살기 위한 방법이고 우리나라 만의 정서를 고려한 운영방식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그래서 메뉴 판도 손님에 따라서 두가지가 준비된다. 예를들면 메니아 층을 위한 70년대와 인급차, 티코스의 다단표(메뉴)가 별도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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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 차관 개관 기념 공연

‘아사가 차관’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사물놀이와 대금,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차와 함께 하였다. 축하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 전 기림사 주지 종광 큰스님과 최양식 경주 시장 사모님, 김은호 경주상공회소 회장님이 아사가 차관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차 애호가들은 “아사가 차관”이 꼭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모아진 자리라 할 수 있다.

행사장 공연 사진은 다음과 같다.

아사가차관 김이정 김이정 대표 인사

경주 시장 사모님의 축사

대금연주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사진은 다 올리지 못했지만, 이날의 작은 음악회는 아사가차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공연이 되었다.
음악회가 마칠 때 쯤, 주변은 많이 어두웠지만 아사가 차관은 더 크게 빛나 보였다. 우리나라의 차 이야기에서 경주 남산의 충담선사를 빼놓을 수 없듯이 차관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새로운 시대의 차관 문화가 이곳 경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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