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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다화 경연대회가 있다.

이번 대회는 문경차문화원(원장 고선희)에서 진행한다.

 

시상내용으로 대상(1명) 문경시장 100만원권

최우수상(1명) 문경시장 50만원권

우수상(2명) 문경시의회장 각30만원권

장려상(3명) 추진위원장 각20만원권

참가상 각5만원권

 

문의: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 054-571-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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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원 다례 시연 고선희 원장

태미원 다례는 천자가 직접 다스리는 궁정인 태미원의 형상을 찻자리에 적용한 독특한 다례 형식이다. 이 다례는 자미원 다례가 진다의 형식을 따르는 반면, 태미원 다례는 행다의 형식을 취하며, 찻상 위의 기물 각각이 주인공이 되도록 구상되었다.

태미원 다례의 가장 큰 특징은 별자리의 의미를 각 다구(茶具)에 부여하여 평등사상을 표현하고자 한 점이다. 이는 동양의 천문학적 사유와 철학이 깊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처럼 태미원 다례는 천문학적 상징성과 철학적 깊이를 바탕으로, 차 문화를 통해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예술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https://youtube.com/shorts/ghQ3ByKZ-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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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요 정재헌 백자다기

차의 향기: 차 본연의 본질을 찾아서

2024년 3월, 다석 TV에서 주관한 일본 차문화답사 때 고선희 원장님께서 구입해 온 특별한 녹차 세트를 함께 마실 기회가 있었다. 농구전차(濃口煎茶)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녹차는, 다관을 예열한 뒤 차를 넣고 흔든 뒤, 잠시 차의 향기를 맡을 때 그 고유한 차향이 내 마음 깊은 곳을 울리며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그 순간 느꼈던 원초적인 차향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의 깊이를 보여주었고, 그것이 차의 진정한 본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흥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농구전차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나, 그때의 향을 다시 느끼고자 같은 차를 우려 마셔 보았지만, 당시의 특별했던 향미를 찾을 수는 없었다. 차가 지닌 고유의 향기와 풍미가 시간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된 순간이었고, 차를 마시는 행위가 단순히 맛과 향을 음미하는 것을 넘어, 그날의 마음과 공간, 그리고 차에 대한 태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차를 마시며 계속 떠오르는 질문이 하나 있다. ‘과연 좋은 차란 어떤 것일까?’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이 질문은 차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 깊이를 더해간다. 일본 전차에서 경험한 향과 맛은 하나의 표준이자 이상으로 남아, 내년에는 다시 그 차를 찾아 최고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일본 전차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우리 녹차에서도 원초적인 차향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https://youtube.com/shorts/G_mEe8Qo7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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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사가차관 소속 홍아롬. 오민후

'3회 문경다석경연대회810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차인 들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차인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여 우리 시대 다석(茶席)의 아름다움을 통해 차문화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금상: 원유전통문화원 소속 박진하

대회 참가자는 30()이지만, 참가자는 1인 또는 2-3인이 한 조가 되어 연출하였다.

1, 2회 때와는 수준이 많이 향상된 점을 볼 때 2025년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를 하게 된다.

 

수상자 명단

 

대상: 홍아롬. 오민후

 

금상: 원유전통문화원 박진하

 

은상: 경북다도예절문화원 권윤경

은상: 사임당다도대학 유재경

 

동상: 효담차문화아카데미 성상희

동상: 양산백운다실 박정란

동상: 사임당다도대학 김남희

 

일 시: 2024810일 오후 1~5

장 소: 문경문화예술회관

주 관: 문경차문화연구원

https://youtube.com/shorts/9jK66Vmi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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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원 전차

자연의 향 옥로_玉露

순수한 자연의 향기를 맞은 경험은 참으로 특별하고 감동적이다.일본 소산원에서 2023년에 생산된 녹차를 시음하였다. 이 경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순간은 예열한 다관에 차를 넣고 향을 맞으면서 '순수한 차향을 느낀 것이다. 이런 순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또한, 고선희 원장님의 수업 교재용 차를 개봉하면서 '순수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다. 자연과 차, 그리고 순수함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적인데, 이번 경험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것으로, 차에 있어서 프라이드를 느끼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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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경연대회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제2회 다석경연대회가 지난 18월 19일 경북 문경예술회관에서 전국의 많은 차인아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25회 문경칠석차문화제와 함께 열린 이날 대회는,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 문화와 현대를 아우르는 찻자리를 성공적으로 조화시킨 행사로 차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전국 규모의 행사다. (주관: 문경차문화연구원)

대상 김형점(죽향차문화원)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29석의 작품이 참여했으며, 영애의 대상에는 죽향차문화원 김형점 선생이 출품한 '경의접빈다례상'이 차지했다. '경의접빈다례상'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의 경의(敬義)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찻자리로, 아인 박종한 선생이 만든 경의찻잔(경의잔)으로 다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금상_김지영(아사가차문화원)

은상_강지아

은상_허다감(다정다감)
동상_길미란(아사가차문화원)
동상_윤현숙(예천다례원)
배명애(효담차문화아카데미)
수상자와 기념 사진

https://youtu.be/U88c5KpO4Ew

                                                                유튜브 다석TV 제2회 다석경연대회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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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견우직녀 오영환 김용기 부부

 

21주년 문경칠석차문화제826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 주관으로 행사가 있었다. 올해의 견우 직녀는 오영환 푸른차문화 연구원 원장 부부로 선정되었다.

견우직녀, 오영환 이용기 부부 동영상

문경차문화연구회 고선희 원장

 

고선희 원장은 견우와 직녀가 그리워하던 만남을 오작교에서 이룬다는 전설, 가정에서 부녀자들이 밀전병과 햇과일을 장독대 위에 정화수 떠놓고 집안의 평안을 빌기도 했다는 세시 명절의 하나인 칠석다례를 문경에서 21년째 주관하였다.

진향의식 조향사 김난희 원장

 

진향의식 동영상

 

식전행사로 문향회의 진향 의식이 있었는데 병향로를 든 조향사를 따라 관객들 사이로 돌아서 무대로 돌아오는 과정에 참관인들로부터 새로운 향문화를 경험하게 한 행사였다.

 

정재헌 사기장 향 시연

향 시연 동영상

 

아름다운찻자리는 대구에서 온 푸른차문화연구원 소속 회원이 많이 참여하였는데, 남자 회원의 참여가 많아서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다. 찻자리 사이에 정재헌 사기장의 향도 시연도 함께 하였다.

시시한 찻자리 연출 김혜영 선생

찻자리 분위기 동영상

 

아름다운찻자리는 불광사 청향회 소속의 김헤영 선생님의 시시한 찻자리가 필자가 찾고 있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찻자리로 볼 수 있었다. 이 찻자리는 <아름다운차도구 14> '찻자리 감상'에서 감상자의 의견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아름다운차도구 소장품 대회는 부대 행사지만 대구에서 참여한 차 메니아 세사람이 다완과 다관 일곱점을 출품하였는데 모두 탈락하는 안타까움을 함께 나누며 행사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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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칠석차문화제에서 <18회 아름다운차도구 소장품 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문경차문화연구회(회장 고선희)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21회 문경칠석차문화제의 행사장에서 함께 열리게 된다.

 

차도구에 관심있는 분들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오랫동안 사용해온 애장품을 출품하여 상도 받고 행사도 참여하는 12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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