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찻잔 역사를 논할 때 흔히 차 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토대로 그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시작된 맥이 이어지는 거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 같지는 않다. 동양에서도 중국 그리고 일본 삼국은 각지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그 모양과 의미를 달리 한다.

 

중국은 차문화가 존재했기에 찻잔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라는 전제를 둔다면 그 또한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차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질 당시만 해도 일반적인 다른 도구 들 중에서 차에 관하여 사용될 수 있는 차도구를 재구성했을 거라는 당시의 현실을 재조명한다면 그 오류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의 문화적인 도구를 논의의 중심으로 이끌어 올린다면 찻잔은 있으되 흔한 기물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동양의 찻잔은 차 문화의 형성과 발전으로 볼 때, 중국 차 문화의 변천사가 중심이 되어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출발해 수나라 당나라의 그릇과 문화적 모양새를 보존해 나간 나라는 일본이다. 우리나라는 기물의 형상에서 자체적인 규범으로 정형화되었지, 그대로 받아들여 보존되고 유지된 일은 별로 없다.

 

중국은 송나라 때, 지금의 말차(抹茶) 문화가 가장 번성하다가, 명나라 주원장의 단차 폐지령에 의해서 전차(煎茶) 문화로 바뀐다. 즉 중국에서 일찍이 사라진 말차의 음다 형식과 도구들이 다시금 재현되는 이유는 바로 그네들의 전통이자 문화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말차 문화와 도구들이 중국에서 다시 재현되어도 일본의 말차가 아닌 중국 당나라 송나라의 말차 문화로 복귀되는 양상이다.

 

전다도, 히가시아베류 차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당나라 유학생인 신라의 승려들이 기록한 전차, 특히 최치원에 대한 기록 등을 본다면 차는 등장을 하지만 그에 따른 도구들은 보이지 않는다. 차를 우리거나 끓여 낼 때 일반 솥에 의지할 뿐 잔에 대한 말은 나오지 않는다.

 

<고려도경>에 이르러 그림으로 등장한 고려의 찻잔은 그나마 직접적인 증거가 되는데, 우리의 찻잔이라는 것은 여기에서 기인한다. 우리와 중국은 찻잔을 만들어 내는 데서 시작한 반면 일본은 찻잔의 완성된 형태부터 시작했고, 그에 대한 변화는 미미하다.

 

중국의 찻잔이 역사적으로 변천되어 내려오면서 구성된 디자인이라고 한다면, 일본의 찻잔은 중국으로 들여와 사용하는 과정에서 디자인된 것이라 하겠다. 한국의 찻잔은 중국과 같이 고민하며 만들어졌던 것일 수도 있고, 그 후 역사적으로 활용 빈도에 따라 퇴색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찻잔은 앞으로도 발굴하고, 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야하는 과제다. 중국의 시대별 찻잔 속에서 일본의 차도구를 구분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찻잔 형태를 다시 탐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이 글은 2015년 8월 1일 발행된 <스테이플> #7 cup에 기고한 글의 일부이다. 오랜만에 cup(찻잔)을 주제로 한메거진이 나왔다. 이번호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은 차를 마시는 찻잔의 개념보다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컵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동서양의 컵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필자는 여기서 <한.중.일의 찻잔에 대한 이야기>를 기고한 것이다.

 

목차를 보면, 

그 순간 그 곳에 컵이 있었다.

역사 속 컵 전쟁

이도 대표 이윤신

일상의 컵

한. 중. 일 찻잔이야기

스토리텔링을 기반한 전통 술잔 디자인

컵의 스마트한 진화

다양한 이름의 컵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컵

컵을 소개하는 각각의 분야

컵을 사용하는 전문가들

도자기 마을 아리타 

애프터눈 티 문화

예나 글라스의 역사

아라비아, 아라비아 팩토리

종류별 컵 브랜드

깨지지 않는 컵

홍차 기본 도구

... 등이다

 

STAPLE(스테이플)은

기존의 이슈 위주의 디자인 전문 매거진과는 다르다. 매번 한가지 오브제를 가지고 한 호를 채워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 매거진이다. 첫 창간호는 오브제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로 선정해서 발행했으며, '의자', '안경', '', '' 등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곡 김시영, 차도구 전]

청곡 김시영(가평요 운영) 사기장은 우리나라에서 흑유를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차도구를 만들어왔다. 초기에는 중국 천목다완을 재현해 보겠다는 열정으로 6개의 가마를 이용하여 매일 하나의 가마에 불을 지폈왔다. 이제는 다완 뿐 아니라 전차용 다기를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작년 12월 전시후 3개월만에 가진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전차다기 작업 유형에서 조금 변화를 준 것으로 중국 용산문화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호의 형태를 선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뚜껑있는 다식 접시]

다완 일변도에서 주는 변화는 결국 한국 차 시장이 말차 문화가 확산은 되고 있지만 대중적으로 자리 잡기는 어려운 것이기에 말차를 마시는 도구인 다완만으로 작가의 역량을 다 펼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날의 전시는 더욱 간절한 기다림이었는지 모르겠다.

평소 청곡 선생의 독창적인 작업세계의 특장점은 그가 살고 있는 가평 지역의 자연환경적인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고,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재료의 변화와 응용으로 중국 천목 다완의 새로운 해석으로 만들어가기에 나는 청곡 선생의 전시라면 늘상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게 된다. 나는 한국에서 흑유의 깊은 맛은 2003년 <찻잔이야기>를 집필할 때 그가 보여준 흑유 찻잔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찻잔이 백자나 분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꼭 다완에서만 흑유의 진가가  나온다고는 생각하지 않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청곡 차도구전에는 이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인화랑 전시장 내,  전시작품]

예전과는 작품성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다완 보다는 다관과 찻잔이 많다는 것이다. 세월이 변하면서 삶의 질곡을 견디면서 변화된 것 같다. 청곡만의 작품 세계에서 이번에 특별한 색을 보는 것은 흑유의 일종인데 중국 균요의 느낌이 나면서 푸른색을 띈 다관이다. 물이 나오는 부리부분과 손잡이의 매칭에서 좀 더 우연함이 결합된다면 또 하나의 작품성이 평가 받을 것으로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형태로 조형한 다관]

이번 작품이 과거 2-3년과 다른 점은 다완 뿐 아니라 말차를 하는데 필요한 茶入(차입, 차이레), 화병, 물항아리, 다식접시 등이 용도에 맞게 선보이는 것, 다관이 국내 자료에서 한계를 느끼고 중국 자료에서 응용하는 것이 과거와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전시를 하면서 그는 늘 배움의 자세로 손님을 맞는다. 2월 11일 오픈 행사가 성황리에 치루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니까 그는 날 보러 온 사람보다는 오픈식에서 김성태 선생님의 도자기 특강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스스로 내세우지 않고 겸손한 면이 오늘 날의 청곡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차도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기형만으로는 한국 차도구가 설 자리는 요원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는 없다. 더 진보 하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서는 중국 용산문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보다는 우리 정서에까지 이어져 나올 날을 기대한다. / 전시일정 2월 11일 부터 일주일, 장소 인사동 통인화랑

차도구의 이해
국내도서
저자 : 박홍관
출판 : 형설출판사 2013.09.25
상세보기



석우.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품격 있는 다기’라고 하는 것은 ‘격格을 갖춘 다기‘라는 말과 상통한다.


만든 이의 정성과 기술에 속俗됨이 없어야 한다. 장인의 작품으로 재료의 선택에서 마무리까지 정성이 묻어나야 한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사용하면 할수록 격조가 있어 보여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품격 있는 차도구’라고 한다. 비싼 다기는 무조건 값이 비싸다는 것은 이벤트와 함께 브랜드의 인식을 심어 놓고, 그 후 값을 마구 올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비싼 것이 좋은 것인 줄 알게 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품격 있는 다기’라는 말과 ‘비싼 다기’라는 말은 전혀 다르다.

‘좋은 것을 들여 놓았다’와 ‘제일 비싼 것을 사 왔다’는 말도 비슷한 예이다. 레오나르 다 빈치의 모나리자는 그림을 배운 사람이나 배우지 않은 사람이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화면 앞에 서면 잘 그린 그린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러 그림을 명화名畵라 한다. 그러나 모나리자가 그 당시에 가장 비쌌던 그림이라는 설명은 그 어디에도 없다.


노블noble과 익스펜시브Expensive는 뗄 수는 없지만 구별은 된다.

---<찻잔이야기> 2007년 개정 증보판에서


<찻잔이야기> 개정 증보판을 다시 보면서 유독 ‘품격 있는 茶器’라고 한 말에 대한 글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은 당시에 이 글을 올릴 것인가 내릴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차도구 전문 작가들 가운데 너무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가격을 올려서 그릇의 가치까지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나라 차도구 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수도 있다. 이 글은 특정인을 두고 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성실한 작가들이 앞서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심정으로 쓴 것이다.   - 석우.

찻잔 이야기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형설출판사 펴냄
이 책은 찻잔을 만드는 작가 85명을 선정하여 그의 대표작과 작품에 대한 자료로 1969년부터 2007년까지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저자의 비평을 담았다. 현재 한국 차도구의 흐름과 작품의 유형을...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순진 선생님 댁에서]

21세기 현재, 정보화시대 속에서 각 나라의 문화는 세계화의 조류속에서 각각 존중받아야 할 독특한 문화의 결정체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의 찻자리는 이미 다른 나라의 차문화와도 변별되는 문화의 한 종류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의 찻자리 문화도 매우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지고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활속에서의 차는 이미 우리 생활속에서 분명히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자주 접하지 못하거나 시각적인 경험의 부족으로 차와 차도구가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일상의 생활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찻자리에 대한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정희 선생님 댁에서]

동양차도구연구소에서는 200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한국 찻자리의 유형 분석과 찻자리에서 사용되는 차도구를 조사, 분석, 고찰하여 공동 연구 발표를 위한 팀을 공개모집합니다.

접 수 : 2008년 11월 10월 - 11월 30일

(e-mail 접수 : teakey@paran.com)

인 원 : 12명
대 상 : 찻자리 공간과 차도구에 대한 연구에 관심있는 자.
발 표 : 2008년 12월 8일
접수를 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 사항을 포함하여 메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1. 이름, 성별, 나이, 지역
2. 잘 할 수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
3. 연락처.

2008년 11월 8일
동양차도구연구소장 박홍관
--------------------------------------------------------------------------------
PS : 저는 2003년 <찻잔이야기>, 2004년<사기장이야기>, 2007년<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를 저술하면서 한국의 찻자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중국의 차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형설출판사 펴냄
중국 차 입문서. 이 책은 중국에서 차가 생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성(절강성, 광동성, 운남성, 안휘성, 대만 등)을 각각 수차례 반복하여 조사한 중국차와 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보고서이다. 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극자 선생님 댁에서]

[김순진 선생닌 댁에서]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재효 작]

1965년 일본 보도사진가 쿠와바라 시세이는 한국내 활동에서 서울 청계천 풍경과 경북 문경지방에서 활동한 한국 사기장 1세대의 기록을 해왔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필자는 2003국내에서 다기를 만드는 사기장 가운데 57명을 성정하여 <찻잔이야기>를 발표하였다. 그후 2004년 <사기장이야기> 를 통해 한국내에서 활동하는 차도구 전문작가 35명을 선정하였다. 그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는 생존 작가를 두고 작가 계보를 만든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가르침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을 사실관계에서 분명하게 기록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좌봉 김응환, 신정희 두 사기장이 세상을 떠났다. 2007년 <찻잔이야기> 개정 증보판(28명 증보되어 총 85명에 대한 기록)이 출간되고 영광문화예술원 이경순 관장의 제안으로 부산 경남 지역 차도구 전문 대표적인 사기장을 선정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9명을 선정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재헌 작]
이상일 교수의 지도와 기획으로 사기장 마다 4-5명이 한 조가 되어 사기장의 일상과 작업세계를 사진으로 담기로 하였다. 전시회에는 오픈 당일에는 그 기간에 작업한 대표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사진가와 작가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런 자리는 이전에는 없었다.

예술인이나 사기장에 대한 자서전이라면 모를까. 우리는 너무나도 그 분야에 대해 저널리즘에 입각한 작품세계를 관찰하는데 인색했다. 경제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면 무어라 할 말이 없지만 이제는 그런 문제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 그동안 밤과 낮을 구분하지 않고 사진가 모두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작업을 한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재효 사기장 전시장에서 정재효(왼쪽)와 필자

전 시 명 : 영광도서 40주년 기념 - 영광문화예술원 기획 사진전 “흙의 노래”
기 간 : 2008년 4월 26일 - 5월 26일(일)
장 소 : 영광도서갤러리(부산 영광도서 4층)
시 간 : 11:00 - 20:00
작 품 : 각 전시마다 20여점
참여작가 : 영광문화예술원 33명
문의사항 : 051-816-9500 / 이영아

<제1부> 우해요(정재헌)
전시기간 : 2008. 4. 26 - 4. 30(수)
참여작가 : 박옥희, 박종현, 김지은, 전기돈
사 기 장 : 정재헌(밀양) - 부산 경남에서 유일하게 백자 작업

<제2부> 매곡요(우동진)
전시기간 : 2008. 5. 1 - 5. 5(월)
참여작가 : 조극래, 문선영, 문병천, 조용규, 김미현, 이영아
사 기 장 : 우동진(덕계) -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 토착화된 흙을 연구

<제3부> 곤명요(김영태)
전시기간 : 2008. 5. 6 - 5. 10(토)
참여작가 : 노태욱, 장원태, 주선포, 정혜수, 최영덕
사 기 장 : 김영태(사천) - 산청, 사천, 곤명지역 조선시대 가마터를 조사

<제4부> 조일요(정재효)
전시기간 : 2008. 5. 11 - 5. 15(목)
참여작가 : 류광춘, 김양현, 김보경, 실임숙, 김규성, 김장생
사 기 장 : 정재효(울주) - 신정희 가문이면서 양산 지역을 대표

<제5부> 웅천요(최웅택)
전시기간 : 2008. 5. 16 - 5. 20(화)
참여작가 : 이청화, 차진현, 공경호, 강영화, 조위진, 이창희
사 기 장 : 최웅택(진해) - 진해 웅천을 대표하는 사기장으로서 다완 작업만 한다.

<제6부> 산청요(민영기), 상주요(김윤태)
전시기간 : 2008. 5. 21 - 5. 25(일)
참여작가 : 박정용, 이동근, 김경호, 공민경, 이수환, 차원배
사 기 장 : 민영기(경남) - 부산 경남에서 다완 작업으로 독보적인 작가
              김윤태(기장) - 지방 문화재(가장 나이가 많은 원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시대 차문화 코드를 시리즈로 발행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사명감을 가진 저술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은 결국 나 자신의 연구실적이며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작업이다. 어려운 여건에서 고독한 작업을 해왔다. 올해도 2권 정도의 책이 나올 것이다.

찻잔 이야기(차문화 코드4)(양장)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형설라이프 펴냄
한국다기작품비평서. 이 책은 찻잔을 만드는 작가 85명을 선정하여 그의 대표작과 작품에 대한 자료로 1969년부터 2007년까지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저자의 비평을 담았다. 현재 한국 차도구의 흐름과 작품의 유형을 재조명하였다.
중국의 차(사진으로 보는)(양장)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형설출판사 펴냄
중국 차 입문서. 이 책은 중국에서 차가 생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성(절강성, 광동성, 운남성, 안휘성, 대만 등)을 각각 수차례 반복하여 조사한 중국차와 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보고서이다. 차 재배 및 생산 현장의 현지 답사를 통합 조사와 분석으로, 생생한 실제 상황과 정확한 정보를 기록하였다.
사기장 이야기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이레디자인 펴냄
<찻잔이야기>에 이은 저자 박홍관의 두번째 작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기장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역사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진 자료와 함께 세월 속에 가려진 뒷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작품 세계와 작품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작가들의 설문 및 대한민국 최초로 사기장의 계보를 싣고 있어 자료집으로서 가치를 더한다.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 김정옥, 신정희, 천한봉, 김응한, 김윤태, 김태한,
찻잔 이야기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이레디자인 펴냄
차를 우려 마시는 데 있어 찻잔은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찻잔은 공급자인 도자작자나 수요자인 차인, 그 누구에게서도 그 존재가치 만큼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이런 안타까운 심정으로 작가와 작품을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고르고 골라 찻잔 그 자체만으로 연구된 감상론을 조그만 목소리라도 말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찻잔이야기 - 책소개


이 책은 차(茶, tea)를 마시는데 꼭 필요한 찻잔을 만드는 작가 85명을 선정하여 그의 대표작과 작풍에 대한 자료로서 1969년부터 2007년까지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저자의 비평을 담은 것으로 이처럼 명쾌하게 총정리한 책은 이전에 없었다. 찻잔이야기는 단순히 찻잔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찻잔에 대한 에세이와 한국 현대 도자사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도예가의 찻그릇에 대한 실상을 그대로 들려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찻잔 이야기》개정 증보판은 2003년《찻잔 이야기》출간 이후 4년 만에 간행되었다. 첫 출간에서 57명의 작가를 선정한 내용에 현대 도예 작가의 약진과 대학가의 예술 작품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한국 현대 차도구의 역사적 기록으로 28명의 작가군을 새로이 발굴하여 현재 한국 차도구의 흐름과 작품의 유형을 재조명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박홍관은1987년 부산 묘각다회에 입회하면서 차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금까지 20년 동안 오로지 찻그릇 연구에 열정을 쏟아왔다. 저서로 <찻잔이야기>(2003), <사기장이야기>(2004),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2006)가 있으며, 현재 <아름다운차도구>발행인이며 국제차문화학회 부회장이다. 저서인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는 2007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다.

                                                      - 목차 -
. 석우연담
이름값 / 품격있는 다기와 값비싼 다기 / 명품이란 과연 무엇인가 / 과도기와 소비자의 선택
사기장은 덕을 쌓아야 한다 / 안복 / 공개하기와 평가받기 / 모방, 예술이냐 베끼기냐 / 찻잔과 잔받침의 화음 / 여유로운 차 생활을 하여면... / 호중거하니 무릉도원이라 / 차실풍경 / 수여좌 / 찻자리와 밥상 / 차인이라면 / 다기값, 다구값 / 동도서기 /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 1 / 당시의 명품이라면 지금도 명품이다2 / 야나기는 죽었다.
 

. 찻잔을 통해 본 세상 풍경
경의찻잔 / 초심 / 음미용찻잔 . 생활찻잔 / 대사호 / 옥잔 / 운학다관 / 달다관 / 연잎다관 / 효자독 / 도태칠기 찻잔과 다관

Ⅲ. 차와 찻잔

황운 / 취생몽사 / 칠우지감 / 청 운 몽 / 설화 / 술잔과 찻잔 / 차심 / 산사만월 / 취국 / 같은 집 아이들 / 흑유자 / 같은 집 아이들, 편신 이라보 귀얄 / 이국에서 보내온 편집 / 대바구니와 찻잔 / 찻잔 싸게
 

Ⅳ. 찻잔을 만드는 사람들
고인 - 김복만,  김성기, 김종희, 서타원, 신정희, 지순택 (가나다 순)
생존작가 - 광주요, 길성, 김경식, 김기철, 김기환, 김대희, 김선식, 김성철, 김시영, 김영설, 김영식, 김영태, 김윤태, 김정옥, 김종훈, 김평, 노병수, 민영기, 박부원, 박순관, 박영숙, 서동규,
서영기, 설영진, 신경균, 신용균, 신한균, 신현철, 안성모, 양승호, 여상명, 오순택, 우동진, 유길삼, 유태근, 윤성원, 윤창기, 이경효, 이광, 이명균, 이정환, 이종능, 이태호, 이학천, 임경문, 정재효, 정점교, 조태영, 천한봉, 최재호, 홍재표,

Ⅴ. 찻잔이야기 - 개정 증보판
고덕우, 구진인, 김경수, 김억주, 김인용, 박종일, 박철원, 서대천, 송승화, 신봉균, 안주현, 이강효, 이경훈, 이복규, 이인기, 임만재, 임의섭, 임헌자, 장기은, 장형진, 정재헌, 정호진, 천경희, 천향순, 한대웅, 홍성선, 황동구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 첫발을 내디디려는 ‘석우연담(石愚硯談)’은 오랜 동안 경험한 정적인 취미 생활, 그 과정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진 차와 기물 사랑, 그리고 〈찻잔이야기〉와 <사기장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를 저술하고, 차도구 전문지 <아름다운차도구> 발행인으로서 경험담들을 진솔한 시각으로 담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함입니다.

여기에는 여러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모자란 부분은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채워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석우(石愚)’는 2000년 제가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오픈 시점에 저를 정신적 물질적으로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동봉 스님으로부터 받은 호이기에, 이제 그 뜻을 더욱 깊이 새기고자 새로운 걸음에 함께 합니다.

석우 박홍관
Posted by 석우(石愚)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