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홍차 중에서도 특히 중국 운남전홍이나 기문홍차를 맛있게 해서 마시는 즐거움을 가진다. 필자는 작년부터 의흥에서 좋은 홍차를 만나게 되어 의흥홍차를 매일 마신다고 할 정도로 의흥홍차 애호가가 되었다. 보이차 마니아라면 더욱 잘 보관된 보이차를 찾을 것이다.
월간지 COFFEE 11월호에 프랑스 홍차의 국내 판매에 대한 짧은 기사를 나왔다. 이전에도 니나스티 홍차를 수입했겠지만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 홍차 니나스티(Nina's tea)가 홍차전문업체 심주실업(주)을 통해 국내출시되었다는 최근 소식을 전한다.
니나스티는 1672년 프랑스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전통적인 차뿐만 아니라 100% 천연 에센셜 향에서 추출한 다양한 향의 블랜드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16종류로 얼그레이, 아쌈, 다즐링 등 대중적인 홍차부터 베르사이유 장미, 헵번 같은 니나스티 만의 독특한 홍차까지 다양한 맛과 향을 만날 수 있다. 삼주실업(주)의 홈페이지를 통해 50g 캔과 125g 리필, 25g 티백의 형태로 판매된다.
티백제품은 삼각티백으로 만들었으며, 티백용이 아닌 잎차를 그대로 사용하여 최상급의 잎차와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주실업(주)는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니나스티와 잼, 아로마오일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삼주실업(주) 02-47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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