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콩 사굉 경매회사 공지

골동 보이차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홍콩에서 보이차 경매와 홍인 차회가 열린다.

 

국내에서도 알려진 바 있는 골동 보이 차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국내외 보이차 애호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굉경매

홍콩골동경매&홍인품감차회

 

골동보이차 경매

2019525()

13:00~

홍인비교품감차회

2019526()

15:00~

 

사굉경매 차실

차회내용

80년대 8582

50년대 일점홍 홍인

50년대 대홍인

 

참가비

HKD 6800

8/석 총 2

차회 주관: 이루(한국)

 

연락처

홍콩: 852 3168-2192

중국: 86 158-1858-1118

한국: 82 10 6536 1296

이메일: auction@lh-hk.com

 

香港仕宏拍賣

주소: 香港 銅鑼灣 高士打道 311號 皇室堡 15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조기정 교수 논문 발표

 

2018년 한국차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회장 박희준)에서 제11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가 10월 20일 열렸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상장, 상금 300만원
몽중산다원영농조합법인(대표 정경완)    

차중의차 봄 (녹차)

금상 – 상장, 상금 150만원
녹차 부문 : 백학제다(대표 박부원) 녹차 
발효차부문 : 다채(대표 최수수) 다채려홍차

은상 - 상장, 상금 100만원
녹차부문 : 성읍녹차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임광석) 정의골우전
발효차부문 : 연우제다(대표 박순애) 연우발효차

동상 – 상장, 상금 50만원
녹차부문
     청우다원(대표 안명순) 우전증제차
     강진다산명차(대표 장금애) 다산명차
     연우제다(대표 박순애) 연우녹차

발효차부문
     영천다원(대표 윤명숙) 발효차
     도심다원(대표 오시영) 발효차
     보성원당제다원(대표 김영옥) 서리꽃이 핀 차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한국근대목각인형전

 

우연히 접한 목각인형에서 과거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우리 주변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복식과 오방색의 고운 색감이 마음을 흔들어 급기야, 가까이 곁에 두고 지켜보고 싶은 수집의 욕구로 변한다. 걸음도 가누지 못하던 시절 뒤뚱뒤뚱 들쳐 업은 베개인형, 모성애의 발로일까?

 

 

시차를 극복해가며 입양된 야를 찾아 외국 사이트를 뒤지고, 국내 구석구석을 헤매며 집 나간 이를 찾아다닌 화두의 십년세월, 기회 있을 때마다 인형들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든다.

 

멍하니 바라다보면 자심이 되기도 하고, 타심이 되기도 하면서 성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제 한 가족이 모여 평안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하나하나 찾은 자식과도 같은 인형들을 한자리 모아 놓고 기념사진이라도 찍어놓고 싶다.

 

2018. 9

가을의 길목에서... 우리는 kidult

숙이와 자야 배상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골동보이차및 동경차회

 

골동보이차 진품 차회가 열린다. 골동보이차 전시도 물론 같이 한다.

 

이 방식의 특별한 전시회가 최초로 한국에서 이루어진 것은 1997418일 국제신문사에서다. 당시는 보이차의 가치 평가가 형성되기 전이었는데, 부산의 차인들이 소장하던 가장 가치와 연치가 높은 차류를 모아 전시한 국내 최초의 인급 호급 전시회였다.

 

20년이 지난 오늘날의 골동보이차 전시는 국내외에서 최상의 가격으로 가치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선별된 차들의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시품목

同慶號, 同昌號, 思普貢茗, 鼎興號, 同昌黃記, 宋聘號, 福祿貢茶, 末代緊茶, 興順祥, 新興茶廠, 無紙紅印, 甲級紅印, 藍印鐵餅, 小黃印, 下關鐵餅, 73青餅, 79景谷磚, 商檢 8582, 7080年代 數字級

 

첫 번째 이루어진 골동보이차 차회는

 

2006년 대구 자연주의 찻집에서 당시 참가비 10만 원이라는 고가의 차회가 월 1회 간격으로 총 11회 진행되었다. 마지막 차회 때는 복원창이 나왔다. 그 당시 필자의 기록에 의하면 자연주의 차회는 훗날 전설적인 차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되어 있다.

 

두 번째 이루어진 골동보이차 차회는

 

이루향서원과 명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8810일과 11, 과거 전설적인 차회의 시작을 알렸던 홍인과 마지막을 장식했던 복원창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마셔보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음은 아마도 국내외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고가의 차인 만큼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참가비 역시 최고가로 형성되었으며, 1260만 원으로 16명이 정원이었다.

 

세 번째 이루어지는 골동보이차 차회는

 

동경호와 남인철병이 행사에서 시연이 되는 만큼 이전의 행사에 비하여 결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그러나 통념상의 차의 가격으로 말미암아 회비 180만원이라는 선에서 결정이 되었다. 이에 품목상의 차류는 보이차 매니아로서 차의 진본을 맛볼 수 있다는 대단히 좋은 기회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2회 차회는 1180만원, 전체 정원 14(일일 7)으로 제한한다.

 

골동보이차 전시

전시: 1025()~28()

골동보이차 문의: 02-736-5705

 

동경차회

일자: 10월 25일(목), 26일(금)

시간: 18:30~21:00

차회문의: 02-732-2666

 

골동보이차 전시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주낙영 경주시장,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 김은호 대회장


3회 경주세계차문화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해는 중국뿐 아니라 대만과 일본 싱가포르에서까지 참여하여 명실상부 국제적인 차문화행사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장취호 연출


 

무대 행사에서는 크게 세가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차문화를 볼 수 있는 시연이 있었다. 1회부터 장취호 공연은 참가자로부터 인기가 많았는데 올해는 증소룡(曾小龍) 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날씨 때문에 무거운 마음을 한 방에 날린 것으로 공연을 마친 뒤에도 해당부스에 사람이 모여 가족동반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리나라 말차 시연(권보람, 권새롬, 권순겸)

 

불수선차


선차 시연은 한국은 불수선차라고하여 한국다도대학원 소속으로 한국식 불수선차 연출이었다면, 중국은 용주차 시연인데 다법의 초입에서 손놀림은 선차와 관련있는 동작으로 비교하여 볼 수 있었다

용주차 시연

 

대만전통다예시연

 

대만에서 참가한 임헌정(林憲政), 강조곤(江兆坤) 씨의 대만전통다도시연은 문향배를 사용한 오룡차 마시는 방법인데,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남자들의 공연으로 참석자로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일본다도시연

 

금동대향로에 향을 올린다

 

한국에서 차문화 속에 향을 도입하여 향이 차와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가교역할을 해온 ()한국향도협회는 울산지부를 통해 향도 시연을 하였다.

 

오색차명상


무대공연에서 주연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연출자와 참가자가 오색차명상을 상호학습 방법으로 연출하여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무대에 나오기 위해서 준비된 공연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로얄석 녹차 찻자리


찻자리는 로얄석 녹차, 말차, 보이차로 구분하여 만들었다. 녹차에는 아사가차문화원 소속으로 이영주, 김성숙, 무일스님. 그리고 이정해, 채형숙 씨의 찻자리. 말차는 스즈키 마스이치로, 스즈끼 카즈코 마에다 카즈나리. 아사가차문화원 소속 감응관 씨가 손님께 차를 대접하였다


로얄석 보이차 찻자리


보이차는 아사가차문화원 소속 강종훈, 김형근, 이강우, 김가리, 홍아름 씨가 차의 차를 내었다. 여기선 보이 노차의 풍미를 경험하는데 손색이 없는 자리였다.

숙우회


찻자리 부스에서는 1회부터 연속으로 참여하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 숙우회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벼루홍차, 화룡잎차, 청음말차로 참여자의 인물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같은 기량을 보였다


봉황단총 찻자리

푸른응접실의 홍차

 

그리고 푸른응접실의 홍차에서 박정아, 권채영 모녀가 아사가차문화원 소속으로 봉황단총을 선지원, 이슬기 모녀가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밀밀홍


밀밀홍 윤미연 씨는 <차와 문화> 이상균 편집장과 함께 홍차 찻자리를 펼쳤다. 외국인 찻자리로 인기가 많은 자리는 대만 천샘감로와 벨기에황가차사, 안청옥 씨가 유기감로백차를 1, 3년차의 차를 구분하여 시음했는데 오룡품종으로 만든 백차여서 그런지 맛과 향기가 한국인의 입맛을 잘 이해한 것으로 보였다.

 

청도죽옥약차에서 서남미, 여죽옥 씨가 2018년 서호사봉용정 군체종으로, 육보차회에서 첨소영, 수 견 씨가 80년대 광서 오주육보차 및 용주차를 손님들께 제공하였다.

예백문화원


처음 참여한 팀으로 우리나라 전통폐백 문화를 알리고자 참여한 예백문화원의 정남조, 김외숙, 배우경, 정다운, 오명숙 회원이 청자다기로 녹차 한 잔을 우리식 문화로 찻자리를 펼쳤다

향산재


최근 SNS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향산재 손희동 씨는 동정오룡, 목책철관음, 동방미인으로 찻자리를 펼쳤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많이 받은 자리다. 경주 차문화원 소속으로 나온 송귀외 씨는 마음을 훔치는 꽃차로 참석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특별한 찻자리를 만들었다.

 

일본식 전차

중국과 대만 일부 팀은 자체 플렌카드를 준비하여 기념촬영


이러한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경주시의 후원을 일부 받고, 그외는 독자적으로 이끌고 가는 점에서, “아사가차관김이정 대표의 대단한 의지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기에 공식적인 지원 등의 다양한 후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4회에서 또 다른 형식의 경주 세계 차문화 대회를 기대한다는 것은 관람자로서 미안한 일이다. 노력과 수고를 하는 것에 비하여 우리가 누리기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가볍지 않다. . 이제는 다음 해의 대회를 말로만 기대하고 희망할 일이 아닌 듯 하다.


석우.


장취호 동영상

말차 로얄석(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골동보이차展 및 동경차회

골동보이차 진품 차회가 열린다. 골동보이차 전시도 물론 같이 한다.

 

이 방식의 특별한 전시회가 최초로 한국에서 이루어진 것은 1997418일 국제신문사에서다. 당시는 보이차의 가치 평가가 형성되기 전이었는데, 부산의 차인들이 소장하던 가장 가치와 연치가 높은 차류를 모아 전시한 국내 최초의 인급 호급 전시회였다.

 

20년이 지난 오늘날의 골동보이차 전시는 국내외에서 최상의 가격으로 가치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선별된 차들의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이루어진 골동보이차 차회는

 

2006년 대구 자연주의 찻집에서 당시 참가비 10만 원이라는 고가의 차회가 월 1회 간격으로 총 11회 진행되었다. 마지막 차회 때는 복원창이 나왔다. 그 당시 필자의 기록에 의하면 자연주의 차회는 훗날 전설적인 차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되어 있다.

 

두 번째 이루어진 골동보이차 차회는

 

이루향서원과 명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8810일과 11, 과거 전설적인 차회의 시작을 알렸던 홍인과 마지막을 장식했던 복원창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마셔보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음은 아마도 국내외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고가의 차인 만큼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참가비 역시 최고가로 형성되었으며, 1260만 원으로 16명이 정원이었다.

 

세 번째 이루어지는 골동보이차 차회는

 

동경호와 남인철병이 행사에서 시연이 되는 만큼 이전의 행사에 비하여 결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그러나 통념상의 차의 가격으로 말미암아 회비 180만원이라는 선에서 결정이 되었다. 이에 품목상의 차류는 보이차 매니아로서 차의 진본을 맛볼 수 있다는 대단히 좋은 기회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 2회 차회는 1180만원, 전체 정원 14(일일 7)으로 제한한다.                        

 

골동보이차 전시


일자: 10월25일(목)~28일(일)
전화문의: 02-736-5705

同慶茶會

품목:
1. 박지 7542 薄紙 7542
2. 소황인 小黃印
3. 남인철병 藍印鐵餅
4. 동경호 同慶號

차회 참가비: 180만/인
참석인원 7인/석

일자:
10월 25일(목) 18:30~21:00
10월 26일(금) 18:30~21:00

문의전화: 02-732-2666


장소: 이루향서원
주소: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9-18


석우.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취명헌 입구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서 중국차와 차도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한 취명헌(대표 김영옥)201899일 인사동길로 이전 개업했다.

 

취명헌 실내 장식장

 

김영옥 대표는 새로운 보이차와 자사호를 많이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날 개업식을 특별히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일찍 방문한 손님들과 케익을 자르고 대홍포와 보이차 등 취명헌에서 준비한 차들을 손님들께 대접하였다.

 

상호 취명헌(趣茗軒)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0. 103

전화: 010 2243 9804

Posted by 石愚(석우)
,
반응형

한국인 컬렉터의 위상을 보여준 김덕기 대표의 축사

 

여요신론(汝窯新論)이라는 책의 표지에 실린 작품은 북송 휘종의 좌상으로 뒷면에 重和二年이 음각으로 명기되어 있다.

 

여요신록(汝窯新論)

 

출판기념회에서 엽문정 교수와 저자 조청운 선생

 

여요에 관한한 중국 최고 권위자인 이 책의 저자 조청운 선생과 샤먼(廈門)대학의 엽문정 교수, 편집위원 조문빈, 장강 등 전문가들은 이 인물상을 하남성 보풍현 청량사(淸凉寺)에서 구워낸 관요(官窯)의 기물로 규정하고 더 나아가 세계 유일의 문화재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표지에 배치하고, 내지에 별도의 해설을 달았다.

 

저자 조청운 선생과 샤먼 대학의 엽문정 교수

 

감사의 뜻으로 소장자 김덕기 박사도 여요가 고려청자에 미친 영향이라는 소고를 통해 이 책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출판기념식에서 축사할 내빈들

 

북경의 출판기념식에 동행 취재를 하게 되었는데, 외국인 축사로는 한국에서 온 김덕기 대표 한 분이다. 김대표의 축사를 그의 아들이 통역으로 했는데, 그 내용이 감회가 깊어서 마치고 난 뒤에 여러 사람의 축하와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는 등, 중국인도 생각지 못한 북송 휘종의 좌상’을 소장한 김덕기 대표로 인해 한국인 컬렉터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하였다.

 

                     표지에 나온 휘종 황제 좌상

 

국내외 학자들과 기념 사진

 

이러한 내용들을 한국의 도자기 관련 학회나 학술단체 등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다석에서 정리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출판된 책의 내용은 우리나라 신안유물 특별전 도록과 같은 형식이다.

북송의 여요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인 희귀품으로 대만고궁에서 우표로 발행될 정도의 시원한 하늘색 빛을 가진 세계적인 보물이다.

 

김영식 대표, 김덕기 대표, 능혜스님 기념 촬영, 책에는 스님의 소장품도 실려있다

 

현재에 이르러 발굴된 도자기들로서 출토와 해저인양 등의 방식으로 모여진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여요의 범위를 넓혀 시간적인 구성을 원대까지 확장하여 유물들을 모아 사진으로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김덕기 대표 가족

 

여요라는 구분은 정해진 바 제작기법과 디자인, 재료 및 유약의 형태 등으로 나뉘어 지지만 도록의 내용은 여요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마지막까지 잘 보여주는 금세기 최종판 여요 컬렉션의 정리라고 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 있는 사인판 서명하는 김 대표

 

김덕기 대표 축사(동영상)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김덕기 대표(동영상)

 

https://youtu.be/2G6aCuj5-Ig (유튜브)

 

축사 전문 -

  

汝窑新论

新书发表会发言文

김덕기

 

尊敬的赵青云老师厦门大学的叶文程教授还有为本书的出版而做出辛苦努力的赵文斌先生以及各位编委,来自海内外的各位贵宾你们好! 非常高兴见到你们

 

존경하는 조청운 선생님, 샤먼대학의 엽문정 교수, 그리고 이 책을 펴내기까지 수고가 많으셨던 조문빈 선생님을 비롯한 편집위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我是来自韩国的金悳基

在韩国釜山经营八金山美术馆》,在山东青岛经营工厂已经有24和一衣带水的中国可以说是有着不寻常的因缘

 

저는 한국에서 온 김덕기라고 합니다.

한국 부산에서는 팔금산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동성 칭다오에서도 24년째 공장을 계속하고 있으니 一衣의 중국과는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今天能够和学界的元老和朋友们欢聚一堂对我来说是无比的荣幸希望借此宝贵的机会能够认识大家今后成为朋友保持联系获得更多的指导

 

오늘 또 이렇게 학계의 원로 여러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다니 저로서는 과분한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참에 여러분들과 좋은 교우관계를 유지하면서 많은 지도편달을 받고 싶습니다.

 

我在韩国的时候就对书画和陶瓷金铜器民俗品等古美术非常感兴趣尤其以丝绸之路为首的东北亚历史和文化一直以来引发我的好奇心

 

저는 원래 한국에서부터 서화나 도자기, 금동기, 민속품 등 고미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실크로드를 비롯한 동북아의 역사와 문화는 제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我从韩中建交的第二年1993年开始进出中国实地看到听到学到很多东西出乎意料地邂逅了很多有名人士并与他们进行了交流我又经常拜访全中国范围内的优秀的博物馆和研究所非常幸运地获得了接触庞大的资料和欣赏无数的名品的机会

 

저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부터 중국을 드나들며 실제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습니다. 뜻밖의 훌륭한 명사들과도 교유할 수 있었고 중국 전역의 우수한 박물관과 연구소를 찾아다니며 방대한 자료, 수많은 명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拥有悠久的历史和深奥的文化的中国国土广阔走到哪里都无异于文化的宝库

 

유구한 역사와 심오한 문화를 지닌 중국은 참으로 광활하여 가는 곳마다 국토 전역이 바로 문화의 보고나 다름없었습니다.

 

只要是拥有中国文化遗迹的地方如博物馆古玩城窑址寺院名山古镇等我每次都做出详细的计划进行拜访几乎没有没去过的地方在座的各位你们相信吗我一一拜访过散布在全国各地的60多处古窑址况且我不是学者我是经营企业的忙碌的人尽管这条路有时也很艰辛但是正因为有了这条路我经常感到很幸福

 

저는 그동안 중국의 문화유적이 있는 곳이라면 박물관, 고완성, 가마터, 사원, 명승고적지 할 것 없이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찾아다녔습니다. 중국 전역에 분포해 있는 고요지 60여 곳을 일일이 다 찾아가서 확인 학습을 해 왔다 하면 여러분들 믿으시겠습니까. 더욱이 저는 학자도 아니요, 사업하는 바쁜 사람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고달팠던 이 길이 저는 늘 행복이었습니다.

 

我不抽烟不喝酒不去娱乐场所不打高尔夫球

我从不节约用钱但是时间总是掰开来用

 

저 담배 안 피웁니다. 술 안 마십니다. 유흥업소 안 갑니다. 골프 안 합니다.

돈을 아낀 적은 없으나 시간은 쪼개고 또 아꼈습니다.

 

不是在炫耀正因为持有区别于常人的信念和执念我才能够收藏这样的名品封面上的宋徽宗重和二年铭座像就是我的收藏品

 

자랑 아닙니다. 신념과 집념이 남 달랐기 때문에 저가 이런 명품을 수장할 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에 실린 송나라 휘종의 重和二年 座像, 이것이 바로 저의 소장품입니다.

 

很抱歉我还藏有为数不少的中国知名画家的真本等文化遗物

 

미안합니다. 저는 중국 유명 화가의 을 비롯한 문화재를 좀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我之所以特别关心汝窑瓷器因为汝窑是中国所有青瓷的巅峰并且我又知道汝窑对我们的高丽青瓷也带来了很多影响有关这方面的具体内容可以读一下登载在263页的我的论文论文题目是<汝窑对高丽青瓷的影响>而且在162页还有关于宋徽宗重和二年铭座像的详细的解说

 

그러면서 이 여요 자기에 까지 특별히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여요가 중국 모든 청자의 정점이자 우리 고려청자에도 많은 영향을 준 사실을 소상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263페이지에 실린 저의 논문을 한 번 읽어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논제는 <여요가 고려청자에 미친 영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162페이지에는 휘종의 重和二年 좌상에 대한 해설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浪漫主义皇帝徽宗的座像是不仅在中国在世界任何地方也看不到第二次的文化遗产除了拥有珍贵的史料性价值其釉面均匀淡天青色的发色无比美丽是难得一见的名品22.3cm11.55.9cm尺寸精巧散发着皇帝独有的非凡气质

 

낭만 군주 휘종의 좌상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도 두 번 다시 찾아볼 수 없는 문화재입니다. 사료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유면이 고르고 담천청색의 발색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명품이라 생각됩니다. 높이 22.3cm, 바닥 11.55.9cm의 아담한 사이즈에 황제의 기품이 고상해 보입니다.

 

可能是精通诗画的皇帝的缘故徽宗越看越好看是个十足的美男子长久以来痴迷于文化喜爱文化自然逐渐变成帅哥美女

 

, , 화에 독보적인 황제여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휘종의 자태는 엄청 미남입니다.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다 보면 절로 미남이 되고 미녀로 변해가나 봅니다.

 

各位绅士淑女你们各位也都非常帅气非常美丽谢谢大家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보니 여러분들도 정말 멋지시고 한결같이 모두 아름다우십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