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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차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전국적으로 차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하동에서는 왕의 녹차, 야생차 문화축제가 18회째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명원문화재단 하동지부(지부장 김애경)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인들의 참여와 차인들의 찻자리 꾸미는 행사에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왕의 녹차! 녹색풍류와 함께하는 녹차왕국 하동으로 초대합니다.

2013년 제18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5월17일-5월19일까지 열리며, 기간중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경연 행사를 개최합니다.

1. 행사명: 대한민국 청소년 차(茶)문화대전
2. 주  최: 하동군(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
3. 주  관: 명원문화재단 하동지부
4. 개최일자: 2013년 5월17일(금)

가. 경연 및 시상: 09:00-16:00(단, 대상 수상자는 본무대에서 시상)
나. 참가등록:
유치부: 경인당일 08:30까지 등록완료     초등부: 경연당일 09:00까지 등록완료

중등부: 경연당일 11:00까지 등록완료     고등부: 경연당일 11:00까지 등록완료

대학부, 일반부: 경연당일 12:00까지 등록완료

5. 장  소

가. 경연 및 시상(분야별): 하동군 차문화센터관(화개면 소재)
나. 대상 시상식: 주무대(행사장)


6. 출전대상: 각 기관/단체별(특별) 선착순 15개팀 이내(24세 미만)

7. 경연내용
유치부 및 초등부는 1인기 다기 사용, 중등부 - 3인기, 고등부 - 5인기
대학부 - 접빈다례/선비다례/가루차
일반부 - 명인 찻상차림
특별상 - 단체 8명 이상
# 경연시간: 팀당 10분이내(초과시 감점)


8. 접수기간: 2013년 4월23일-5월7일(16:00)까지 등록마감

9. 접수처
명원문화재단 하동지부(055-883-2001 / 010-3830-1722
우편주소: 우편(5월4일 소인까지)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1117-3 명원문화대단 하동 지부

10. 시상계획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남도지사상, 경남도교육감상, 하동교육지원청장,
하동군수상, 하동군의회의장상,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장상


11. 심사위원 구성

가. 타 기관 차(茶)단체 추천 인원 포함구성(공정성 유지)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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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교 부총장이며, 한국다도협회 회장인 정영호 박사,
지병으로 2013년 4월 22일 별세 하였습니다.

빈소: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4월 24일(수) 6시30분
영결식: 부사여대다도관 8시

정영호 박사는 부산여자대학교에 다도학과와 한국다도협회를 만들고
국내 최초로 다도박물관을 설립한 정상구 전 이사장의 장남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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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푸른차문화연구원 이사장 오영환]

(사)푸른차문화연구원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차 재배 농가를 특성화하고 차 문화 보급 확대는 물론 이를 상품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현재 운영중이다.

4월 11일 오랜만에
(사)한국차인연합회 푸른차문화연구원 오영환 원장님을 찾아뵙고, 함께 차를 마시고 있는 시간에 법인체 등록이 되었다는 통보 전화를 받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사장 권한이 대폭 축소되고, 과거와 다르게 대부분의 의결 사항이 총회에서 결정되고 정관 심사가 강화되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오늘 함께 한 자리에서 푸른차문화연구원이 법인체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소식은 같이 차를 마시는 필자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따라서 2013년 4월 11일부터는 이전에 사용한 ‘(사)한국차인연합회 푸른차문화연구원’에서 ‘(사)푸른차문화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알린다. 목요일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이날은 110명 전후의 회원이 수준별로 나누어 오전과 오후반으로 교육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축하와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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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운당 대표 조상원]

4월 6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새로운 중국차 전문점 명운당이 들어섰다. 최근에 차와 관련된 전문점의 운영이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 청차(오룡차 계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라고 한다. 오픈 하는 첫날 오전에 명운당을 방문했다.

지난 금요일 오후, 명운당을 오픈한다고 문자가 왔다. 발신인은 김영숙(과거, 중국차 연구중심)원장으로 과거 중국차를 좋아했던 인연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였다. 처음엔 김원장의 단독 매장인가 하고 찾아나서기 전에 먼저 전화를 했드니, 집안의 조카가 차 장사를 하고자 해서 옆에서 지원하고 도움을 주고자 열었다고 한다.

개업에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김영숙 원장 이름으로 초대가 되었기에 여러 차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매장이 2층이고 공간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 가게를 얻기가 힘든 곳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봉황단총 송종과 2006년 긴압한 봉황단총을 시음할 수 있었다. 송종차는 전통방식과 청향으로 만든 차였으며, 조주현지에서도 마시기 어려운 차로서 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단총과는 다른 수준이었다.
포장 방식도 새로웠으며, 오픈을 준비하면서 청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곧 햇차가 들어올 시기라서 중국차 중에서 특히 청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발 걸음이 재촉될 것으로 보인다.

전화 : 02-741-5766
주소 : 종로구 가회동 북촌로 33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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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희사의 야단법석, ‘다솔사 차 축제를 열며..

()은 본유적 속성인 법의 생기(生起)와 직결되고, ()은 법의 유지 존속과 결합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의상관(相依相關)의 인연 속에 끊임없이 생멸하고 있습니다. 신라 지증왕 4(계미년, 503)에 연기조사(緣起祖師)께서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다솔사도 세월의 부침과 함께 했습니다. 신라 불교 공인(법흥왕, 527) 이전에 창건된 사찰로서 고승대덕이 상주했던 곳이지만, 지금의 사격(寺格)이 흥망성쇠의 세월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이 생기면 연은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활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곳에서 만들어지는 법입니다. 자장(慈藏), 의상(義湘), 도선(道詵), 나옹(懶翁) 등의 고승대덕이 선풍을 드날렸던 곳이며, 근세의 효당이 주석하며 차문화를 일으켰던 곳이 바로 이 다솔사입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본 사찰의 주지로 소승이 부임한지도 벌써 반년이 되어 갑니다. 고민 끝에 지역의 뜻 있는 불교 선재, 차인들과 함께 다솔사를 다시 불법 홍포와 차문화 정립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야단법석의 자리를 엽니다. 그 첫 번째 장이 524일에 열리는 다솔사 차 축제입니다. 차와 도는 불이(不二)이며 무문(無門)입니다.

차문화 정립이 불법홍포이며, 적멸위락의 세계가 바로 차의 세계입니다. 다솔사 차 축제는 남녀고하귀천장단(男女高下貴賤長短)의 차별이 없습니다. 다만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괴로움을 함께 이기며, 기쁨을 함께하고, 평등을 함께 누리는 자비희사(慈悲喜捨)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십시오, 오월의 봉명산이 봄바람 살랑이며 여러분을 맞이하려합니다. 다솔사의 차향기 송홧가루에 실려 온산을 뒤덮으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기진작의 때를 만난 봉명산 다솔사가 새로운 인연의 씨줄날줄을 엮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봉명산 다솔사 주지
효동 동초 합장

           다솔사 차 축제: 개회식 및 학술발표회

처음으로 다솔사 차 축제를 엽니다.
봄은 맑고 담백한 차의 계절입니다. 5월 좋은 날에 다솔사에서 차 축제를 열려고 합니다. 이번에 주지로 부임한 효공 동초 스님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기도를 드리며 마음을 다솔사 발전에 회항하고 외부 행사 요청도 모두 되돌리며 삼갔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의 계절에 때맞춰, 스님은 귀한 분들을 모시고 차의 공덕을 함께 나누는 알뜰한 행사를 갖고 싶다는 뜻이 있어 저희들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 지리산에서 나온 낙남정맥은 남해로 휘돌아 봉황의 꼬리 깃처럼 그 기세를 펼쳐내고 있습니다. 그 터에 자리 잡은 다솔사는 기록에 보듯이 503년에 창건되어 차를 좋아한 최치원도 즐겨 찾는 명소였으며 또한 고려시대 차승 나옹혜근이 증축한 성지였습니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는 효당스님에 의해 차생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효당 이전에는 사람들은 차를 잘 몰랐습니다. 효당 스님이 펴낸 한국의 차도란 책으로 차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에 앞서 효당은 지면과 방송으로 차에 대하여 꾸준히 사람들에게 안내하고, 다솔사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겐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하였습니다.

아인 선생은 이에 영향을 받아, 차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대외적으로 파급하며, 차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습니다. 이런 점에서 효당 스님과 아인 선생의 관계는 차 한 잔에서 차와 물의 관계, 몸의 뼈와 살처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진주에서 이른바 강우차풍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차문화운동의 핵을 만들어진 것입니다. 문화는 대게 서울에서 지방으로 번져갑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 차문화만큼은 다솔사와 진주에서 결집된 다음, 서울로 올라가 한국차인연합회가 결성되어 전국으로 퍼진 것입니다. 뒤이어 아인은 차를 국민 정서나 가족화목에도 꼭 필요한 물질이라 보고, 차인들과 더불어 차생활운동을 더욱 구체화하고자 했습니다. 봄의 새싹으로 차를 만들어 같이 나누어 마실 수 있는 525일을 기념일로 정하기로 하고, 1981년 진주 촉석루에서 그 날을 차의 날로 제정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러한 시대정신을 간직한 다솔사가 오늘까지 한 번도 다솔사를 통해 제대로 이야기된 바가 없었습니다. 다솔사는 적어도 이 땅의 지혜와 부처님의 자비 그리고 차생활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솔사 차 축제를 열어,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끄는 한국 차의 성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갈 것입니다. 또 장차 차의 날이 국가제정 기념일이 되도록 힘을 몽으려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성원을 부탁드리며 따뜻한 차 한잔을 올립니다.

다솔사 차 축제 추진위원회 대표
진주연합차인회 회장 정헌식

           다솔사 역사 인물
           자장법사, 의상대사, 도국선사, 최치원, 나옹혜근
         다솔사 관련 근 현대 인물
         효당 최범술, 아인 박종한, 만해 한용운, 김동리
            행사 배치도

           다솔사 차 축제 추진위원

대회장: 다솔사 주지 효공 동초 스님
추진위원장:
진주연합차인회 회장 정헌식
편집위원: 월인천강 대표 심재원,
청천서당 대표 김익재
사무국장:
죽향문화원 김형점
대외협력위원: 명성한의원 원장 노용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문여황, 사천지역자활센터장 최인태, 사천시의회 의원 최용석, 변호사 이언상, 두양건축사사무소 소장 문철수, MBC경남 문화사업국장 강병호, 대구MBC
기회국장 공재석
행정팀장: 청림서당 훈도 김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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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일요일, 진주 죽향문화원(대표 김형점)을 방문하여 주인 부부와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하게도 진주 강우차회 정헌식 회장 님과 조구호 박사, 김익재 박사, 부루다원 대표 전명호, 권덕암 선생과 함께
우리나라 차의 성지라고하는 다솔사 행사와 관련하여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2013년 우리나라 차 행사 가운데 중요한 행사로 여겨서 기사로 올리게 되었으며, 향후 좀더 깊은 취지와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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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2년 제1회 전국 인성 예절 창작동요 뽐내기 대회]

2013년 전국 인성예절노래 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유아다례연구소(원장 서은주) 주최로 열리게 된다. 우리 전통문화인 다례를 매개로 차세대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발전시킴과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유아다례에 관심있는 분, 인성예절노래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서울 연락처로 문의.
서울과 별도로 대구에서는 대구 세계차문화축제에서 '차사랑 예절노래 동요제'가 개최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대구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같다.

행사일 : 2013년 6월 8일 1시부터 4시까지
장 소 : 서울 코엑스 대서양 홀(세계 차문화 축제 행사장 무대)
주 최 : 한국 유아다례연구소.
후 원 : 오설록. 삼양이엔피(주). 망뎅이가마 8대 조선요. 한서대학교 자연건강증진 대학원 차학과. 한국유아다례 연구회 유아교육 CEO. 유아림(주).문화관광부(예정). 여성 가족부(예정).
참가곡 : 인성예절노래 21곡 外 동요
참가자격 : 유치부~청소년
참가신청 마감 : 2013년 5월 30일 까지
신청문의: 010-6422-1602

대구 세계차문화축제 차사랑 예절노래 동요제

행사일 : 2013년 5월 25일 11시~1시
장 소 : 대구EXCO
주 최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후 원 :대구시. 유아림(주)
참가곡 :인성예절노래 외 동요
참가자격 : 유치부~청소년.
신청문의; 053-768-2516
010-9358-5557

-한국유아다례연구소-
02)3785-1602
www.greentea0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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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센리큐 역, 이치가와 에비조  /  센리큐 부인역으로 나카타니 미키]

일본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가 최신작 센노리큐역(센리큐)!으로 캐스팅되었다. 나오키 상수상작(리큐에게 물어라)를 영화화 하는데 센리큐 부인역으로는 나카타니 미키. 첫 공동출연이 기대된다는 일본 영화 쪽 사람들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시네마 투데이 영화뉴스]에 의하면 가부키배우 이치카와 에비조가, 2013년에 공개되는 영화(리큐에게 물어라)에서, 주역의 센리큐를 연기하게 된 것이 발표되었다. 본 원작은, 제 140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야마모토 켄이치의 동명작을 영화화. 부인・슈우온역에는, 이치카와와 첫 공동출연이 되는 나카타니미키가 맡고, (화천의 성)의 다나카 미츠토시가 메가폰을 잡는다. 2012년 11월 4일

                    [왼쪽부터 후쿠시 세이지, 이치카와 에비조, 오모리 나오, 다나카 미츠토시 감독]

시가현 미이데라 로케-이치카와 에비조(리큐에게 물어라)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역에 오모리 나오, 이시다 미츠나리역에는 후쿠시 세이지가 결정! 2012년 12월 4일. 영화(리큐에게 물어라)

[시네마 투데이 영화뉴스] 이치카와 에비조가 3일, 시가현 오오츠시에 있는 천태사문종(天台寺門宗)의 총본산(総本山)[미이데라]에서, 내년 12월에 공개되는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의 촬영을 하였으며, 센노리큐역의 고심(苦心)을 밝혔다. 또한 본 작품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역의 오모리 나오, 이시다 미츠나리역에 후쿠시 세이지가 출연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야마모토 켄이치의 나오키상 수상작을 영화화하는 본 작품. 이 날 행해진 것은 170명의 엑스트라가 참가한 기타노대다도회 씬을 촬영. 어린시절부터 다도를 즐겼다는 에비조지만, 그럼에도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힘들었던 것이, “다도의 준비”였다고 한다. “여러분 앞에서 보여드리기 위해서, 상당히 연습했습니다.” 라고 밝히는 에비조. 고생한 보람이 있어, お点前 [다도(茶道)에서, 말차(抹茶)를 달여 내는 예법.]에서 히데요시를 놀라게 하는 씬을, 리얼하게 연기해냈다.

에비조는, 센리큐역할을 연기함에 있어 힘든 점에 대해서, 평소 가부키에서는 막이 있어서 끝날 때까지 순서대로 진행됩니다만, 이번 “리큐에게 물어라”에서는 19세부터 69세까지를 연기해야 하지만, 영화는 순서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고심하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라고 토로. 그러나, 메가폰을 잡은 다나카 미츠토시 감독은, 에비조의 리큐에 관해 [지금 시대에 딱 맞는 새로운 리큐상을 연기해 주고 있습니다.] 라고 대호평을 하였다.

또한 그날, 도요토미 히데요시역의 출연이 발표된 오모리는 [저는 히데요시라는 역을 관백(천황을 보좌하던 최고의 중직)이 될 때까지를 연기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어려운 부분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코멘트. 미츠나리역의 출연이 발표된 후쿠시도 [지금까지는 전략가, 전국천하를 가진 미츠나리 이미지 입니다만, 속내 모를 전략가로만 보이지 않기 위해, 감독과 의논하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이후의 촬영에도 의욕을 보였다.

(리큐에게 물어라)에는, 이외에도 나카타니 미키가 리큐의 아내・센소우온(そうおん)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발표되어 있다. 메가폰은 [화장사 KEWAISHI][精霊流し][화천의성]의 다나카 미츠토시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에는 NHK대하드라마 “천지인”등으로 알려진 코마츠 에리코. 리큐의 감성, 그 세계의 배경으로 다가온 나오키상 수상작에 에비조가 도전하는 의욕작. 감성이 기다려진다. (편집부・시마무라 사치에)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는 2013년 12월 전국개봉 예정.
일본 영화 소식 원본 http://www.cinematoday.jp/page/N0048329

공식사이트 http://rikyu-movi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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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차를 끓여서 대접하는 예절이나 다도라고 불리는 예도(禮道)가 탄생한 것은 이러한 차를 마시는 문화의 보급을 이어받은 무로마치 시대로부터 모모야마(桃山: 16세기 후반)시대에 걸친 일이었다. 와비차의 창조자들 무라타 주코, 다케노 조오, 센노리큐 등은 와비라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발견자들이었다. 이 시기에 오늘날 다성으로 추앙받는 센리큐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센리큐(千利休 1522 ~ 1591, 천리휴)사카이[堺]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창고 일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고 할아버지 다나카 센나미[田中千阿彌]가 쇼군[將軍]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의 측근에서 다도(茶道)에 종사했었다. 가명을 할아버지 이름 센나미[千阿彌]에서 한 자를 따 센[千]이라 했다. 처음에는 다도(茶道)를 기타무키 도친[北向道陳] 에게서 배웠으나 곧 다케노 조오[武野紹鷗]에게 사사하였다. 리큐는 교토[京都]의 다이토쿠지[大德寺]에서 선(禪)을 배웠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 봉사하며 다도에 관한 일을 맡아 보았다. 60세 경부터 새로운 각도로 연구하여 다사(茶事) 개혁에 전념하여 그가 좋아하는 취향이 천하에 풍미하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앞다투어 그의 문하에 들어왔다.

1585년에는 천황 앞에서 다회(茶會)를 시연, 이로 인해 리큐[利休]라는 이름을 천황으로부터 받았다. 1587년에는 히데요시[秀吉]의 신임을 한몸에 받아 위세가 절정에 달하여 일본의 모든 다기(茶器)와 다도(茶道)의 평가는 센 리큐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1591년 히데요시와 충돌하여 결국 처벌을 받아 할복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1536 ~ 1598.8.18 풍신수길) 일본의 무장 ·정치가. 오다 노부나가 휘하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어 중용되던 중 오다 노부나가가 죽자 원수를 갚음과 동시에 일본통일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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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남 다음으로 사람이 모이고 젊은이의 유행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 홍익대학교 주변 상권이다. 정적인 차문화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이면서도 조화롭게 커피문화와 공존하는 찻집이 있다. “두레차(대표 변인택)” 이곳에서는 홍대스타일을 고집하는 젊은 이들도 중국 자사호를 이용하여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를 우려마시는 즐거움을 가지고 모이는 곳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은 늘어나고, 기초적인 차생활을 배우고 싶은 고객들이 생기면서 2층에는 두레문화원이 만들어졌고, 생활 차 교실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두레문화원은 10인 이내의 차인들이 모여 차회를 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또한 25인 정도의 강의실도 준비되어있다. 문의 02-338-1543

강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차(茶)에 대한 바른 이해와 안목을 길러 예의(禮儀)바른 건강한 차생활을 하는데 목적이 있슴.

1교시, 茶의 개론
가. 茶의 정의 및 기원
나. 茶의 분류 : 모양, 발효정도
다. 茶의 생활예절 및 건강

2교시, 녹차(綠茶) : 茶우리기(다관)
3교시, 황차. 백차(黃茶. 白茶 ) : 茶우리기(유리다관)
4교시, 청차(靑茶) : 茶우리기(자사호, 개완)
5교시, 보이차(普洱茶) : 茶우리기(자사호, 표일배)
6교시, 홍차(紅茶) : 茶우리기(유리다관, 유리숙우)
7교시, 말차(抹茶) : 茶우리기(다완)
8교시, 차회(茶會) : 평가토론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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