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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남

전시 품목: 침향, 기남, 향도구 등

일시: 1011~1311:00~18:00

 

기남 형성과 감별 특강

특강: 香府沉香集团(향부침향집단) 대표 谢福有(사복유)

 

일시: 1012()

1: 14:00~15:00

2: 16:00~17:00

 

참가비: 20만원/

정원: 8

 

참가비: 신한은행. 조은주 110-158-554159

문의: 02-730-9998

 

향부침향집단 대표 谢福有(사복유)

침향이 우리 생활 속에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는 것은 과거에는 침향이라는 고급문화가 단독으로 있었다면 중국에서 문화적으로 차와 어울리는 형식으로 향과 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찻자리에서도 나타나게 되었다.

 

최근 북경 석경산石景山 자선사慈善寺에서 향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교류행사에 나온 중국 측 사복유(谢福有) 대표가 내는 품향 시간에 체험한 적이 있었다. 일본과 달리 침향 덩어리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관심있는 부분을 말하면 품향에 좋을만한 부위를 즉석에서 잘라 전기향로에 올려 품향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사복유 대표는 침향과 기남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었다. 그날 체험한 침향을 서울 안국동 이루향서원에서 전시와 품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남을 품향하는 기회가 결코 흔하지 않은데 전시와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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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향도 체험장에서 품향 시간

북경 석경산石景山 자선사慈善寺에서 향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교류 행사가 2019827일 열렸다. 중국 민속학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에서 주관하고 석경산문화여행국과 석경산구 비유중심, 자선사 문물보호소에서 후원한 경서고향도문화국제학술대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술인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경서 고향도 文化展

공식 행사를 마치고 일본과 중국, 한국의 부스에서 손님들께 향과 차를 체험하는 시간이 있었다. 여기서 중국의 향자리에서 느낀 점은 그들은 향전문가가 손님께 무한히 베푸는 자리로 보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향을 소개하고 그 향을 즉석에서 품향시켜주는 모습이 우리에겐 좋은 기회인데 그 좋은 것을 다 배울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필자의 솔직한 심정은 좀 더 많이 공부하고 왔다면 이런 기회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런 자리에 초대받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일본 향자리에서의 품향 시간은 중국과는 다른 느낌과 풍경이었다. 중국은 침향의 현물을 그대로 덩이째로 가져와서 보고 즐기고 공부하는 자리였다면, 일본은 아주 오랜 기간 시노류파에서 교육을 담당한 연구가의 지도로 6가지 향을 흠향하고 종이에 직접 감상을 적는 것까지 했다.

 

이는 오랜 시간동안 프로그램화 되어 온 향도의 품향 프로그램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중국의 부스와 완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일본의 품향시간은 향에 대한 교육이라는 면에서 많은 공부가 된 시간이었다.

일본 향연구가의 품향하는 모습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공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끔 실제적으로 향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자입장에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품향 시간에 연구자의 품향 모습은 사진으로 담았지만 그 얼굴과 자세에서 범접할 수 없는 절도와 내공도 엿볼 수 있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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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이 일기 주인이 거주하는 곳

 

멍하이에서 보이차를 만드는 한국 사람이 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가게로도 차철이 되면 종종 한국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 또는 인터넷으로만 아는 분들 그리고 저와는 일면식도 없지만 조금씩 자기만의 차를 만드시는 분들 다양하십니다.

 

멍하이 시내에 가게를 열고 한국인 이름으로 정식으로 유한공사를 오픈한 것은 제가 처음이지만 징홍이나 쿤밍에서 저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하신 분들은 몇 명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 명의로 직접 한 경우도 있겠고 상황에 따라 부인이나 현지인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여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모두들 일찍이 윈난으로 와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보이차 시장을 직접 개척하신 분들입니다. 2014년 저희가 오픈을 준비할 때부터 여러모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손님들 중에 다른 분들이 만든 차에 대하여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멍하이에서나 한국에서도 가끔 다른 분들이 만든 차도 시음하지만 저는 가급적이면 평가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한국 분들이 만든 차는 각자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었는데 섣부른 평가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고 혹여 누가 될 수도 있겠기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차맛이란 일종의 문화 맛이기도 하기에 그 맛의 가치를 개인의 주관으로 평가하고 재단하는 것은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자기가 만든 차는 무조건 최고고 다른 분이 만든 차는 모두 아닌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열정의 오류라고 할까요? 자신의 일에 너무 깊이 파묻히다보면 다른 세계가 잘 안보일 때도 있습니다. 저도 늘 경계하고 있지만 가끔 자신도 모르게 경거망동하고 있는 꼬라지를 볼 때도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특히 경쟁 관계일 수도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일 조심해야 될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일을 떠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가끔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그냥 다녀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언젠가 터놓고 좋은 이야기 나눌 때도 있겠지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한국 분들을 만나서 한국말로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언제든지 서로 알고 있는 정보들을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운산을 제가 중국 땅에 설립한 목적은 보이차의 본 고장인 멍하이에서 한국인의 시각과 기술 그리고 한국인의 사상으로 보이차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평생 꿈꾸어 오던 차를 직접 만들어 당당히 한국인이 만든 보이차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고 싶어서입니다.

 

한국으로도 물론 오운산 제품이 들어갑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주요한 시장은 우선 중국에 있고 나아가 전 세계에 지점망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꿈으로만 머물러 있는 부분이 많지만 언젠가는 결실을 맺고 싶습니다. 그럼으로 저는 차업을 하던지 안하던 상관없이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멍하이에서 만나면 무조건 반갑습니다. 그분들을 결코 경쟁 관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부터 숨기고 감추고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면 마음 편합니다. 다른 차보다 보이차에 있어서는 아직도 약간의 비밀스러운 경향이 있는데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닌데 괜히 감추고 비밀스럽게 하기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사를 하는 입장이니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는 적당한 이윤은 꼭 필요합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사람들과 교류하고 각자가 필요한 부분을 충족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멍하이 일기는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입니다. 멍하이 가게 입구에 각 지역의 모차 가격을 그때그때 표시하는 LED 전광판을 걸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합니다. 가게로 들어와서 전시되어 있는 차들을 시음하고 원료를 조금씩 구해달라는 분이 있는데 표시된 가격에서 약간의 이윤을 더하여 구해드리곤 합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96년 처음 장사를 시작하고 2001년 본격적으로 차업을 시작하면서 늘 가슴에 새기고 있지만 때론 일에 지치고 사람에 지칠 때도 있습니다.

 

멀리서 기름 달카가메 오신 손님, 와 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물건 값까지 물어주시니 어찌 고맙지 않으리오!” - 울엄마 말씀 -

 

한국 가게 입구에 굵은 매직으로 쓰 놓은 글귀입니다. 초심을 잃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언젠가 어머니가 하신 말씀을 써놓은 것인데 볼 때마다 부끄럽습니다. 최근엔 한국에 있는 날들도 점점 줄어들어서 가게를 찾아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인사도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다행히 최실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저의 빈자리를 잘 매워주고 있어서 마음 놓고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사족 -

 

멍하이 일기는 제가 윈난성 멍하이에서 보이차를 직접 생산하면서 알게 된 여러 가지 보이차 관련 지식과 정보 그리고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 드리고자 개설 되었습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10여년 혼신의 노력으로 한국 최대의 차 관련 불로그로 자리 잡은 석우연담에 멍하이 일기를 초대해주신 박홍관 선생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보이차 관련 이야기들을 해 왔습니다만 제가 차업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주로 오운산 관련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차업을 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블로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늘 한국. 중국을 오가다보니 때로는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멍하이 일기는 애초에 계획한데로 내년 햇차가 출시되기 전까지 100호까지만 연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이차 업계가 옛날에 비하여 많이 투명해 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멍하이 일기가 좀 더 밝고 정직한 차의 세계를 열어 가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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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유입 통계(2016.12.18-2017.01.17)

 

2017117일로 석우연담의 블로그 개설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전체 방문자 수는 통산 1,259,488명, 2016년 한 해 동안 총 182,000명입니다. 석우미디어 동영상은 오늘 일자로 273, 플레이는 40,872회입니다.

 

차문화 관련 블로그 중에서 여러 차례 대표적인 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문적인 편집 동영상은 아니지만 짧고 임팩트 있는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블로그의 통계상 재방문율이 높고, 접속 키워드 및 방향이 전영역에서 이루어져 있으며, 접속 지역 또한 전국적입니다.

 

놀라운 일은 접속 연령인데, 50대 76% 40대가 19% 남자와 여자는 51: 49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너무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항상 비중있는 내용으로 정확한 논평과 시사성, 그리고 현장을 찾아 꾸준히 취재하고 기록해온 결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석우연담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질문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글을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 주시면(사진 허용)

 

<아름다운차도구>6권, 단행본 2권

 

10명을 선정하여 <아름다운차도구> 절판분을 제외하고 4, 5, 6, 10, 11, 12호와 단행본인 봉황단총(저자 예한종, 번역 김혜숙)중국향도(저자 정진단)를 상품으로 보내드립니다.(전체 8)

 

당첨자 10명 가운데 2편을 선정하여 <아름다운차도구> 13호에 게재하고 2(8) 정기구독 권을 증정  합니다.

 

1. 내 인생의 첫 찻자리는?

2. 가장 애착이 가는 찻잔, 그리고 다호는?

3. 내 인생의 최고의 차는?

4. <석우연담>과 함께한 추억

 

접수 메일

teawell@gmail.com

접수기간 2017118일부터 215

당첨자발표 20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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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일간 검색 유입 30위를 보면 차문화 관련 관심사를 볼 수 있는데, '보이차'와 '홍차'가 보이지 않는 것이 매우 특이한 점이다.

 

석우연담, 경품추첨, 안국동차관, 무이암차, 한국유아다례연구소, 광덕사경원스님, 우송김대희, 숙우회, 대홍포, 아름다운찻자리, 차도구옥션, 육우다경, 이루향서원, 아사가차관, 개완사용법, 안계, 패향, 한영용, 공부차, 다미향담, 보림다례원, 자사호특별전, 부산여자대학교, 신년차회, 통도사선다회, 기남향, 김정옥달항아리가격, 경주아사가, 오운산고차, 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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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우회 홍차 찻자리

 

석우연담에 올려진 동영상이 2016225일 기준으로 258개다. 2015(144) 기준으로 보면 70% 늘었다. 이 중에서 퍼간 동영상을 대상으로 다음팟에서 자동으로 순위가 10위까지 집계되었는데 아래와 같다.

 

퍼간동영상 순위 10개를 분석해보면 요즘 한국차문화의 트랜드를 볼 수 있다. 차회찻자리등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총 플레이는 39,380이다. 동영상 제목 옆의 괄호( )안의 숫자가 순위를 결정한 퍼간동영상 숫자이다.

 

 

1. 숙우회 홍차 찻자리(568)

http://tvpot.daum.net/v/vadd5MBMfGDaqp7gBpgAfAg

 

2. 6회 차향회, 향전과 개완사용법(512)

http://tvpot.daum.net/v/v8c50xYD6s33aZaDF3aOOTx

 

3. 소혜원 차회, 말차와 노오룡차, 게이샤 커피

http://tvpot.daum.net/v/v5961ZaZ7qeRTTae7FR7F7e

 

4. 아사가 차회 100회 기념 호반길 봉황단총 차회

http://tvpot.daum.net/v/v491bV2LyLE6V1AL8EttRuA

 

5. 오운산고차 진. . 미 병배차 출시(329)

http://tvpot.daum.net/v/v63cbh8aeM8MAVccMEPAeEd

 

석우미디어 이용자 통계

 

6. 숙우회 홍차 찻자리(311)

http://tvpot.daum.net/v/vd3e5guvR3f3VTJRQfQlfRf

 

7. 아사가 차회, 100회 기념 차회(293)

http://tvpot.daum.net/v/vbaffgtWH1WR1qxdWv0Rmtx

 

8. 백사계 흑차, 안화흑차 다예표연(273)

http://tvpot.daum.net/v/v8971ppa7pMakyRa7LdR7dK

 

9. 장향 깊은 80년대 대엽 청병(271)

http://tvpot.daum.net/v/vc275JTJE1KWTSKtvtJxTcK

 

10. 보문 호반 100석 찻자리, 진사제 소장 찻자리

http://tvpot.daum.net/v/v58ccYkolokYcFl1YJ9J11x

 

 

석우미디어 이용자 통계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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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미디어 타이틀 이미지 모해 차밭

 

석우연담에 올려진 동영상이 2016228일 기준으로 144개. 이 중에서 퍼간 동영상의 순위가 10위까지 집계되었는데 아래와 같은 순서다. 10개의 동영상 내용을 분석해보면 차를 내는 방법이나 분위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통계 순위

 

1. 6회 차향회, 향전과 개완사용법

http://me2.do/GrlBRPL1

 

2. 이루향서원 정진단 원장 중국향도 발표

http://me2.do/GaOJWKe8

 

3. 백사계 흑차, 안화흑차 다예표연

http://me2.do/xsxdeBdV

 

4. 청송 심수관가, 한일다도교류회 명가다례원 말차다례

http://me2.do/FNvZCBSR

 

5. 다미향담(192) 장향 깊은 80년대 대엽청병

http://me2.do/GhXL6Mu2

 

6. 품향회, 품향의 향기를 즐긴 시간

http://me2.do/GeMKuDf8

 

7. 차마고도 - 호랑이가 뛰어 넘었다는 호도협

http://me2.do/GEBkojRb

 

8. 아사가차회 100회 기념 호반길 봉황단총 차회

http://me2.do/x4V35QFb

 

9. 안국동차관, 개관 기념 차회 안길백차

http://me2.do/FMUvNbjj

 

10. 아사가차회, 100회 기념 말차방 모습

http://me2.do/GnuYBA4c

 

 

석우미디어 접속 연령 통계

 

석우미디어 접속 통계를 보면, 50대 연령이 88%이고, 10대가 11% 나오는 것은 동양차도구연구소 홈페이지 가정하브루타 어린이회원들의 참여로 볼 수 있다. 전체 접속자의 95%가 남자인 것이 특별하다.

 

 

2016년 2월 마지막 주 접속 통계

 

퍼간동영상 인기도는 6회 차향회, 향전과 개완사용법(322, 16%), 이루향서원 정진단 원장 중국향도 발표(213, 11%), 백사계 흑차, 안화흑차 다예표연(203, 10%), 청송 심수관가, 한일다도교류회 명가다례원 말차다례(198, 10%) 다미향담(192) 장향 깊은 80년대 대엽청병(195, 10%) 품향회, 품향의 향기를 즐긴 시간(192, 10%) 차마고도 - 호랑이가 뛰어 넘었다는 호도협(185, 9%) 아사가차회 100회 기념 호반길 봉황단총 차회(170, 8%) 안국동차관, 개관 기념 차회 안길백차(169, 8%) 아사가차회, 100회 기념 말차방 모습(16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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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석우미디어 동영상에서 최고 조회수는 2007년 12월 23일에 올린 명가원 카페 회원을 위한 찻자리가 있었는데 그때의 동영상이다.

장소는 인사동 중국차 전문점인 소슬다원에서 운영하는 소슬다원 찻집이다. 인테리가 중국차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학습 장소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보면 명가원 김경우 대표가 차 내는 모습 뿐 아니라 류건집 교수 안연춘 선생 등 차인들의 9년전 모습이다.

http://me2.do/FRETaM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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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7542, 30g

아사가 차관의
2월 정기차회는 이전에는 AB조로 나누어 한 것을 이번 달부터 목요일에 합반으로 차회를 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이제는 과거 시내에서 조촐하게 운영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방식의 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이해한다.

첫 번째 마신 차는 대만의 산림계 오룡차로 보이차를 마실 때 오프닝 차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손색이 없는 차다. 특히 잘 만든 대만 오룡차가 가진 풍미는 언제나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어주는데 손색이 없는 차인데 버섯 전골로 저녁 식사를 마친터라 더욱 좋았다.

차회에서 마실 차들에 대한 설명을 하는 김이정 대표

오늘의 차를 설명할 시점에 고참회원(?)이 향을 피우는 모습 

목책철관음 두등

다음으로 우리나라 황차를 시음했고 이어서 대만 목책철관음 두등을 마셨다
. 올해부터는 포장 단위가 250g에서 150g으로 변경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 인상폭이 시장 경제 논리와는 전혀 다른 길로 가는 차다. 그러나 목책철관음의 메니아 층이 두텁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부산에서 참석한 분, 박수치는 쪽은 부부

아사가 차회에서는 보이차를 마시는 모임 같은 성격을 보이지만 사실은 이런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참여자 모두에게는 좋은 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 보이차를 마시기 전에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울산에서 박인선 선생 부부가, 부산에서 부부 한쌍과 개인적으로 한 분이 참석했다.

 

보이차 88청병, 35g

보이차
88청병은 35g을 넣고 우렸는데 모두에게 좋은 맛을 시음할 수 있었다. 이 차는 마시고 나면 단침이 돌아오는 맛이 아주 기분좋은 맛을 지속해서 내어주었다. 그 다음으로 보이차 7542. 참여한 모두가 이 차에 주목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 차회의 메인 차로서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품질의 차다. 그냥 7542가 아니라 7542 맛을 내어준 차다. 유사한 이름의 차들이 제각각의 목소리와 무늬만 7542가 많은 가운데 부산에서 울산에서 서울에서 참석한 분들에게 화답하는 것 같았다.

 

보이차를 마시기 전에 원편을 돌려가며 내비와 차를 확인겸 강상하는 모습 

김이정 대표의 차를 나누는 모습
그래서 다양한 차들을 만나면서도 메인차가 보이차고 그 차의 이름에 걸맞는 차를 마시게 되면서 초보자에겐 맛을 식별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마니아들에겐 지난날 한 주먹씩 넣고 마셨던 추억을 되세기며 오늘날 귀해진 차 맛을 다시금 즐기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우리가 차
()를 찾아다니는 그 이유를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차회에서는
2층에서 일본 차실을 응용하여 만든 방에서 말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원래 이런 차와 찻자리 경험은 외국에서는 옵션으로 받는데 아사가 김이정 대표의 배려가 처음 참석한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경험들이 차를 사랑하게끔 사람을 인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마시는 다완의 제작 작가들은 대부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작가로 신정희, 천한봉, 김정옥, 최웅택 등의 작품이었다. 무쇠 솥의 물 끓는 소리는 현대 생활에서 만나기 어려운 것으로 모두에게 마음 속 깊은 곳에 찻물이 베어들게 하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전체 참석자 가운데 5명이 새로운 얼굴이었다는 점에서 매무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였다.
<사진, 울산에서 처음 참석한 박인선 부부>

[석우미디어(동영상)], 아사가차관에서 회원들이 차를 어떻게 나누어 마시는지 봅시다
아사가 차회 지난 기사보기
2014/01/28  다미향담(92) 아사가 차관 인급차회 홍인
2014/01/12  다미향담(90) 아사가 신년 차회 보이차 8582, 7542
2013/11/08  석우연담 뉴스 - 아사가 차관, 변화된 찻자리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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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정점교 작, 정조이라보다완

차도구옥션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품되는 작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으며, 결과에 따른 관심은 차도구 전문 도예가 뿐 아니라 상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도구옥션 5회 경매는 10월21일부터 5일간 열리는데 중요 관심품목을 리뷰해보면 다음과 같다. 도곡 정점교 정조이라보다완이 시작가 200만원으로 나온 것이 이번 경매에서 톱 경매물건이다. 그다음으로 완형이라보다완, 시중가 500만원 시작가 100만원으로 출발한다. 황동구 작가의 정호다완은 시중가 무시하고 50만원부터 출발이다.

 

우송 김대희 백자 찻잔과 받침 5개 세트

다기 부분에서는 우송 김대희 작가의 90년대 작품으로 볼 수 있는 분청다기 2인용 세트와 찻잔과 받침이 별도 출품된다. 우송의 백자 찻잔과 받침은 오늘날에는 만나기 어려운 희귀한 것으로 받침은 5개 동일한 것이고 찻잔은 4개가 정상적인 세트이며 하나는 훗날 세트에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그냥 보면 구분이 어렵다. 5개 찻잔과 받침세트 30만원부터 출발이다.

황동구 정호다완

2011년 진승차창 노반장

보이차는 차도구 옥션을 시작할 때부터 같이 출품된 품목이며 오늘날 경매라고 이름을 달고 나올 수 있는 차로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보이차는 말도 많지만 관심가지고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옥션을 통해서 거래되고 있다. 중요품목은 다음과 같다.

2011년 진승노반장 시중가 800,000원→시작가 400,000원/2007년 맹해반장정산차창 노반장 시중가 1,500,000원→시작가 600,000원 이 차의 특징은 2007년 노반장 모차가격이 상승하기전 반장차창에서 1kg 대병으로 소량 생산한 차로서 한국에서 보관된 차다. 외형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마셔보면 보관 상태가 좋은 점을 알 수 있다.
2013년 진미호에서 생산한 춘차 10편 세트(9종 357g, 노반장 500g) 시중가 3,000,000원→시작가 1,400,000원
2008 차순호 전차 500g 차순호에서 2008 이무차로 만든 500g 두품공 생전차임.
시중가 150,000→시작가 60,000원

보이차 생차는 노반장에 인기가 집중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노반장은 처음부터 진성차창에서 가격을 올리게 된 내용을 애호가들은 다 아는 이야기다. 경매에서 진행되는 가격은 중국 현실을 그대로 반영 되기 때문에 국내 정보만으로는 보이차 생차 가격을 장담하기 어렵다. 분명한 것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차도구옥션이라는 점은 한 두번 경매에 참여한 분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이차 경매에서 제한된 시기에 다양한 차를 만나기가 어렵지만 이러한 경매 방식이 정착된다면 더욱 좋은 차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소비자입장에서는 눈여겨 보는 것이 이익이다.

 

차도구의 이해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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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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